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한은 일제 신사참배 시기의 호남 지역 3인 순교자 중 한 분입니다. 심보라는 그의 아들로 순교 과정을 목격했고, 50년대 애양원 의무 직원으로 60년대 일본의 의료 광학기기 유학을 거쳐 평생 한국의 '위내시경'과 '현미경' 분야에서 언론에서 '유일'이나 '최초'라고 소개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