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는 은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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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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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00:00
우리 모두
1. 첫째 소원은 '끝까지 현역 목회자로 늘 새로와 지는 것'
현재 목회하는 곳에서 하나님 앞에 서기까지 교인들이 늘 새로와 지는 목회자에게 더 새로운 은혜를 받고 그들이 발전 되는 모습 때문에 목회자를 그대로 모시게 되면 가장 좋을 것이고
만일 교인들은 예우 상 그리고 과거 의리 때문에 그렇게 붙드려 하나 그들 속에 새로와 지는 것이 없고 그 이유가 교역자인 내 속에 더 새로와 지는 것이 없어 그러하다면 그 교인들은 복 받을 교인들이나 그렇다고 목회자가 그런 대접을 받고 눌러 앉는다면 천국 문에 지장물이며 세상에서 천국의 복을 미리 타서 다 까 먹는 사람이니 목회자도 아니면 믿는 사람이라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 공회에는 그런 분들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현재 은퇴 나이를 넘겨서도 목회를 하고 계신 분들은 매일 새로와 지고 그 새 은혜에 교인들이 마음 속에서 감사와 감탄을 주체할 수 없어 모시고 따르는 분들일 것입니다.
2. 둘째 소원은 '개척지를 찾아 현재 자기 수준에서 목회하는 것'
어떤 상태로 길러 놓고 충성을 했다 해도 은퇴 나이가 되어 그 교회 교인들이 말하지 않아도 내심으로 부담스러워 하거나 새로운 것이 없는데도 의리 때문에 5계명의 효도 차원에서 분들고 늘어 진다면 단호하게 끊고 새로 개척을 시작하여 현재 내 수준을 좋아 해서 모이는 교인들만으로 새로 출발하는 것이 좋고 그런 여건이 주어 지지 않는다면 거리에 전도인으로 나서거나 그래도 안 되면 집에서 누워 기도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3. 세째 소원은 '마지막까지 목회하던 교회의 순수한 교인이 되는 것'
은퇴한 교회에 목회자가 아니라 일반 교인이 되어 자신이 평생 이 교회가 가는 이 길이 옳다고 한 바로 그 곳에서 교인 중의 한 사람이 되어 어떤 대우나 혜택도 받지 않고 교인 한 사람으로 기도하고 자리 하나를 채우는 모습이 좋을 것인데 여간 눈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어려운 대목입니다. 말로는 교인의 한 사람이라 하지만 남들이 그렇게 보지 않으므로 결국 그 교회의 짐 덩어리로 전락하는 것이 거의 전부일 것입니다.
4. 네째는 자기 자녀들의 봉양을 받고 교회에 짐이 되지 않는 것
공회는 목회를 그만 두는 순간은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도 불신임을 받아 교회에서 물러 나면 아무 조건 없이 떠나는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교회에게 은퇴 목회자의 뒤를 감당 시키는 것은 어떤 대우나 배려도 전부가 짐입니다. 그 모든 짐은 자기의 육체 자녀에게 지워 자녀들에게 효도 받고 교회에 짐이 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자녀들이 마련한 곳이 어디든 그들 형편에 맞추는 것이 좋을 것이며 만일 목회했던 고향으로 돌아 가게 되면 그들에게 목회자의 목회 출발 모습과 그 끝 모습이 비교 될 터인데 덕스럽게 보일 자신이 없으면 자기를 모르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만일 양로원이나 요양원 같은 시설에 가게 된다면
그 곳에서 있는 힘 다하여 청소나 빨래나 다른 사람 돕는 일에 목숨을 걸고 모범을 보이고 목회자라는 이름을 드러 내지 않으면 복이 될 것입니다. 목회자가 실력이 없고 천대를 받아 그런 곳에 와 놓고도 그런 곳에서 또 가르 치려 들다가 도리어 남들에게 더 구박을 당하고 그들이 복음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 교역자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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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록 충성하려 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더 이상 버티면 교회에 짐이 될 정도 목회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나이순은 아니지만 20년이 지났으니 어떤 분들은 돌아가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교회가 붙들어도 본인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은퇴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헤아려 보니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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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가신 분
: 홍순철 서영준 최재현 박윤철 백영침 이석용 이종옥 신용인 장봉만 전재수 이재순 배수윤 현창옥 이동화 신구한 신준범 정경수 안재남 (오동원, 정수암 박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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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하신 분
: 백영익 백태영 고장환 송종관 신옥범 김태희 임규완 장열 이재순 (신도범 송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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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를 하면 고향으로 가는 분, 가족들을 찾아 가는 분, 미리 봐둔 살기 좋은 곳으로 가는 분, 마지막 목회지에 계시는 분, 요양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가는 분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어느 것이 옳을까요, 은혜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