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욱
내용 | 이 노선의 제자 이근영에 대한 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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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초기화면/연구실/일반자료/의 다음 논문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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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박사학위논문
개혁신학 관점에서 본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Being of the Son”
by Keun Young Le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formed Theology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조직신학 전공
주권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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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내가 학문의 정상인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것은 40년 전에 보류했던 기계공학 박사학위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1971년에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당시 경제적 여건 때문에 박사과정의 수학을 보류했던 것을 이번에 공학이 아닌 신학으로 바꾸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에 학위를 받았다면 오늘의 이 소중한 학위는 아마 받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학위논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조건 중 최소 두 가지는 선결되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즉 자기 내부의 환경과 외부의 조건이 결합되어야 시작이 이루어지며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부의 환경은 논문 쓰는 자의 경제적 여건, 시간과 건강 그리고 의욕이 있어야 하며, 외부적 조건은 학문할 수 있는 장소와 논문을 학문적으로 지도해 줄 학식과 인품을 갖춘 교수님이 있을 때 유익한 논문을 쓸 수 있다고 본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에게는 백석 대학원에서 Th.M 과정부터 10년간 학문에 정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지도 교수님이신 권호덕 박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분은 일찍이 독일에 가셔서 조직신학 분야의 학문의 진수를 익혀 오신 분이다. 교수님의 지도로 논문의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되었으며, 동시에 2년 6개월 동안 긴 기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매주 세부적인 지도를 받으므로 새로운 분야의 논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학위논문을 이렇게 오랫동안 세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교수는 흔치 않은 줄 안다. 뿐만 아니라 이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조언과 지침으로 그리고 정확한 지적과 격려로 용기를 주신 유태화 교수님, 박찬호 교수님, 이승구 교수님 그리고 김정훈 교수님의 도움으로 오늘 한편의 귀한 논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정말 머리 숙여 다섯 분의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일차사료에 해당되는 모든 자료를 논자의 요구대로 아낌없이 수시로 제공해 주시고, 장시간 대화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심으로 이해를 도와주신 이근영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남 남해에서 1차 사료에 속하는 백영희 목사님의 모든 자료를 ‘백영희 홈피’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피를 운영하시며 동시에 “백영희 목회 연구회”를 운영하시는 이영인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끝가지 경주하도록 격려해주며, 경제적 모든 부담을 책임지고 새벽마다 기도해 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오늘 이 영광스러운 선물을 받기까지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배움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서 받은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다. 여건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과 격려를 계속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 12. 20
방배동 백석학원 도서관에서 주 권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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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동기
본 연구자가 이 논문의 핵심인 “아들의 생명”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93년도 교수인 이근영을 알게 되면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본 연구자가 그의 조직신학 강의에서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 즉 하나님의 세계는 시작의 관점에서는 “성부 하나님의 세계”로, 이루어 가는 관점에서는 “그리스도의 세계”로, 모든 것의 완성된 관점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로 호칭 하지만, 이 세 세계는 각각 독립된 세계가 아니고 하나님 안에 함께 있는 하나의 동일한 세계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 세계의 특성을 바로 이해하여야 “하나님의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으며, 그 목적의 대상이 “아들의 생명”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의 대상인 “아들의 생명”에게 영광과 능력을 입혀주기 위하여 영물세계와 물질세계를 지으시고 사람을 선택하였으며, 이렇게 선택받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입혀진 상태에 따라 아버지 나라에서 영광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그의 주장은 큰 틀로 하나님의 영역의 세 세계를 매우 간결하면서도 쉽게 이해하게 하였으며, 동시에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그가 경험한 신비한 영적 체험은 본 연구자에게 친근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그의 선택 교리가 개혁신학에서 배운 것과 다른 것에 대한 의문을 가졌으며, 동시에 그가 주장하는 내용이 개혁신학 관점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 논문을 쓰게 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이러한 동기에서 그의 신학사상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본 논문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그의 신학사상을 개괄한다.
이근영에 의하면,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는 세계를 “‘신의세계’, ‘영물세계’, ‘물질세계’”등 세 세계로 구분하고, 구원의 역사 과정으로는 “‘성부 하나님의 세계’, ‘그리스도의 세계’, ‘아버지 나라’”로 나눈다. 구원의 역사로 분류한 이 세계는 각각 독립된 세계가 아니고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로 형성된 하나님 안에 함께 있는 하나의 세계임을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다. 성부 하나님의 세계에서 계획된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완성된 후, 하나님 아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누리고 사는 것을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계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본 논문의 핵심인 “아들의 생명”은 창세전에 성부 하나님에게서 ‘생출’ 되었기 때문에 “아들의 생명”이 ‘생출’ 된 창세전 세계를 이해해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신학이나 신학관련 연구논문이 창세기 1: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에 따라 창조된 창세 이후의 세계에서 발생된 역사와 사건을 중심으로 논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근영에 의하면, 만물을 창조하기 전의 세계를 표현한 성경구절들은 “창세전 세계” 또는 “영원한 세계”, “하나님의 자존세계”, “원 역사 세계”, “성부 하나님의 세계” 또는 줄여서 “성부세계”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세계의 핵심적인 사역이 “아들의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의 세계”라고도 말한다고 한다.
이 ‘창세전 세계’에서의 성부 하나님의 사역이 그 세계에서 종결 된 것이 아니고 창세 이후의 모든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이루어지는 성도의 구원역사의 근원이 되며 뿌리가 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세계는 종말이후의 세계인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라고 부르는 천국과도 연결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부세계를 알고 사람을 이해할 때 사람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가능하며, 성도의 구원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려면 다음과 같은 圖式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위 도식(圖式)의 A영역은 성부 하나님의 세계로, 하나님의 목적이 정해진 세계이며, 시간이 없는 무한한 영원 세계이며,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이다. 따라서 그 세계가 시간적으로 얼마인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사람으로서는 영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B영역은 창세 이후의 세계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삶에서 실제로 성화를 이루어 가는 세계라고 한다. C영역은 모든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는 완성세계이며,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세계라고 말한다.
많은 학자들이 창세전 세계와 이 세상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에 있다”는 만유재신론(Penentheism)도 한 가지 견해이다. 신학자들의 주장 속에 창세전 세계를 포함하거나 따로 분류하여 별도로 설명한 신학자가 아직은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는 창세전 세계가 하나님과 분명히 관계가 있으나 그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근영의 독특한 신학적 논지가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평가 될 수 있을지, 우리는 이 사실을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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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박사학위논문
개혁신학 관점에서 본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Being of the Son”
by Keun Young Le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formed Theology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조직신학 전공
주권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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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내가 학문의 정상인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것은 40년 전에 보류했던 기계공학 박사학위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1971년에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당시 경제적 여건 때문에 박사과정의 수학을 보류했던 것을 이번에 공학이 아닌 신학으로 바꾸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에 학위를 받았다면 오늘의 이 소중한 학위는 아마 받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학위논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조건 중 최소 두 가지는 선결되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즉 자기 내부의 환경과 외부의 조건이 결합되어야 시작이 이루어지며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부의 환경은 논문 쓰는 자의 경제적 여건, 시간과 건강 그리고 의욕이 있어야 하며, 외부적 조건은 학문할 수 있는 장소와 논문을 학문적으로 지도해 줄 학식과 인품을 갖춘 교수님이 있을 때 유익한 논문을 쓸 수 있다고 본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에게는 백석 대학원에서 Th.M 과정부터 10년간 학문에 정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지도 교수님이신 권호덕 박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분은 일찍이 독일에 가셔서 조직신학 분야의 학문의 진수를 익혀 오신 분이다. 교수님의 지도로 논문의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되었으며, 동시에 2년 6개월 동안 긴 기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매주 세부적인 지도를 받으므로 새로운 분야의 논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학위논문을 이렇게 오랫동안 세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교수는 흔치 않은 줄 안다. 뿐만 아니라 이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조언과 지침으로 그리고 정확한 지적과 격려로 용기를 주신 유태화 교수님, 박찬호 교수님, 이승구 교수님 그리고 김정훈 교수님의 도움으로 오늘 한편의 귀한 논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정말 머리 숙여 다섯 분의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일차사료에 해당되는 모든 자료를 논자의 요구대로 아낌없이 수시로 제공해 주시고, 장시간 대화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심으로 이해를 도와주신 이근영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남 남해에서 1차 사료에 속하는 백영희 목사님의 모든 자료를 ‘백영희 홈피’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피를 운영하시며 동시에 “백영희 목회 연구회”를 운영하시는 이영인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끝가지 경주하도록 격려해주며, 경제적 모든 부담을 책임지고 새벽마다 기도해 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오늘 이 영광스러운 선물을 받기까지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배움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서 받은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다. 여건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과 격려를 계속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 12. 20
방배동 백석학원 도서관에서 주 권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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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동기
본 연구자가 이 논문의 핵심인 “아들의 생명”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93년도 교수인 이근영을 알게 되면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본 연구자가 그의 조직신학 강의에서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 즉 하나님의 세계는 시작의 관점에서는 “성부 하나님의 세계”로, 이루어 가는 관점에서는 “그리스도의 세계”로, 모든 것의 완성된 관점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로 호칭 하지만, 이 세 세계는 각각 독립된 세계가 아니고 하나님 안에 함께 있는 하나의 동일한 세계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 세계의 특성을 바로 이해하여야 “하나님의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으며, 그 목적의 대상이 “아들의 생명”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의 대상인 “아들의 생명”에게 영광과 능력을 입혀주기 위하여 영물세계와 물질세계를 지으시고 사람을 선택하였으며, 이렇게 선택받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입혀진 상태에 따라 아버지 나라에서 영광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그의 주장은 큰 틀로 하나님의 영역의 세 세계를 매우 간결하면서도 쉽게 이해하게 하였으며, 동시에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그가 경험한 신비한 영적 체험은 본 연구자에게 친근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그의 선택 교리가 개혁신학에서 배운 것과 다른 것에 대한 의문을 가졌으며, 동시에 그가 주장하는 내용이 개혁신학 관점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 논문을 쓰게 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이러한 동기에서 그의 신학사상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본 논문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그의 신학사상을 개괄한다.
이근영에 의하면,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는 세계를 “‘신의세계’, ‘영물세계’, ‘물질세계’”등 세 세계로 구분하고, 구원의 역사 과정으로는 “‘성부 하나님의 세계’, ‘그리스도의 세계’, ‘아버지 나라’”로 나눈다. 구원의 역사로 분류한 이 세계는 각각 독립된 세계가 아니고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로 형성된 하나님 안에 함께 있는 하나의 세계임을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다. 성부 하나님의 세계에서 계획된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완성된 후, 하나님 아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누리고 사는 것을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계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본 논문의 핵심인 “아들의 생명”은 창세전에 성부 하나님에게서 ‘생출’ 되었기 때문에 “아들의 생명”이 ‘생출’ 된 창세전 세계를 이해해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신학이나 신학관련 연구논문이 창세기 1: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에 따라 창조된 창세 이후의 세계에서 발생된 역사와 사건을 중심으로 논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근영에 의하면, 만물을 창조하기 전의 세계를 표현한 성경구절들은 “창세전 세계” 또는 “영원한 세계”, “하나님의 자존세계”, “원 역사 세계”, “성부 하나님의 세계” 또는 줄여서 “성부세계”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세계의 핵심적인 사역이 “아들의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의 세계”라고도 말한다고 한다.
이 ‘창세전 세계’에서의 성부 하나님의 사역이 그 세계에서 종결 된 것이 아니고 창세 이후의 모든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이루어지는 성도의 구원역사의 근원이 되며 뿌리가 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세계는 종말이후의 세계인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라고 부르는 천국과도 연결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부세계를 알고 사람을 이해할 때 사람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가능하며, 성도의 구원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려면 다음과 같은 圖式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위 도식(圖式)의 A영역은 성부 하나님의 세계로, 하나님의 목적이 정해진 세계이며, 시간이 없는 무한한 영원 세계이며,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이다. 따라서 그 세계가 시간적으로 얼마인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사람으로서는 영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B영역은 창세 이후의 세계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삶에서 실제로 성화를 이루어 가는 세계라고 한다. C영역은 모든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는 완성세계이며,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세계라고 말한다.
많은 학자들이 창세전 세계와 이 세상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에 있다”는 만유재신론(Penentheism)도 한 가지 견해이다. 신학자들의 주장 속에 창세전 세계를 포함하거나 따로 분류하여 별도로 설명한 신학자가 아직은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는 창세전 세계가 하나님과 분명히 관계가 있으나 그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근영의 독특한 신학적 논지가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평가 될 수 있을지, 우리는 이 사실을 규명하고자 한다....
공회 인물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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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록 이해에 중요하기 때문에 설교록의 설교 배경 또는 설교록의 인용을 보충하는 자료입니다. 설교록에 언급되거나 목사님이 거쳐 온 걸음에 연관 된 분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이유는 설교록의 내용이 너무 엄청난 것이 많아서 자칫 지나친 자기 자랑이나 과대한 선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씩 살피면서 이 노선과 설교의 또 다른 세계를 봤고, 오늘 우리의 소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
주권욱이 백영희신앙노선의 제자라는 표현은 오류적 표현
주권욱이 이근영 노선의 제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
공회적 동의 없이 일방적 표현은 외부 진영에 오해를 줄 수 있음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 대한 교리는 총체적 비성경적 오류
주권욱은 이근영 교리를 지원하였는바 이근영 노선의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