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일-2

공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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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일-2

성함 : 진학일 목사님, 94세

입관 : 23.4.13. 13:00


발인 : 23.4.14. 10:30


위치 : 포항국화원장례식장


장지 : 포항시립 우현화장장 > 경주공원묘원


가족 : 진신덕 김미연, 진기행 박애정, 진기은 배진옥

손주 : 진보라 진형진 진유남 진영익 진보미 진현창


 


백영희 목사님이 1949년에서 1952년,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서 '위천교회'를 목회하던 시절

국기배례 사건 때문에 천세욱 선생님과 함께 학생 전체를 지도하며 극한 환란을 지낸 공회의 거창 시절 교인입니다.


공회가 고신과 나뉜 후 고신의 주요 인물로 평생을 활동했으며 고신에게도 역사적 인물이었고 공회로서도 그렇습니다.


본 연구소에 '국기배례' 사건의 출간물 내용을 다시 짚어 주시며 몇 곳의 단순 수정 외에 역사적 사실을 재확인해 주셨고

작년 여름까지도 늘 안부와 교계 동향과 지나 온 날의 여러 내용을 전해 주는 가운데 공회의 주요 역사를 많이 주셨습니다.


백영희 설교의 저작권 상황에 대해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하셨고 본 연구소에 대해 넘치는 후원과 진심을 주셨습니다.


백 목사님이 평생 '전우'로 이름을 부른 분은 위천교회 천세욱 진학일 두 분이었고

진 목사님은 거창의 가조 가북 위천 거창읍을 거쳤고 부산 범천교회, 미국 생활과 귀국 후 평생을 통해 공회와 사연이 많습니다.


부부 함께 연구소 주요 직원들과 집안 이야기를 두로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사이였습니다.


작년까지, 그 기억이 너무 세세하여 오늘 우리가 가야 할 길에 필요한 지난 날을 녹음 녹화한 자료처럼 전해 주셨습니다.

백 목사님이 계셨다면 총공회와 서부교회 차원에서 장례식을 참석할 상황이나 내막을 아는 인물들이 없어


본 연구소가 총공회를 대신하여 이 노선 모든 식구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인물 소개 : 진학일)

공회 인물사는
설교록 이해에 중요하기 때문에 설교록의 설교 배경 또는 설교록의 인용을 보충하는 자료입니다. 설교록에 언급되거나 목사님이 거쳐 온 걸음에 연관 된 분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이유는 설교록의 내용이 너무 엄청난 것이 많아서 자칫 지나친 자기 자랑이나 과대한 선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씩 살피면서 이 노선과 설교의 또 다른 세계를 봤고, 오늘 우리의 소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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