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리의 의의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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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23:04
(2023년본)
서론
1. 교리의 상식
교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 도리를 체계화 한 것이다. 체계화란 한 몸의 세포와 기관이 전부 연결되고 움직이는 것을 파악한다는 뜻이다. 성경은 많은 말씀과 주제가 복잡하게 적혀 있다. 그런데 잘 살펴 보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진리이므로 한 몸처럼 하나의 도리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엡2:21-22
역사적으로 칼빈의 정리가 가장 정확했고 또 파악에도 좋았다. 이제 5백 년이 지나며 더욱 밝아 지고 발전 될 시점이다. 그래야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백영희의 정리는 칼빈의 선상에서 한 걸음을 더 나아갔다. 그렇다면 백영희의 교리는 체계화를 통해 밝혀야 할 의미가 있다.
① 교리의 의의
시대적으로 교리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교리란 교의, 조직신학 등으로 표현한다. 이런 설명을 두고는 다른 서적에 맡겨 둔다. 성경의 표면에 집중하면 성경신학이라 한다. 조직신학은 그 저변에 흐르는 경향을 살핀다. 성경신학은 성구 출처가 명확해야 하고 조직신학은 대표적인 성구 또는 참고 성구 정도를 제시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굳이 말하자면 조직신학의 근거는 66권이 다 해당된다. 그렇다 해도 성경 출처는 교리의 정확성을 돋보이게 한다. 그래서 교리서에는 성구 출처를 많이 제시한다. 본서는 성구 인용을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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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첨언
교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 도리를 체계화 한 것이다. 성경 기록을 주제 별로 비교하는 것은 성경 신학이라면, 성경의 기록으로 신앙 전체의 기본 원리를 찾는 것은 조직 신학이다. 성경의 원리는 여럿처럼 보여도 한 몸의 각 부분과 같아서 하나로 구성된다. 모든 인체가 한 지체와 연결이 되어 있고 또 하나로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교리는 그 어떤 교리든 그 교리와 연결이 되면서 그 교리를 설명하고 보충한다. 그리고 그 한 교리는 나머지 교리 전부와 연결이 되어 있고 모든 교리를 보충하며 설명한다. 교리의 이런 면을 설명하려면 하나님이 만든 만물 중에 인체가 가장 잘 표시하기 때문에 교리를 조직 신학이라고 한다. 이 때 조직은 부속품으로 조립된 기계나 인간들의 이해관계로 형성된 단체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인체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역사에 지나 갔거나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논리들은 많다. 우선 제일 위에는 종교들이 있다. 그 다음에 사상이나 도덕의 이름으로 차원 높은 이론들도 많다. 그 아래에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문의 이름으로 대표되는 인문 사회학 또는 이공학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그 어느 것이라 해도 그 전공의 한 분야에서는 하나의 체계를 갖추는 듯하나 그 분야를 벗어난 이 땅 위에 모든 것을 모두 체계화한 것은 없다. 그 분야를 벗어난 것과는 대개 충돌을 한다. 학제간의 체계화가 최근 시도가 되고 큰 발전을 보이지만 이 땅 위에 모든 것은 타락 후 하나는 다른 전부와 충돌한다. 하나님의 구원 도리를 담고 있는 성경만은 한 분 하나님이 기록하셨고 그 하나님은 그 자체가 완전이며 단일이므로 그 기록의 내용도 완전한 단일의 세계로 기록되었다.
조직신학은 연구하는 우리가 부족하여 세상의 일반 학문처럼 부족한 부분도 있고 모순 되며 상호 충돌도 있지만 양심을 가지고 계속 비교하면서 연구하다 보면 하나뿐인 이치를 발견하게 되고, 모든 교리들은 단일성으로 하나의 인체처럼 구성이 된다. 이 원리 때문에, 한 교리의 체계는 다른 사람의 교리 체계와 다르게 설명을 할 수 있으나 각자 자기의 교리 체계와 설명이 내적으로 상호 모순이 되거나 성경과 다르게 되면 그 교리 체계는 전체를 다시 살펴야 한다. 2만 개가 된다는 차량의 부품이 모인 차량이 움직이지 않거나 문제가 생기면 완성차는 아니다. 해당 부분을 통해 전체를 다시 재구성하든 아니면 그 부분을 해결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차량을 제작한 다음에 수레처럼 끌고 다닌다면, 모양은 일체가 되었으나 기능에 문제가 있다. 달리기는 하지만 세울 수가 없다면 이는 폭탄이지 차는 아니다. 교리 체계는 각자 따로 구성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교리의 내적 단일성은 필수다.
단일성의 교리가 구성이 되면, 신앙 생활을 배울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되고, 잘못된 면을 고칠 수가 있다. 또 자라가야 하는 방향과 과정을 미리 알 수 있다. 끝없는 진리의 세계니 끝없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으로 체계화를 했다면 그 교리는 평소의 생활과 자기 내면에 자기가 가질 수가 없는 초인간 초자연의 능력을 주게 된다. 기도만 능력을 받는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전해 지는 과정은 기도를 통할 수도 있고, 설교나 실행이나 찬송이나 여러 모습을 통해 전해 질 수 있다. 교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는 말을 듣기는 어렵다. 오히려 교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줄이고 없애며 냉랭한 논리의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진정한 교리는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여 능력을 받게 한다.
서론
1. 교리의 상식
교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 도리를 체계화 한 것이다. 체계화란 한 몸의 세포와 기관이 전부 연결되고 움직이는 것을 파악한다는 뜻이다. 성경은 많은 말씀과 주제가 복잡하게 적혀 있다. 그런데 잘 살펴 보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진리이므로 한 몸처럼 하나의 도리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엡2:21-22
역사적으로 칼빈의 정리가 가장 정확했고 또 파악에도 좋았다. 이제 5백 년이 지나며 더욱 밝아 지고 발전 될 시점이다. 그래야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백영희의 정리는 칼빈의 선상에서 한 걸음을 더 나아갔다. 그렇다면 백영희의 교리는 체계화를 통해 밝혀야 할 의미가 있다.
① 교리의 의의
시대적으로 교리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교리란 교의, 조직신학 등으로 표현한다. 이런 설명을 두고는 다른 서적에 맡겨 둔다. 성경의 표면에 집중하면 성경신학이라 한다. 조직신학은 그 저변에 흐르는 경향을 살핀다. 성경신학은 성구 출처가 명확해야 하고 조직신학은 대표적인 성구 또는 참고 성구 정도를 제시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굳이 말하자면 조직신학의 근거는 66권이 다 해당된다. 그렇다 해도 성경 출처는 교리의 정확성을 돋보이게 한다. 그래서 교리서에는 성구 출처를 많이 제시한다. 본서는 성구 인용을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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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첨언
교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 도리를 체계화 한 것이다. 성경 기록을 주제 별로 비교하는 것은 성경 신학이라면, 성경의 기록으로 신앙 전체의 기본 원리를 찾는 것은 조직 신학이다. 성경의 원리는 여럿처럼 보여도 한 몸의 각 부분과 같아서 하나로 구성된다. 모든 인체가 한 지체와 연결이 되어 있고 또 하나로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교리는 그 어떤 교리든 그 교리와 연결이 되면서 그 교리를 설명하고 보충한다. 그리고 그 한 교리는 나머지 교리 전부와 연결이 되어 있고 모든 교리를 보충하며 설명한다. 교리의 이런 면을 설명하려면 하나님이 만든 만물 중에 인체가 가장 잘 표시하기 때문에 교리를 조직 신학이라고 한다. 이 때 조직은 부속품으로 조립된 기계나 인간들의 이해관계로 형성된 단체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인체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역사에 지나 갔거나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논리들은 많다. 우선 제일 위에는 종교들이 있다. 그 다음에 사상이나 도덕의 이름으로 차원 높은 이론들도 많다. 그 아래에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문의 이름으로 대표되는 인문 사회학 또는 이공학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그 어느 것이라 해도 그 전공의 한 분야에서는 하나의 체계를 갖추는 듯하나 그 분야를 벗어난 이 땅 위에 모든 것을 모두 체계화한 것은 없다. 그 분야를 벗어난 것과는 대개 충돌을 한다. 학제간의 체계화가 최근 시도가 되고 큰 발전을 보이지만 이 땅 위에 모든 것은 타락 후 하나는 다른 전부와 충돌한다. 하나님의 구원 도리를 담고 있는 성경만은 한 분 하나님이 기록하셨고 그 하나님은 그 자체가 완전이며 단일이므로 그 기록의 내용도 완전한 단일의 세계로 기록되었다.
조직신학은 연구하는 우리가 부족하여 세상의 일반 학문처럼 부족한 부분도 있고 모순 되며 상호 충돌도 있지만 양심을 가지고 계속 비교하면서 연구하다 보면 하나뿐인 이치를 발견하게 되고, 모든 교리들은 단일성으로 하나의 인체처럼 구성이 된다. 이 원리 때문에, 한 교리의 체계는 다른 사람의 교리 체계와 다르게 설명을 할 수 있으나 각자 자기의 교리 체계와 설명이 내적으로 상호 모순이 되거나 성경과 다르게 되면 그 교리 체계는 전체를 다시 살펴야 한다. 2만 개가 된다는 차량의 부품이 모인 차량이 움직이지 않거나 문제가 생기면 완성차는 아니다. 해당 부분을 통해 전체를 다시 재구성하든 아니면 그 부분을 해결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차량을 제작한 다음에 수레처럼 끌고 다닌다면, 모양은 일체가 되었으나 기능에 문제가 있다. 달리기는 하지만 세울 수가 없다면 이는 폭탄이지 차는 아니다. 교리 체계는 각자 따로 구성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교리의 내적 단일성은 필수다.
단일성의 교리가 구성이 되면, 신앙 생활을 배울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되고, 잘못된 면을 고칠 수가 있다. 또 자라가야 하는 방향과 과정을 미리 알 수 있다. 끝없는 진리의 세계니 끝없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으로 체계화를 했다면 그 교리는 평소의 생활과 자기 내면에 자기가 가질 수가 없는 초인간 초자연의 능력을 주게 된다. 기도만 능력을 받는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전해 지는 과정은 기도를 통할 수도 있고, 설교나 실행이나 찬송이나 여러 모습을 통해 전해 질 수 있다. 교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는 말을 듣기는 어렵다. 오히려 교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줄이고 없애며 냉랭한 논리의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진정한 교리는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여 능력을 받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