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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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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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0:00
1. 먹고 사는 문제
부모 덕에 먹고 사는 아이들은 친구와 의리를 위해 또는 학교에서 배운 정의를 위해 자기 밥 그릇을 쉽게 던지고 헌신하며 양심적으로 언행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가 먹고 사는 문제에 절박하게 처해 지면 그 때는 인간의 생존 본능이 발동하며 모두가 자연으로 돌아 가고 또 그 배후의 귀신 때문에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를 초월하지는 못합니다. 가끔 비정상적인 인간, 인간으로서 고장 난 인간들이 먹고 사는 것을 초월하여 세상 개량을 위해 자기 몸을 던지는데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고장 난 기계입니다.
2. 왜 목회를 하는가?
먹고 살 만하면 생존 본능이 자기의 생존력을 과시하며 자기의 영향력을 유무형으로 넓히게 되는데 명예심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왜 목회를 하는가? 배 고픈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 하고, 배 고픈 정도가 아닌 사람은 먹고 살 만하니까 명예를 위해 목회를 나섭니다. 인간이 짐승과 다르니 배가 부르고 나면 좋은 말로 말해서 뭔가 보람 된 일을 해야 하고, 직설하자면 자기 존재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본능의 발로로 목회를 택한 것입니다.
왜 목회를 하는가?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말하나 하나님의 부르심이 나무였는지 자기 주관이 나무였는지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하는 그 사람의 목회 출발의 선언만 가지고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의 뒤를 추적해 보면 여실히 드러 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그 인간들 스스로 자신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자가 위치 추적기를 심어 주셨으니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아는 이치입니다.
3. 몇 가지 사례
교단마다 신학교가 살아야 교단이 산다고 난리들인데 그 신학교 교수들이 그 교단 목사를 가르 치는 선생님들입니다. 그 교수들에게 너희 월급을 너희 가르 치는 예수님을 따라 다 내 놓아라 하면 신학교 운영비는 전혀 걱정할 것도 없고 그 선생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손사래를 치며 거부합니다. 그들의 입은 신학교수였으나 그들의 삶은 먹고 살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 그렇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이유도 먹고 살 만하니까 노후나 사후가 걱정 되어 다니는 자기 생존의 확장 차원인 분들, 아니면 신앙의 은덕을 힘입어 세상을 잘 살고 싶어 그렇습니다.
우리 전부가 가까이에서 본 대로, 우리 전부가 알지 못하고 남에게 전해 들은 사례를 빼고, 백 목사님의 평생은 진정 먹고 사는 문제나 자기 명예 문제를 초월했습니다. 그 분이 떠난 후의 공회는 먹고 사는 문제거나, 먹고 살 만하니 이제 명예심으로 한 번 움직여야 하는 차원으로 내려 왔다고 관찰합니다. 공회의 이 법을 버리고 저 법을 지키는 데 버린 법은 보니까 먹고 살고 명예에 걸림돌이고, 지키는 법은 먹고 사는 데 도움 되고 명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별로 할 말은 없는 것입니다.
답변자 생각에 답변자도 이 노선에서 현 목회지가 아니면 있을 곳도 받아 주실 곳도 밥 먹고 살기도 어려울 사람이어서 위에서 설명한 비판에서 벗어 날 인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입은 삐뚤어 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자연 양심 차원에서 볼 때 아는 대로 진리의 표시판이라도 제대로 세워 두고자 합니다. 답변자와 우리가 다 곁 길을 걷는다 해도 우리가 가야 할 원래 방향이라도 제대로 표시해 두면 우리가 언젠가 스승처럼 먹고 사는 것과 명예를 초월하게 되는 날 그 표시판을 참고하여 바른 길로 돌아 올 수는 있으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4. 질문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면
- 안수 과정
부공3은 현재까지 목사 안수 요건을 백 목사님 생전의 기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성원 졸업
성경 100 독과 양성원 일반 학과정을 통과하면 양성원 졸업과 함께 안수 지원 조건이 되며
성경 100 독은 성경 연구만 내용으로 하는 설교록 3독으로 성경 1독 분량을 대신할 수 있고 선택은 학생 스스로 결정하되, 만일 개척하여 자립 교회를 만든 목회자에게는 상기 양성원 졸업의 실력을 실제 증명한 것으로 보아 양성원 졸업 요건 일체를 면제한다.
* 공회의 인정
상기 양성원 졸업 또는 면제의 기본 조건을 갖춘 사람 중에 교역자회가 목사 안수를 승인한다. 단, 교역자회는 상기 양성원 졸업이나 면제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도 특별히 안수할 사람으로 인정하면 바로 안수할 수 있다.
- 조례교회
조례교회는 모든 면으로 안수 조건을 다 충족하여 오래 전부터 해당 본인에게 안수를 권면하였으나 본인 스스로 나이나 제반 사항을 들어 안수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여 공회로서는 본인의 의사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 목회 유익
목회에 유불리 문제는 해당 목회자가 가장 잘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공회는 매월 받아 보는 교회의 여러 통계를 보며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부공3은 총공회라는 간판과 찬송가 사용과 남녀 분리와 모든 종류의 교회 내 유희 오락 외부 행사를 일절 차단하고 있으며 이 노선의 가장 엄한 시절로 향하려 노력하고 있으므로 부흥이라는 것은 그 어느 면에서든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노선의 이방과 같은 전남 지역에서 또렷하게 이 노선으로 운영하는 교회가 이 정도로 발전 된 것은 최소한 목회자가 목사인가 조사인가 문제는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백 목사님 정도의 지도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부공3의 판단은 최소 요건을 갖춘다면 공회로서는 목사 안수를 승인하고 그 승인을 받은 본인들이 어떻게 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백 목사님 정도라면 제자들을 상대로 보다 강한 지도 지침을 전달할 수 있다고 보나 그 분 사후의 현 공회 지도부나 선배 목회자들은 자기 앞 가림에도 벅차서 현직을 우리 모두 다 사임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데, 공회의 엄한 외부 요건을 갖춘 후배를 향해 그 내부를 살피겠다고 칼을 든다면 그 칼을 가지고 선배들 자신의 목사 직책을 제거하는 것이 성경적 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후배 견제
이 문제는 단 한 시라도 방심하면 우리 본능이 바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눈도 뜨지 않은 짐승의 새끼들이 본능적으로 사활을 건 생존 경쟁을 벌이는데 하나님 없는 우리 속의 옛사람은 더하지 덜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행스럽게 부공3은 목회자 정원을 겨우 맞추고 있는 정도이고 각 교회는 현직 목회자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어서 후배를 견제할 여건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후배 견제가 필요한 상황이 없으므로 훗날은 몰라도 현재까지는 그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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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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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공회든지 백목사님 순교후에는 선배 목사님들이 소리 없이 후배 목사님 될 분들을 견제하여 안수를 늦추고 있습니다. 모두들 공회법을 들고 있으나 선배 목사님들이 공회법을 제대로 지킨 경우가 없습니다. 그런 경우는 너무 많습니다. 오직 후배 목사님을 안수하는 것만 과거 법을 엄히 집행합니다. 부공3도 그런 것은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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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회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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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1.
: : 부공3의 목사 안수 과정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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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2.
: : 이 사이트의 여러 기록과 주변에 물어본 바에 의하면 조례교회 목회자는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실 때 법학과를 전공했으며 목회 20년에 연구소 연구부에서 직원 경력만 25년으로 생각됩니다. 통계발표에서도 개척한 교회가 현재 장년반이 8-90명이고 예배당을 건축해서 빚도 다 갚은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는 잘 모르겠으나 40대 중반이 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조사님으로 계신다면 어떤 기준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원래 우리 공회들이 목사 안수가 늦지만 그래도 10년 정도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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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3.
: : 이렇게 되면 목회에 지장이 없을까요? 목회자를 단단하게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 입장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