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회의 결혼

공회내부 문답      

1. 공회의 결혼

설명
yilee 0 3


1. 공회의 결혼 노선

① 결혼의 결정

- 결정은 본인, 추천은 주변

유교 식의 이전 결혼은 부모가 결정하면 자녀는 무조건 따르는 식이었고, 지금은 결혼 할 두 사람이 결정하면 부모는 사후에 통고를 받고 따라 가는 식입니다. 공회 결혼은 양 쪽의 장점을 취하여 중간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부모나 신앙의 지도자나 주변 어른들이 결혼 상대로 좋을 정도의 사람을 소개하면, 결정은 본인들이 하는 방식입니다. 결혼은 다른 결정과 달리 본인들의 이성관을 배제할 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본인들이 스스로 좋아서 결정해야 하는 것인데, 다만 결혼할 사람을 두고 생각할 때 어떤 종류의 사람이 신앙과 인생에서 '더 나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두고는 부모나 신앙의 지도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보는 눈이 낫다는 입장입니다.


- 자유 접촉을 자제 시키는 이유

첫째, 세상에 험한 일이 많아서 큰 죄나 사고가 터지지 않도록 막기 위한 면이 있습니다.
오 가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접촉하는 일이 많아 지면서 우리 사회에는 수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결혼의 전제 없이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만나게 되면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오늘 사회가 이성 면에서 극단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인류가 돌변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성 교제의 자유에서 오는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인 결과이며, 교회와 성도는 분명히 그 시작에 있었고 그 중심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개의 교인들은 이성을 만날 때 결혼을 전제로 조심스럽게 만나겠지만 결혼 적령기의 젊음은 생각보다 감정이 앞서는 면이 있어 순식간에 선을 넘을 수 있으며, 또 상대방과 결혼이 이루어 지는 경우보다 결혼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결혼과 부부를 위해 주신 이성이라는 문제가 결혼과 부부 이외에 사용 되는 경우를 우려하여 공회는 결혼 적령기의 당사자들에게 직접 교제를 자제하게 지도하고 그 대신 결혼 상대를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둘째, 결혼이라는 인생 문제는 인생을 아는 부모나 어른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보다 나은 점이 아무리 많다 해도 우여곡절의 결혼 생활과 그 훗날을 고려한다면 결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 해 본 사람을 넘어 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종 결정은 본인들이 한다 해도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남녀가 이성으로 만나야 하기 때문에 만나기 전에 대충 가능성이 있는 사람, 또는 비교적 나을 사람을 추천해서 이성 접촉에 따른 결혼의 성사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 상대 결정의 기준

여당 집안이 배경이면 그 쪽으로 결혼하고 야당이 좋으면 야당 쪽으로 결혼하는 것이 평생에 화목하고 좋을 듯합니다. 신앙인은 신앙인과 결혼하는 것이 인생사 만사에 유리할 듯합니다. 만사가 다 좋아도 신앙이 맞지 않으면, 우선 이성 교제를 할 때는 크게 불편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데 일단 함께 살기 시작하면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 됩니다. 신앙인 중에서도 순복음교인처럼 크게 소리를 내야 은혜로운 사람과 예전의 장로교인들처럼 조용해야 은혜로운 사람이 만난다면 신앙 일선에서 달려 가는데는 어려움이 클 것 같습니다.
공회 교인들은 기본적으로 주일이나 예배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데 좀 넓은 교회들은 바쁠 때는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이나 사회 생활에 일정이 있을 때마다 소리 없는 불편이 많을 것이며 가정 안에서 소모전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군인은 군인의 아내가 될 사람을 찾는 것이 맞고, 야당할 사람은 야당의 사고방식을 가진 가족이 좋을 것이며, 북한에 쌀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흔히 사랑은 국경과 인종과 사상을 뛰어 넘는다고 하는데 남녀의 정욕은 남녀로 만나면 불이 붙겠지만 99 %는 불행하게 끝이 나고 간혹 정말 뛰어 넘는 경우가 있는데 그들은 겉으로 표를 내지 않아서 그렇지 속으로 그들 평생은 불행과 불편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항상 여성이 많은 편이고 만사 맞춤으로 사람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신앙을 우선으로 소개하다가 맞아 지지 않으면 앞으로 같은 신앙으로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나 성향 등을 보면서 차선으로 또 차차선으로 점점 넓혀 가며 찾게 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모든 조건에 앞서 신앙인은 모든 것을 초월하여 신앙 기준으로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②결혼 시기

- 적령기

대개 20 세 정도면 결혼 적령기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90 대는 16 - 18 세에 결혼을 했고, 지금 80 대라면 20 세 정도도 있고, 지금 70 대라면 20 - 22 세 정도가 결혼 평균 연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분들보다 아는 것도 신체의 발달도 훨씬 앞 서고 있는데 결혼이 늦어 지고 있으므로 이성 문란이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라면 군 문제 정도가 해결이 된 상태, 여성이라면 고교 졸업 정도라면 결혼에 적령기가 아닐까요? 상대가 없으면 기다릴 수 있으나 좋은 사람이 있는데도 졸업을 기다린다거나 대책 없는 다른 일정을 기다린다면 그 사람과 알고만 지낼 때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포기해야 하는데, 물품과 달라서 사람은 다음에 또 그런 사람을 만날 수가 있을 것인가? 모든 것보다 사람을 가장 앞 세워 중시하자는 뜻입니다.

자녀 출산을 생각해도 20대 초반을 넘어 가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 되어 자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그 자녀들의 훗날 교육이나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할 일이 있다면 부모가 젊을 때 자녀를 기르는 것이 사회 경제적으로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결혼 일자

서로 확실하게 좋다고 결정이 되면 결혼 날자는 2 주 정도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이 것 저 것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결혼 확정이 되면 보통 7 - 10 일 후에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고 양가의 특별한 일정이 있으면 2 주가 될 수도 있지만 1 개 월 이상은 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결혼이 확정 된 사람들끼리 결혼식이 늦어 지면 하나님 앞에 복을 받고 출발할 결혼식 전에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또 아직도 우리 사회의 사돈 양가 사이에는 뭔가 주고 받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여 참으로 민망한 인사와 물품이 오가며 그 과정에서 인륜을 벗어 나는 일들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에서까지 안 믿는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우리들이므로 최소한 그런 문제에서는 좀 초월하자는 뜻입니다. 남자는 여자 쪽을 향해 2 - 30 년을 잘 길러 주셨으니 말하자면 돈이라도 좀 드려서 모셔야 할 터인데 시집을 올 때 뭘 좀 싸 오라는 식이 되면 도둑ㄴ 심보일 것이고, 여자는 결혼을 하려 했다면 가면 될 것인데 왜 결혼 일자를 미루어야 하는지? 이런 심리, 이런 사회 분위기, 이런 빈 공간에 많은 문제들이 뿌리를 내리고 결혼 문제로 사회의 기반이 붕괴 된 오늘 사회를 보며 공회는 오랜 세월 유지한 공회 결혼 방법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개에서 결정에 이르는 기간

점쟁이도 자기 점괘를 잡지 못해서 점쟁이 사주 관상쟁이의 앞 날은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젊은 청춘 남녀가 서로 상대방을 파악하려 한다 해도 통계적으로 보면 석 자 우물 속은 알아도 세 치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합니다. 첫 눈에 좋으면 사랑은 눈을 멀게 하기 때문에 이후에는 그 사람을 살펴도 속속 들이 알기가 어렵고 편향 된 눈으로 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이 계속 됩니다.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을 남이 봐 주는 것이 보다 객관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될 사람이면 한 눈에 끌리게 되어 있고, 안 될 사람이면 서로가 밀어 내는 힘이 있어 누가 강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변 어른이나 지도자가 괜찮다고 보고, 그리고 본인들이 만나 본 후에 끌리는 것이 있으면 결혼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끝내는 것입니다. 한 쪽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다른 쪽에서 오랜 세월 공을 들여서 그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겠는가? 사업이나 공부나 손님을 유치하는 것은 그렇게 할지라도 남녀의 부부 되는 길에는 한 눈에 될지 안 될지 서로 끌리는지 그냥 표시가 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간을 끌어서 상대방을 파악하려 한다 해도 파악이 안 되니까, 오히려 주변 어른이나 소개할 만한 경험 있는 사람이 인생의 대충을 보는 눈이 있어 소개를 했다면, 본인들은 자기 감정을 맞추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결혼이란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될 결혼이라면, 주변 어른이나 신앙을 지도하는 분들이 추천을 하는데 본인의 마음조차 좋다면, 더 이상 미룰 일인가?

일반 교회 기준에서 본다면 뭔가 음모를 가지고 서두르는 듯 보일 정도겠으나 공회 교회들은 60년 이상의 세월을 통해 항상 그렇게 해 왔다는 점에서 자연스런 일입니다. 혹 이런 분위기를 잘 알지 못하신 가족들이 있으면 이해를 구할 뿐입니다. 어떤 결혼에서는 날자를 여유 있게 해 드리고 싶은 경우도 있으나 한 번 넓어 지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량처럼 내리막에서 가속이 되는 경향이 있어 아직도 결혼을 두고는 조심에 조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③ 결혼식 내용

밤예배 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은 결혼 때문에 불필요한 소모를 최소화하자는 뜻입니다. 나의 결혼식에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뺏는 것을 피하겠다는 뜻입니다. 토요일을 피하는 것은 멀리서 오 가는 분들이 주일을 지킬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또 결혼한 부부의 결혼 다음 날에 복잡한 인사나 일정이 그들의 가정 교회가 그 출발부터 주일을 경시하고 시작할 것이므로 그런 일을 막자는 뜻입니다.

결혼식의 절차를 간단하게 하는 것도 신약의 성도는 매사 의식과 절차는 최소화의 원칙이 있으므로 교회의 원래 원칙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불교나 천주교는 미신이므로 겉 모습을 복잡하게 꾸미는데 우리는 생명을 가진 교인들이므로 실무적으로 실질적으로 그리고 실용적으로 매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세상만 그들의 세계이므로 기회만 있으면 먹고 마시고 일을 크게 벌리지만 우리는 가야 할 천국이 문제이므로 신앙에 불필요한 것은 최소화하고 신앙에 필요한 것도 주력해야 할 듯합니다. 결혼식의 '식'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하는 부부가 어떻게 사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랑 신부의 행진이나 신부의 결혼식 드레스나 꽃이나 주변 모든 장식은 어디까지가 된다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단순하고 검소하여 실제 필요한 일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 flowerjsk 님이 쓰신 내용 <<
:
: 안녕하세요.
: 총공회에서는 형제 자매분을 서로 소개에 의하여 결혼을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 왜 그렇게 하는것이며, 또한 왜 빨리 결혼을 서두르는지 알고 싶습니다.
: 결혼식장에서 결혼하는 여러 관례행사들이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 교역자가 혹은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총공회에서는 3년동안 막노동판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일한다고 들었고, 목회를 하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 그들의 삶의 애완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통하기 위해서 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그 목회를 하기 위한 전초전이라면 그러한 생활이 결혼을 서두르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쓰기 공회내부 문답 초기목록
어린 신앙에 혼란을 주는 글은 '공회 회의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내용이 애매하거나 글의 진행이 적절치 않으면 관리자가 이동하겠습니다.
(1) 게시판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상담 비판 노선 갈등 인물 교회 서부 기타
부산공회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 부산공회4) 대구공회 서울공회
번호제목이름파일날짜
  • 3190
    무명
    2014-01-12
  • 3189
    신학
    2014-01-11
  • 3188
    지교회
    2014-01-08
  • 3187
    서부인
    2014-01-11
  • 3186
    공회원
    2014-01-05
  • 3185
    yilee
    2014-01-06
  • 3184
    원로
    2014-01-04
  • 3183
    yilee
    2014-01-04
  • 3182
    2층교인
    2014-01-05
  • 3181
    무명
    2014-01-05
  • 3180
    목회
    2013-12-30
  • 3179
    yilee
    2013-12-31
  • 3178
    부공
    2013-12-27
  • 3177
    yilee
    2013-12-28
  • 3176
    서부인
    2013-12-25
  • 3175
    yilee
    2013-12-26
  • 3174
    부공
    2013-12-21
  • 3173
    yilee
    2013-12-22
  • 3172
    독자
    2013-12-23
  • 3171
    yilee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