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9:16, 내 형실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면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존재, 우리의 심신이 형성 되기 전, 태어 나기 전부터 주님은 미리 우리 실체를 보셨고 일일이 예정하고 그대로 인도하셨으니 '책에 기록'했다는 것은 명확성, 정확성, 낱낱이 모두 시행 되었다는 뜻이다.

시139:17;, 그리고 그 모든 예정은 전부가 내게 '보배로운' 구원이니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영원히 하나님의 몸으로 영계와 우주를 통치할 소망의 실체니 보배롭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우리를 하나님의 뜻, 그 생각 그대로 수행하고 모시고 집행하도록 하려면 머리가 생각한 것을 온 몸이 시행하기 위해 온 몸이 그렇게 치밀한 것처럼 완전자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시행 수행 실행하려면 우리의 심신의 기능과 요소도 '무수'해야 한다.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무한이라 할 정도다. 신앙의 건설에 모든 행위, 모든 생각, 모든 기능이 모두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구성한다. 물질계 여기 우주도 그렇게 복잡한데 그보다 비교 못할 영계를 영원히 운영할 성도의 기능, 그 기능을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한하다 할 정도지만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몇 가지의 유한한 범위에 유한한 순종을 하면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고 운영할 무한의 세계는 우리가 영계에 가서 비로소 제대로 보게 된다.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