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회 교회를 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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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회 교회를 떠나는가?

설명
산곡의 백합 0 4



충성은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데 우리 공회의 노선에 대한 충실도와 공회의 말씀을 이해를 잘 못하고 가치 인식이 약한 것이 그 원인일 것입니다. 아다시피 우리 공회는 일반 교단에 비해 교회 시설이나 조직이나 교인들의 단합이나 설교 기술이나 뭣하나 별로 나은 것은 없습니다. 단지 말씀 하나 우수하고 땅의 복음이 아니라 천국 복음이고 세상주의가 아니고 주님 중심 주의이고 인본주의가 아니고 신본주의이지요.

말씀은 누가 뭐래도 확연히 타 교단보다 우수해요. 설교만 서로 비교 평가해 봐도 일반 교단의 설교는 외부로는 청산유수의 금방 공감이 오는 설교 이지만 미리 철저히 준비한 작위적 인위적 조작적 연출적 설교이고 원고를 힘들여 쓰고 교인들을 감동 위주로 사로 잡아서 큰 교회가 되고 세력 있는 교회로 자라가려는 욕심에서 일거수 일투족이 나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 공회는 오로지 주님에게만 소망을 두고 인위적이 아니고 자연적이고 필연적인 설교, 어색하지 아니하고 영감으로 된 설교를 해요. 그런데 이렇게 한다고 할지라도 우선 듣기에는 쉽고 즉흥적 감동이 오는 일반 교회의 설교에 더 끌리는 것도 있고 해서 우리 공회에 입문한지 오래되어도 껍데기로 충성만 잘 하고 말씀에 대한 가치 인식을 속속들이 하지 아니하면 나중에는 싫증을 느끼고 적응을 하지 못해 우리 공회를 이탈하여 겉만 화려한 일반 교회로 옮겨 가지요.

우리 공회에 입문한지 아무리 오래 되어도 우리 공회의 특유한 고유한 말씀의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깨달음이 없을 경우에는 시간 문제 이지 언젠가는 사소한 이유만으로도 우리 공회를 떠나기 쉬운 것이지요. 약간의 우발적 감정 상함만 가지고도 우리 공회를 떠나 가지요. 이게 다 우리 공회의 말씀에 대한 가치 인식이 부족한 소치일 것입니다.

열심히 전도해서 끌어다만 놓았지 우리 공회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지 못했어요. 우리 진영
은 타 교단 처럼 교인을 묶어 놓을 수단이나 조직이 별로 없어요. 일단 교단은 연령별, 직업별, 중고대학생별 묶음 수단이나 찬양대, 청년부 등 여러 조직이 종으로 횡으로 많고 설교 쉽고 세상 성공 위주의 설교를 해대고 부흥위주의 정책을 하고 얼마나 정들고 또 교인 간 경쟁심도 불러 일으키고 연보 경쟁도 하고 자기 내세우는 것도 적절히 배합하고 통치 심리도 적절히 활용하여 일단 교회에 들어오면 정을 듬뿍 들게 해서 여러 사교적 행사나 교인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교회 소속감을 심어 주고 하는 등 새교인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 수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 중에 좋은 것도 있지만 대개는 인본적 동기로 시작한 제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회는 번듯한 이런 제도들을 사용하려고 하지고 아니하고 하려고 해도 이런데는 별로 능력도 없고 친하지 못해요.

이러다 보니 새신자 들을 묶어 놓을 수단은 우리 교단에서는 유일하게 말씀 하나 입니다. 이런 여러 수단이나 조직이 없어도 말씀에 대한 가치 인식만 잘 하면 참으로 우리 교단은 세상의 빛이요, 등대요, 참된 교회이고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진영이 될 수 있지요.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유일하게 말씀(내지 설교)만이 타 교단에 비해 우수한데 이 것 마저 소홀히 하면 속된 말로 타 교단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요.

며칠 전 별세한 박 권사님은 충성은 많이 일생을 바쳐 많이 하셨는데 전도해 온 구역 식구들은 우리 공회의 말씀화 되지 못해 또는 되는 양이 부족하여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구역에 비해 유난히도 일반 교회로 빠져 나가는 양이 더 많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좁게 보면 구역에서 일어날 수 있고 교회에서도 일어 날수 있어요.

새신자가 정착을 잘 하지 못하고 일반 교단으로 되돌아 간다거나 교회 출석을 중단하는 원인은 대개는 우리 공회의 특유한 복음에 대한 가치 인식을 못하거나 부족에 기인하는 것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교역자의 책임이 큽니다. 평소에 우리 공회의 신앙노선을 잘 가르치고 설교를 즉, 백 목사님의 설교를 예배 시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친근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데에 힘써야 해요.

94장 찬송만 해도 자주 부름으로써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아도 새신자를 붙드는데에는 보이지 않는 의외의 효과가 있어요. 94장은 우리 복음의 핵심이 녹아 있어요. 이런 찬송을 공예배에서 자주 부르다 보면 새신자에게 우리 공회 신앙 노선을 알리는 데에는 어떤 찬송보다도 효과가 있어요. 내가 이런 주장을 하면 자신이 은혜 받은 찬송이라고 해서 그 찬송만 부르자고 주장한다고 해서, 이런 주장을 새겨 듣지 아니하고 무시해 버리지요. 사소한 주장일이지라도 94장을 부르기를 꺼려 하는 것은 우리 공회의 노선 목표가 바로 백 목사님의 신앙과 설교를 추구하자는 것인데 그 분이 지은 찬송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일 것입니다.

어쨌든 박 순분 권사님은 그렇게 많이 전도했던 구역식구들이 또 그 만큼 청량리 교회를 떠난 식구들이 많았던 것은 우리 공회의 말씀을 체화하지 못하고 우리 공회의 말씀 가치에 인식이 식구들에게 부족했던 것이 주요 원인일 것입니다. 이는 구역장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교역자의 책임이기도 하지요.

새신자가 우리 공회 교회들에게 잘 붙어 있게 만들려면 백 목사님의 설교 가치 인식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각종 도구들- 설교록, 녹음 설교, 이 홈 페이지 수록 설교, 재독 등을 변형 시키지 말고 그대로 가깝게 해주는 기회가 충분해서 우리 공회의 말씀이 새산자의 마음과 몸을 점령하도록 해 줘야 해요. 그리고 이 복음대로 해서 세상적 성공을 해 보는 경험도 많이 있게 해 줘야 해요. 이것은 물론 원론적 이야기 입니다만 이렇게 하지 얺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상식적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공회의 말씀에 대한 인식을 하면, 즉 백 목사님의 설교에 맛을 들여 놓으면 발로 차서 나가라고 해도 우리 공회를 못 떠나게 되어 있어요. 살 길이, 축복 받는 길이, 인생 성공하는 길이 이 노선에 있고 일반 교계에 비해 말씀이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세계 최고의 복음으로 자부하는데, 어찌 우리 공회에 들어 왔다가 또 다시 일반 교단으로 되돌아 가겠습니까. 되돌아가는 사람들은 우리 공회의 세계 최고의 복음에 대한 가치 인식이나 경험을 못 해 봤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는 믿은지 40여년 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회에 왔다가 떠난 것을, 또 애써 우리 공회에서 불신자를 전도해서 길러 놓았더니 일반교단으로 떠난 것을 보고, 무수하게 경험을 하였던 사람입니다. 내가 수 많은 세월 속에 경험에서 얻은 지식은 왜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회를 떠날까 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니 역시 백 목사님의 설교 가치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형식적으로만 교회를 다니다가 어떤 계기가 되면 이동한다는 것이지요.

*** 오늘 주일 오후 백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이런 글을 써야 되겠다는 영감이 와서 몇 자 적었습니다.

한강 상류 우거 에서 쓰다.



>> 공회인 님이 쓰신 내용 <<
:
: 너무 잘 믿는 것같은데 왜 저렇게 엉뚱한 곳으로 많이 빠져나가는지...
: 청량리교인들은 청량리만 신앙의 절정으로 생각합니다. 개명교회 서부교회를 다 우습게 봅니다. 그런데 왜 다른 진영이나 진보 자유 공회로 나가는 분들이 많을까요? 교회 설립과정에서 생긴 문제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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