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순덕-4

공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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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순덕-4

내용 사직동교회 장로님

추장로님 소개



추은덕 장로님은

할아버지 대(代)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관계로 1933년 4월 16일 중국의 만주 길림성에서 태어 나셨으며, 해방과 함께 13살이 되던 해에 선친과 함께 귀국하여 경상남도 거창읍에 생활의 터전을 처음 마련하였다.

장로님 가정은 일찍이 선조 때부터 복음을 영접한 뿌리 깊은 믿음의 가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부(祖父) 되시는 추윤엽 성도님은 거창 복음의 첫 열매로 그 당시 주변에서 거창읍 교회가 제일 번성 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장본인 이었다고 한다. 또한 선친 되시는 추교경 목사님은 중국에서 거창으로 오셔서 처음 거창읍 교회를 섬기다가 나중에는 수동 사근교회에서 시무하셨다.

추은덕 장로님은 그 당시 수동 사근교회에 다니시던 장문희 집사님을 만나 규수로 맞아 결혼 하시게 되었다.

서울에서는 거창 분들이 많이 모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아현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사직동 교회로 옮기신 후에 그곳에서 장로로 피택 되었으며, 35년을 오로지 이 교회에서 섬기시다가 2001년도에 서초동으로 이사를 하게 됨에 따라 우리 성일 교회 협동장로로 출석 하시게 되었다.


장로님은 주일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등부 교사로도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봉사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우리교회 유, 초등부 교사로 자원하여 봉사하시면서 누구보다도 먼저 오셔서 기도하며 아이들을 돌보시는 모습은 존경스럽기만 하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대에 변함없는 믿음으로 한평생을 걸어오신 장로님은 슬하에 자녀로 아들 둘, 딸 둘을 두고 계시며, 찬송가 503장 "고요한 바다로"를 늘 즐겨 부르고 있다고 한다. "로마서 8장" 말씀을 항상 가슴에 담고 살아 오셨다는 장로님은 이 날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한 순간도 잊어 본 적이 없으시다는 자신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순수하고 변함없으신 장로님의 믿음에 많은 성도들은 은혜로 다가 오고 있으며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공회 인물사는
설교록 이해에 중요하기 때문에 설교록의 설교 배경 또는 설교록의 인용을 보충하는 자료입니다. 설교록에 언급되거나 목사님이 거쳐 온 걸음에 연관 된 분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이유는 설교록의 내용이 너무 엄청난 것이 많아서 자칫 지나친 자기 자랑이나 과대한 선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씩 살피면서 이 노선과 설교의 또 다른 세계를 봤고, 오늘 우리의 소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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