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교회
1. 설립
백영희 목사님이 고제 쪽에서 거창읍으로 들어 오는 길목의 냇가에 살던 나환자들을 방문하여 심방 예배를 자주 드렸는데 거창읍교회에 다니며 거창에 살면서 백 목사님을 따르던 공회 교인인 이운길 김봉선 부부가 심방 예배에 동행하던 중 백 목사님이 '이들을 위해 누가 살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하고 예배당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내용을 듣고 양혜원을 건립하고 예배당을 세움.
2.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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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순(총무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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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교경
- 고장환 : 1972.11.16.-7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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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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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이운길이 1958년도에 보사부장관 출신의 정준모 장수군 국회의원에게 선거운동을 위해 차량과 기사를 제공하고 정준모는 국회의 보사위원장이 된 후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게 되어 양혜원이 더욱 발전.
정준모 [鄭準謨, 1904~1978]
한국의 의사·정치인이다. 보건부차관·보건사회부장관을 지내고, 제3·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전라북도 장수(長水)에서 태어났다. 1928년 의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37년 교토제국대학[京都帝國大學] 의학부 전수과를 졸업하고, 1939년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광복 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거쳐 1952년 보건부차관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무소속, 전라북도 장수)에 당선되어 사회보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그해 적십자부총재를 지내고, 1956년 제2대 보건사회부장관(56.5.26.-57.6.17.)으로 있으면서 한국한센복지협회 회장을 지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자유당, 장수)에 당선되었다. 5·16 군사정변 후 정치에서 손을 떼고 범양약화학주식회사 회장, 미성상사 회장, 보건장학회 상임이사, 화지장학회(華池奬學會)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클럽 국제고문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