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살렸고, 마음과 몸은 살릴 기회와 자격을 주셨습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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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 00:00
1. 안내 방향
전통 교리는 질문하신 부분을 애매하게 깨달았기 때문에 천주교 개혁 후의 우리 기독교의 구원론은 오늘까지 혼란 속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구원파가 출현하여 세상을 어지럽힌 배경도 바로 이 부분 때문이고, 그 구원파의 반대 측에 선 이들이 천주교며 그들은 중세 1천 년을 삼켰는데 구원파와 천주교는 극단적으로 반대처럼 말하니 머리는 전혀 다른 짐승들인데 그 몸통은 한 짐승입니다.
이 노선의 구원론만 소개하겠습니다.
2. 영과 심신의 다른 점
예수님의 대속으로 우리가 중생 될 때 우리 영만 중생 됩니다. 그리고 중생 된 우리의 몸과 마음에게는 믿는 순간부터 이제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매 순간 자기의 몸과 마음의 요소를 하나씩 말씀화 시킬 수 있는 '자격' '기회'가 주어 집니다. 몸과 마음이 평생 얼마나 말씀에 순종했는지 그 분량과 종류에 따라 모든 믿는 사람의 몸과 마음의 성화는 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가 건설구원입니다. 이 건설구원의 심신의 성화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주어 졌습니다.
그리고 '대속'이라는 것은 우리 죄를 대신 해결하셨다는 뜻인데 우리의 죄는
- 말씀을 어긴 '죄'
- 마음대로 산 '불의'의 죄
- 하나님 없이 '원수'로 산 죄
- 세상만 보고 산 '절망'의 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4 가지 대속을 영에게는 바로 다 입혀 중생을 시켰으나 심신에게는 매 현실에 해당 된 요소만 이 대속을 입을 수 있는 기회와 자격만 주어 졌으니 믿는 사람이 현실에서 말씀을 어겨 살면 그 때의 심신의 요소는 다시는 살릴 수 없고 그 요소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으니 지옥에 버려야 합니다.
3. 영육 통일체라는 말씀에 대하여
영과 육이 하나로 묶여 있어야 사람이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육은 심신이 붙어 있어야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몸과 마음과 영이 하나로 묶여 있을 때만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7장에 우리 속에는 죄 짓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 마음이 영과 붙어서 함께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영과 맞서 싸우면서 죄를 짓습니다. 몸도 마찬 가지입니다. 몸과 마음과 영이 하나로 통일 되어야 한다는 것을 지나 치게 주장하면 구원파처럼 중생 이후에는 죄를 짓지도 않고 죄와 상관이 없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죽여도 죄가 아니라는 극단 주장이 나옵니다.
몸과 마음은 우리가 숨을 멈출 때까지 늘 하나입니다. 그 숨이 멎으면 몸과 마음은 분리 됩니다. 실제로는 마음이 몸을 두고 낙원으로 가면 몸만 장례식을 치릅니다. 죽을 때까지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분리 할 수도 없고 분리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담배를 끊으려 하는데 몸은 계속 담배를 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몸과 마음은 한 사람을 구성하기 때문에 붙어 있으나 둘의 갈등은 분명히 보입니다. 학생이 공부와 노는 일을 두고도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바울도 우리도 평생 이런 갈등 속에서 삽니다.
몸과 마음을 합하여 육이라 하는데, 영육도 우리는 늘 하나 되어 믿고 살고 있습니다. 중생 된 사람은 영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도 있습니다. 문제는 몸과 마음과 영이 늘 말씀으로만 살고 싶어 똘똘 뭉쳐 언행심사를 하는가? 그 것은 예수님 한 분의 인성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히4:15에서 예수님은 죄는 없다 하셨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 성도도 영과 마음과 몸으로 살고는 있지만 영과 심신이 하나 될 때도 있으나 영의 지시에 마음이 거부를 하거나 영과 마음의 지시에 몸이 거부하는 일은 허다 합니다.
성경이 '회개'를 가르친 것은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회개라는 것은 불신자가 믿는 사람이 되는 기본회개만을 회개라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를 말씀한 것은 극히 적습니다. 성경의 거의 모든 회개는 믿는 우리에게 해당합니다. 우리의 영은 중생이 되어 우리 심신에게 말씀으로 살라고 타이르고 지시를 하는데 우리 마음이나 우리 마음 몸이 거부를 하고 탈을 냅니다. 이 것을 전인론 또는 인간 통일성 등의 논리로 이의를 제기한다면 바로 구원파 유병언 계열의 논리로 이어 집니다.
질문하신 분 외의 방문인들을 위해 답변의 범위를 좀 넓혔습니다.
>> 궁금이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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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칼빈주의 인간론과 구원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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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영혼과 몸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영혼과 몸이 죄를 범해서 영육이 함께
: 멸망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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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죽으심과 대신 행하심으로(기본구원시)
:
: 예수님때문에 영혼따로 몸 따로 죄값이 지불되어지고
: 예수님때문에 영혼과 몸 따로 칭의가 입혀지고
: 예수님때문에 영혼과 몸 따로 하나님과 화평이 되어진다고 믿고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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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과 몸에 대해서 법적으로 죄값이 모두 지불되고, 의롭다 인정을 받고, 하나님과
: 화평한 관계가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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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영혼과 몸이 구원받을때 함께 구원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그리고 인간은 영혼과 몸이 하나인 영육통일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구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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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공회에서 인간론과 구원관에서는
:
: 사람은 영과 마음과 몸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영은 마음과 몸의 주격이어서 영은 마음과
: 몸의 죄값읜 책임을 지고 죽었습니다.
:
: 예수님의 죽으심과 대신 행하심으로(기본구원시)
:
: 예수님때문에 영 마음 몸 따로 죄값이 지불되어지고
: 예수님때문에 영 마음 몸 따로 각각 칭의가 입혀지고
: 예수님때문에 영 마음 몸 따로 각각 하나님과 화평이 되어진것으로 보는것인가요?
:
: 영은 단일성이어서 법적으로도 성분적으로도 단번에 죄값이 지불되고 의로워졌고 화평케
: 되었고
:
: 마음과 몸은 종합체이어서 법적으로만 각각 죄값이 지불되고 칭의가 입혀지고 하나님과
: 화평케 된것인지?
:
: 궁금입니다.
:
:
: 영과 심신(영육이 함께 있는 영육통일체로 봄) 이 단번에 함께 구원받는다 믿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영 마음 몸이 함께 있어야 온전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
: 질문의 요점은, 영 마음 몸 각각 사죄와 칭의와 화친을 입은것인지?
: 예수님의 사활대속과 예수님의 평생의 삶이,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 각각
: 분리적으로 사죄를 칭의를 화친을 위한 것인지?
:
: 주님의 고난받으심이, 영의 주격책임에 대해서 심신의 모든 죄값을 지불한것은 알겠는데
: 주님의 고난받으심이, 마음 자체의 죄값지불을 위해서, 몸 자체의 죄값지불을 위해서
: 도 고난받으신것인지?
:
: 주님의 대신 행하심이, 영의 주격책임에 대해서 심신의 모든 행위를 실행하신 것은 알겠는데, 주님의 대신 행하심이, 마음 자체와 몸 자체의 칭의를 위해서도 대신 행하신것인지?
:
:
: 화친도 영의 주격책임부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 각각의 자체에 대해서도
: 주님이 대신 모두 행하신것인지?
:
:
: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