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질문) '주일의 깊은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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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질문) '주일의 깊은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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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문) '주일의 깊은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477 1. 첫째 유대인의 하루 계산법을 고려한 안식일과 주일의 시간적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 유대인들의 하루는 저녁부터 저녁까지 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지키었다고 들었습니다. 혹,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가 아닌지요? 창세기 2장에는 제 칠일을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셨는데 모세를 통한 율법을 제정하시면서 왜 토요일이 안식일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2. 백영희 목사님께서 안식일이 주일로 바뀔 것을 성경에 예언해 놓으셨다고 하신 설교가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어떤 성구인지, 안식일(토)이 주일(일)로 바뀐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3. 주일의 깊은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주일은 그저 쉬는 날이 아니라, 녹초가 될때까지 하나님 말씀 연구하는 날이라는 목사님 글 읽고 주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거룩한 주일을 지킬 수 있을까요? 4. 백영희 목사님은 주일을 토요일 24시 부터 다음날 24시까지(그러니까 밤 12시 부터 다음 밤 12시까지) 지키라 가르치셨는지요? 제가 본 총공회 분은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으셨습니다. (답변) 여기서 다 살필 수는 없습니다. 약간 그 속만 들여다 보겠습니다. 1.성경의 계산법과 오늘의 계산법 열에 하나를 떼라는 십일조의 기준은 오늘도 지킵니다. 그러나 성찬에 사용하는 포도주와 떡은 어떤 포도주 어떤 재료로 된 떡을 어떤 조리법으로 해야 한다는 기준까지는 정하지도 지키지도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이 처음으로 시작하시고 또 명령하신 성찬의 '포도주와 떡'은 그 지킴에 명령이 있지 그 포도주의 구성성분과 제작과정을 꼭같이 재현해 가라는 명령은 없습니다. 떡도 나라마다 시대마다 재료와 조리과정은 분명히 다릅니다. 어떤 경우는 저것을 떡이라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면서 심각히 생각해야 할 만큼 애매한 것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포도즙을 사용하며 교회에 따라 전통의 떡이든 서양식 빵이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성찬은 몸을 상징하는 떡, 그래서 먹음으로 양식이 되며 한편으로 우리 위해 희생된 그 육체, 그리고 그것을 되씹음으로 대속의 사람이 되며 그기에서 나오는 힘으로 신앙이 힘을 삼아야 한다는 것으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포도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즉, 성경은 그 기준 자체를 지켜야 할 것으로 명하시는 것이 있고, 그 기준 자체는 자기 시대의 통용되는 범위로 지키도록 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은 7일에 1일을 지키며 그 1일은 구약에는 안식일이었고 당시 안식일은 유대인에게만 해당된 날이어서 유대인의 하루 계산의 기준으로 했습니다. 오늘은 세계가 자정에서 자정까지로 지키고 있으며 이 기준으로 하루를 지키고 있습니다. 참고로, 날짜 변경선을 넘어갈 때 주일문제와 써머타임 때 발생하는 주일 문제를 백목사님께 문의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쪽은 토요일 오후인데 저쪽은 주일입니다. 그런데 비행기 때문에 주일을 빼고 14일을 계속 살 수가 있게 되었고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출발지 기준에서는 주일인데 도착지에서는 또 토요일이 되는 등의 혼란을 전제로 문의한 것입니다. 양심으로 생각하여 일반 사람들이 주일이라고 다 알고 다 생각하는 주일을 지키면 된다는 말씀만 있었고 반복하여 재질문을 많이 드렸으나 그 이상은 끝까지 답변치 않았습니다. 답변자는 교리적으로 또 교회사적으로 정리할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말씀치 않았다고 지금도 이해하고 있으며 동시에 목사님 자신이 이 문제를 피해가거나 답변 못 할 내용이 있어 그렇지 않다는 것은 함께 앉아있던 분들도 다 아는 일입니다. 주일을 시간적인 기준에서 법을 세워 보라고 한다면, 주일은 일요일이라고 알고 있는 그 날입니다. 그 일요일이라고 정하는 시간이 써머 타임이나 날짜 변경 등을 통해 움직일 때는 그때마다 세상 변동에 맞추어야겠는가? 각자가 양심으로 생각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각자의 양심에 맡겨놓게 되면 결국 주일 문제는 흐려지게 되어 있고 또 사람이 어려움을 닥칠 때는 이런 저런 해석을 통해 쉽게 해결되는 방향으로 살아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2.모세를 통해 율법을 기록할 때 토요일을 안식일로 한 것은 이미 창2:1-2 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다음 제 칠에 안식하시니라 하셨고, 출20:11에서도 동일한 말씀으로 똑똑히 밝혔고 히4:3에서도 이를 다시 말씀하고 있습니다. 3.주일로 바뀐 성경 성구들은 1)골2:16, 안식일을 인하여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구약의 모든 제도를 신약에서 폐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제도 중 신약에서까지 인정한 것은 십일조는 마23:23에서 십계명은 마19:1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래서 구약의 제도 중 그 형식까지를 오늘까지 지키는 것은 십일조와 십계명이며, 십계명 중에서 4계명은 골2:16의 안식일을 폐하신 말씀을 우선 아셔야겠습니다. 2)히3:16-4:11, 제 칠일 안식일을 폐하고 다른 날을 말씀했습니다. 4:4에서 구약성도들이 안식일을 통해 영원한 안식을 준비토록 했으나 이를 실패하여 다시 4:7에서 다른 날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3)위에 있는 두 성구는 안식일이 폐해지고 다른 날이 정해진 명백한 성구입니다. 그렇다면 그 바뀐 날이 주일이라는 말은 어디에 있느냐고 확인하고 싶을 것입니다. 2천년이 지난 오늘도 주일을 위해 죽는 순수한 성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2천년 전 초대교회 때는 남녀노소 수많은 교인들이 말씀 하나를 위해 차례로 또 기쁨으로 다 짐승의 밥이 되며 수백년을 이어 갔습니다. 그 당시 순교의 자세와 분위기 또한 그 순교를 위해 그 순교의 기준이 되는 말씀을 대하는 것은 오늘 성경도 틀린 데가 있냐 없냐는 논쟁으로 세월을 보내는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신약에서 날짜가 변경된 주일이, 오늘 교회 같으면 정치적으로 또 안식교도들의 주장대로 정권자의 편리를 따라 가감이 가능하고 변경도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죽음으로 그 말씀 하나 하나를 지켜 나왔던 때입니다. 주일이 아닌 날을 위해 죽을 사람도 없고 주일을 위해 죽지 않을 사람도 없는 당시의 신앙을 생각해본다면 일요일로 주일을 지켜온 것은, 참으로 생사를 넘어서 믿어본 때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의심할 바가 아닙니다. 자기 어머니를 어머니로 증명을 해 보라고 한다면 적어도 50년 전만 해도 그 길은 전혀 없었습니다. 호적은 조작이 가능한 것이고, 증인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닮은 것만 가지고 말하려면 그만큼 닮은 사람을 지구를 다 뒤져 찾으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어머니에 대하여 물증이 없어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은 도마와 같은 우리에게 일일이 손과 옆구리를 다 보여주고 확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물증 자료 용도로만 만들어진 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천국도 하나님 당신도 다 보입니다. 못 보는 사람을 중생되지 않았거나 어린 사람이라 하고 본 사람을 체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뿐입니다. 꼭 한 가지를 더 더한다면, 계1:10에서 주의 날에 요한이 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주의 날이 예수님의 직접 제자들의 생전에 벌써 있었고 성경에 기록까지 되었다면? 구약의 출애굽기가 이집트 고대사에 기록이 없다고 하여 이를 찾아야 출애굽을 증명할 수 있다는 성경고고학자들이 많습니다만 우리는 보고만 믿으려는 '불신'자들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4.사실 깊은 뜻을 알게 되면 이런 낮은 수준의 반증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깊은 뜻은 설교록에서 주일에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 시간 나는 대로 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찾는 방법은 '백영희관련자료/ 설교록발췌집/주일학교 공과'에서 '안식일'이나 '주일' 관련 공과를 찾은 다음 그 공과가 나왔던 당시 날자의 앞뒤 1주간 정도를 같은 본문으로 살펴보시면 공과에 해당되는 자세한 설교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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