THE PKIST
백영희 신앙노선의 오늘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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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br/>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br>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br>우리도 이 같이 얽혀서 백년같이 누리리라.<br><br>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br>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br>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br><br><br>세상시를 적어서 죄송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세상지식도 이용해야겠기에 올립니다.<br><br>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칡을 캐기 위해 산에 가서 땅을 파 보면 칡 줄기가 끝이 없습니다. 땅 밑이 전부 칡 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온갖 나무의 뿌리를 휘감고 있기 때문에 칡의 전체를 다 파내기는 불가능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필요한 부분만 캐서 오곤 했습니다. 지상에서 보면 덩굴식물에 불과하지만 그 뿌리에 들어가 보면 칡은 혼자만의 뿌리를 내리지 않고 뒤엉켜 살면서 자신의 영역을 한 없이 넓히고 있습니다. <br><br>주교학생때부터 총공회 교회를 다녔습니다. 자라면서 친구따라 일반 교단의 교회도 궁금해서 가 보곤 했습니다. 우연히 출석한 일반교회의 현란한 악기 연주, 화려한 교회 외관, 교회가 떠날 것 같은 통성 기도 소리, 하나님의 말씀인지 세상 말 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교인의 단세포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설교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총공회 교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일반 교회의 이런 예배가 제가 배운 교훈에도 맞지 않았고 경건하다기 보다는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br><br/>어릴때는 그냥 교회를 다녔다고 할 수 있으며, 청년이 되어서도 목사님의 교훈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어느날부터 서서히 이해가 되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철이 없든 때라 교훈의 깊이도 가치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br/><br/>세월이 흐르고 철이 조금 든 지금은 목자의 귀중함도 목자를 읽은 양의 슬픔과 불행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20대 중반이었기에 장례식때 제 옆에서 한 없이 흐느끼는 젊은조사님의 눈물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훌륭한 목사님이 하면 되지 저렇게 울 필요가 있을까?’하는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게 아니었습니다. 설교 말씀이 달랐습니다. 가르치는 교훈이 달랐습니다.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었습니다. 양이 배가 부르지 않으면 목자에게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듯이 그렇게 부르 짓으면 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니없습니다. 한 없이 추락하는 신앙을 보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거룩하고 복된 날이 주일이고 생명의 옴 싹을 받아야하는 주일인데 배운 교훈과 다른 말씀을 들어면서 고뇌와 번민으로 설교 말씀을 들어야하는 심정은 은혜가 아닌 고통이었습니다. <br/><br/>물론 성경을 보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유지하고 또 하나님의 종을 위해 기도해야하는게 교인인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br/><br/>한 동안은 예배시 계속 필기를 했습니다. 지금도 예배시 필요할 경우에는 필기를합니다. 은혜 받지 못 하는 제 자신이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하면서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교회 이동에 대해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br/><br/>그리고 이 홈을 통해 재독을 합니다. 하루에 꼭 한 편 이상은 재독을 하면서 성경을 많이 보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재독을 통해서 오는 은혜가 다시 신앙에 소생의 기미를 보이게 하고 생기를 불어넣고 있음을 느낍니다. <br/><br/>신앙에 힘이 조금 있으니까 소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제 주위분의 접한 문제가 저의 문제이기도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소망은 있으나 길이 없으므로 갈 길을 문의해 본 것입니다.<br/><br/>타 교단의 신학교나 신대원에 입학한다고 길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보다는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인거는 같습니다.<br/><br/>그러나 그렇게 할 경우에는 문제가 참으로 심각해집니다. 자기가 안수 받은 교단이나 사역하는 교회를 위해 소속을 이동해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총공회에서 호적도 파 가고 뿌리도 뽑아가야 합니다. <br/><br/>다 같은 주님의 교회이고 주님의 일인 데 맡은 사명이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배우지를 안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멀어졌지만‘구원론’‘삼분론’을 총공회처럼 가르치는 교회는 없습니다. 간단하게 교훈적으로도‘사랑’에 대해서‘신본과인본‘에 대해서 ’선과악‘에 대해서 악은 인류중심, 민족중심, 국가중심이라도 피조물중심이면 악이라고 가르치는 교회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교훈이 있습니다.<br/><br/>이런 고도의 진리를 배웠기 때문에 그 보다 낮은 교훈을 배울수도 가르칠 수도 없습니다. 이건 제 신앙양심입니다. 물론 눈 한 번 딱 감고 양심을 죽이고 고개한 번 돌리면 될 문제지만 도저히 그렇게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위에 언급한 칡넝굴 처럼 이렇게 얽히고 저렇게 섥히고 사는 것을 ‘잡탱이’라고 생각합니다. <br/><br/>그래서 저도 총공회 목사님이 이 교훈을 배운분이 외부신학교에서 제일 먼저 이 교훈을 알려야할텐 데 이 교훈을 가르치지 않고 다른 교훈을 가르치로 가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신앙이 어려서 신앙 높은분(?)을 이해 못한 좁은 소견이라고 생각합니다.<br/><br/>거룩에 대해서 수 없이 배운 우리들입니다. 구별하고 따져서 옳은 길을 가라고 하나인 참 된 길을 가라고 귀가 닳도록 배운 우리가 구별하지 않고 갈 수 는 없습니다.<br/><br/>그래도 주님이 뜻이라면 가야하지 않겠는가?<br/><br/>신앙인이 주님의 뜻이라면 사자굴이든 풀무불이든 땅끝 오지든 가야합니다.<br/>십자가의 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br/>십자가의 도는 고난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br/>오히려 십자가의 도는 주와 복음을 위해 죽음과 고난과 역경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그래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해 보이는 것입니다. <br/><br/>그러나 신앙양심을 죽이면서 가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br/>저는 우상숭배는 자기중심, 자기위주, 자기욕심이 우상이고 주님 보다 자기 마음에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고 자기를 끌고 가는 것이 있으면 우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 했습니다. 백목사님도 주님의 은혜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목사님도 자기는 힘없고 나이든 사람이고 손 만 대면 쓰러진다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손끝도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주님에게 붙들려 살기를 소망했습니다. 주님이 내치시면 인간이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저는 그 분을 통해 교훈을 주신 주님에게, 이 교훈을 알게 해주신 주님에게 한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또 교훈을 가르치고 교훈대로 살다간 ‘은혜의 기관’으로서 목사님을 존경하지 우상으로 대하지 않습니다.<br/><br/>답변자 목사님의 글을 읽고 바로 답변을 드려야하는데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br/><br/>어렵게 방문해서 선의로 충고해주신 공회교역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br/><br/>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3:14)<br/><br/>이 글에 대한 답변 글은 필요 없지 싶습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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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03.10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03.10
여호와께서 주의 은혜로 내 산을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03.10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03.10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03.10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03.10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 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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