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5 가지 정도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회내부 문답      

우선 5 가지 정도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설명
yilee 0 16


1. 신앙적으로

백 부장 선생님은 하나님과 동행에 집중하는 경건이 남 다른 분입니다. 내면적이며 주관적인 사안이어서 일반 교인에게 설명하기에 망설여 집니다만 오랜 세월 많은 분들이 가까이에서 지켜 볼 수 있었고 그 분들이 오늘은 서로 가는 길이 다르다 해도 최소한 이 면을 두고는 대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면에는 비판이나 이의가 제기 되어도 이 신앙 면을 두고는 의견이 다르지 않다고 기억합니다.

말로는 쉬우나, 매사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으려 노력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늘 깨어 있고 긴장하는 면은 남 다른 장점입니다. 아무리 경건하고 신령한 면을 애쓴다는 분들이라도 어느 한 면에서 보면 긴장을 풀고 방심하며 나오는 실수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백 부장님의 경우는 오랜 세월을 지켜 보며 여러 면에서 뵐 일이 있었으나 한 번도 그런 경우를 볼 수 없었습니다. 부친 백 목사님을 가깝게 대하며 저절로 익혀 지고 전해 진 면으로 생각합니다.




2. 목회면에서

과거 서부교회 중간반이 시작 된 1978년에 서 목사님과 남녀 반을 나누어 책임을 맡고 이후 매주 출석 2천 명까지 올려 놓은 과정에서 백 부장 선생님은 일반 목회자의 경우 사모님으로 살림을 산 수고에 그치지 않고 서 목사님과 수고와 공로를 반반 나눌 정도의 공동 목회를 했습니다. 이후 청주교회나 광안동교회 목회 시절도 그러했습니다.

백 목사님 사후 중간반으로 표현 되는 4층 서부교회를 목회하고 나온 것과 그 4층 교회는 부산공회 전체를 통해 서부교회 다음으로 큰 교회였다는 점에서 목회 실력은 객관적으로 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부교회 2층 목회는 이재순 목사님이든 서영호 목사님이든 누가 와도 그 정도는 유지할 수 있고 심지어 상당 기간 담임 자리를 비워 두고 일반 교인들이 돌아 가며 설교를 해도 유지할 수 있으나 바로 그 2층 서부교회 위의 4층에서 교회를 독립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공회 내 일부 성급한 시각 때문에 전면에 나서는 것은 어려웠겠지만 만일 백 목사님 사후에 서부교회 후임을 바로 맡고 나섰더라면 백 목사님 생전에 비할 수는 없을지라도 오늘처럼 서부교회가 저렇게 허무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백 목사님 사후 서부교회와 총공회의 후계에 설 분이었으나 여성이라는 말을 가지고 소수의 반대측이 집요하게 비판을 하게 되면 마치 재독을 쟁점으로 삼아 대구공회가 전국적으로 세를 결집한 것 이상의 문제가 될까 하여 거론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소개한다면, 여성 담임 목회자는 최선은 아니고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해도 그 여성 목회자 이상의 남성 실력자가 없다면 두 말할 것 없이 일단 신앙의 제일 지도자가 담임을 하는 것이 맞고, 그 여성 담임의 기간은 과도기가 되며 그 후 언제라도 그 여성 담임보다 나은 남성 목회자가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원래 위치로 돌아 가면 되는 것이 공회입니다. 문제는 대화나 상식이나 의논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공회에서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 문제가 생기면 상대는 세상 정치인들을 흉내 내어 일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데 그렇게 될 때 당할 피해 때문에 백 목사님 사후의 과도기가 정상적인 과도기가 아니라 이렇게 공중분해라는 소리가 나올 지경이 된 것입니다.

맨 정신으로 토론한다면 수도의 대전 이동이나 분할이 손해가 많은데도 일단 대통령이 되는 데 '재미 좀 봤다'는 전직 대통령 표현처럼 교회가 세상이 되면 교회 운영이 그 꼴이 나기 때문에 알면서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진심과 친화력

죄 되지 않고 또 함께 가야 할 신앙의 동지라면 그 아끼는 것이 자기 가족보다 자기 몸보다 실제 더 아끼는 면이 남 다릅니다. 이런 진심을 접촉해 본 사람은 자기 힘 다하여 따르고 배우고 신뢰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장점은 그 속이 진실해야만 통하게 됩니다.

백 부장 선생님과 겉 보기에 엇 비슷해 보이는 몇 분들이 있으나 그 분들은 다른 사람을 자기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속 마음이 있어 비록 감추려고 노력하나 시간이 지나 가고 환경이 몇 번 변하고 나면 결국 속에 든 것이 나타 나게 됩니다. 백 목사님께 아주 가까이에서 배운 분들 중에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백 목사님으로부터 주변 사람의 충성을 얻는 모습을 보며 흉내를 내는데, 백 목사님의 진심은 배끼지 못하고 백 목사님의 겉 모습만을 배끼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 분들의 공통점은 누구를 만나도 우선은 통하는 것 같은데 시간이 흘러 가고 현실이 몇 번 바뀌게 되면 사람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로 식구들을 챙길 때 남자에게는 그 아내나 자녀를 챙겨 주면 자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는 기술만 배워서 써 먹는데 백 선생님께는 그런 면이 없습니다. 자기 생명과 전심을 다 쏟는 본 마음이 넘쳐서 밖으로 직원이나 주변 식구들의 가족을 챙깁니다. 이에 반하여 1970년대 공회의 어느 목사님은 심방 간 집에 아랫 목에 온기가 있는지를 항상 먼저 살펴서 상대방에게 감탄과 존경과 추종을 이끌어 내어 공회 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따랐으나 그 분과 접촉을 좀 오래 한 분들은 어느 날 그 분 속에 너무 깊게 감추어 져 있던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소리 없이 떠나서 결국은 측근은 많은 것 같았는데 남은 측근은 없다 할 정도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기술적인 친화력이나 어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으로 사용하는 그런 사교술이 아니라 주 앞에 이 구원 이 노선 위해서 자신이 먼저 자기를 전부 다 쏟고 그리고 따르는 이들을 자기 몸처럼 자기 친 가족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본심, 그 본심이 자연스럽게 번져 나오는 힘은 그 어느 조직이 그 어떤 수단으로 확보할 수 없는 그런 성경적 신앙적 진실이면서 그 것이 친화력이라는 결과를 맺기 때문에 4층의 생명력이 일반 교계나 공회 내의 다른 분에게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면이 있습니다.




4. 투쟁력

신앙은 의와 죄, 선과 악, 좁은 길과 넓은 길의 두 길을 놓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중단할 수 없는 전투로만 걸어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아담의 창조 이후로 타협과 설득으로 이룬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전투 교회이며 성도는 신령한 전쟁의 전사들입니다. 전쟁에서 전사의 최고 덕목은 전투력입니다.

현재까지 서부교회라는 특수 상황에서 20 년 가까이 한 길을 외치며 독자 생존과 가야 할 길을 확고하게 붙들고 나가는 이런 유례는 거의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같은 군인이라도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서 적진에 들어 가는 군인은 그들의 지난 날 훈련과 그들이 가진 기술이 일반 군인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신사참배는 혹독함이 더 했으나 신사참배를 승리한 종들이 10년 이상 생존하면서 탈선하지 않은 분들의 이름을 답변자는 알지 못합니다. 10년 세월이 소리 없는 생활 속의 전투로 이어 지면 시대적 환란을 이긴 종들조차 어느 적에게 언제 삼켰는지도 모르고 자신과 자신의 신앙을 다 내어 줘 버립니다. 교계 안에서 총공회가 그러했듯이, 공회 내에서 특히 서부교회 내에서 4층의 투쟁력은 독보적입니다. 그 어떤 인물을 그 자리에 둔다 해도 벌써 와해 되었을 것입니다.




5. 노선 면에서

순서로는 뒤에 적었으나 공회 노선을 전제로 말한다면, 4층은 평생 이 노선에서 내면으로나 외면으로나 어떤 상황에서도 공회 밖을 돌아 들어 온 적이 없습니다. 쉽게 들릴지 몰라도 노선의 순수성 문제로 따지면 사실 인물 평가에서는 가장 빠르고 간명합니다. 이 노선이 옳다면, 이 노선 인물 평은 이 노선의 노선성으로 따지면 금방 해결 된다는 뜻입니다. 공산당 안에 공산사상에 문제가 있는 인물이 있다면 더 이상 따질 것도 없이 그냥 반동입니다. 공회는 공회성으로 인물을 평합니다.

공회 밖으로 나갈 실력이 없어 나가지 못한 사람은 더러 있지만 나갈 수 있는데도 평생 이 한 길에서 이 노선 중심에서 이 노선에 모든 것을 다 기울이고 그 밖의 것에는 한눈을 판 적이 없는 분입니다.





비록 인간이므로 완전할 수는 없다 해도
그래도 백 목사님 사후 우리 세대의 이 노선 지도자로서 현재 생존한 상태에서 모든 면으로 가장 훌륭한 신앙가이며 목회자이며 실력을 갖춘 분은 4층 부장 선생님입니다. 다 그 밑에서 모여야 한다고 말한다면 답변자부터 그렇게 할 수 없는 개별 상황이 있다고 양해를 구하겠지만, 이 노선의 가장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을 손 꼽으라 한다면 현재까지는 4층 부장 선생님입니다.

남자분들이 무슨 여자 밑에서 배우느냐고 힐란한다면? 그렇다면 그렇게 말하는 남성 지도자는 우선 실력을 쌓고 충성을 더하여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로와 결과를 가지고 그 다음에 공회의 모든 여반들을 가르 치면 될 일입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제대로 가졌다면 여성보다 더 훌륭한 신앙가가 되든지,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남자의 자존심은 자기를 지도해 줄 여성에게 배우는 것이 하나님께 받은 진정한 남반 성도일 것입니다.











>> 양성원학생 님이 쓰신 내용 <<
:
: 서부교회 중간반 부장 선생님을 가장 훌륭하신 분이라고 평소 소개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남다른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고 할까요. 백 목사님 자녀분들 중에는 목사님도 계시지 않습니까? 공회 최고의 신앙 지도자가 남자가 아니고 여성이라면 여자분의 한계도 있을 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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