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찬
설명 | 거창에서 출발하던 교역자들의 첫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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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찬목사님
백목사님만큼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복음의 첫 원리를 많이 가르친 분도 없을 것입니다.
백목사님만큼 자기가 가르친 대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분도 교회사에서 희귀할 것입니다.
그러나, 총공회만큼 호적 상 동향 동족 동문으로 이루어진 곳도 드물 것입니다.
이런 기이한 세계가 한 곳 더 있으니 바로 4복음서입니다.
예수님의 주변을 갈릴리라는 동향, 어부라는 같은 직업, 한 피를 나눈 형제나 친구들로 분석한다면 거의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곳은 본토와 친척 그리고 아비집을 떠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백목사님도 그런 평생을 살았습니다.
총공회 교역자 중에는 눈에 띄게 거창지역 출신이 많습니다. 그들의 훗날은 장담치 못하겠으나 그들의 출발과 그들의 진행은 대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오직 복음에 다 바친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 한 가운데에서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초월하고 오직 복음만을 따라 나섰던 초기 우리 공회 교역자들의 모습과 우리 공회 교회들의 주요 교인들 모습의 한 단면을 가장 잘 요약했다고 생각되는 자료들을 포양교회 http://poyang.org/ 에서 접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인용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곳의 자료를 이곳에 진열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번역적 편집이 필요하였습니다만 자료를 제공하는 분이나 이곳을 통해 자료를 접하는 분들에게 원 자료의 변형이 없도록 조심하였음을 미리 말씀드리는 바이며, 다만 장소에 따라 진열과 배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 상식 수준이었음을 양해 구합니다. 특히 자료의 원소장처를 위에서 밝혔음을 분명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