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5:8~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일반적으로 말씀에 벗어난 것을 죄라 하고, 주님은 우리의 이런 죄의 값을 대신 받고 죽음으로 우리 죄를 씻고 구원을 했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한층 더 살펴 보면 말씀을 벗어나고 어긴 것만 문제가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문제도 있다. 이를 대신한 것이 본문이다.

여기 '아들'이란 제2위 성자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니 성부와 동등의 성자시지만 우리 구원을 위해 우리를 해결하려면 아버지와 동등인 2위 하나님이 아무 죄가 없지만 우리 죄 때문에 대신 죽기까지 고난을 당하셨다. 또 우리가 해야 할 순종을 대신 하느라고 죽기까지 고난을 겪었다. 대형의 죄값은 받아야 하고, 대행의 순종은 실천을 하는 과정에 고난을 겪게 된다. 이 양면을 모두 해결해야 죄가 해결 된다.


이와 또 다른 차원에서, 주님의 죽음과 부활로도 양면을 살펴야 한다. 주님이 죽기까지 당한 고난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과정이다.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고난을 시작한 것은 우리에게 생명에 속한 은혜를 실제 베푸시는 과정이다.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