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모든 길은 둘입니다. 다른 길을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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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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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3 00:00
지적하신대로, 일반 교계 최소한의 상식만 가지고 있어도 놀랄 일입니다.
무식이 용감이고 무지가 용맹인 것입니다. 말려서 될 사람도 아니고 말려서 될 일도 아닙니다.
지금 언급하신 교계 단체가 언급되는 곳이 다름 아니라 '서부교회'입니다. 그리고 백목사님 생전에 귀로 직접 듣고 눈으로 직접 보며 예수 믿는 신앙길을 수십년씩 걸어온 분들이 아직도 최고위층에서 중간층까지 그대로 다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모르는 분들과 반항적 기질을 가진 분들은 우상화라는 죄목을 제작해서까지 덮어씌우고 있지만, 그런 분들의 충동에 상관없이 알아야 할 것은 '바른 종 한 사람의 가치'란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바뀔 수 있으며 그렇게까지 될 수가 있겠는가 하는 점을 따지자면 이루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서부교회는 서부교회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개교회입니다. 그 교회가 동으로 가던 서로 가던 결국은 서부교회의 결정일 뿐입니다. 물론 일반 교인들은 그것이 그렇게 나쁜 것인지를 몰랐고 목사님이 하는 일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만 그분들을 깨우치는 것까지도 그것은 서부교회 내부일입니다. 이곳은 소식으로 또 문답으로 한 걸음 떨어져서 참고하며 연구할 뿐입니다. 그리고 나의 일로 닥쳤을 때 어찌 할찌를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서부교회는 백목사님 생전의 모습에서 달라진 것이 없고 은혜롭게 이전 노선을 잘 지켜 나간다고 보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백목사님 생전의 구역제도, 건물형태, 주소를 다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목사님 생전에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던 성경을 지금도 불경으로 바꾸지 않고 있으며 천주교나 불교로 개종하지 않고 아직도 기독교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서부교회는 백목사님 생전의 서부교회를 견실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서부교회의 변질과 속화가 이미 10년 전에 그 한계를 넘어섰고 그 본질적 악화는 차마 눈으로 한번 보는 것도 괴로울 정도이기 때문에 서부교회 바로 옆 건물로 매주 출장을 다닐 때도 서부교회의 대문 안으로 발 한 걸음을 옮겨본 적이 없는 상태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것은 이곳의 신앙성향에서 그런 것이고, 그 어느 청년은 그분이 적은 글에서 구구절절이 은혜가 넘치고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의 큰 승리가 걸음걸음 함께 했음을 찬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신앙노선과 사상과 지식과 걸음이 정반대로 나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청년이나 그분을 그렇게까지 지도하고 안내하는 어느 목사님을 연구하고 살피는 것은 얼마든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분들은 그 걸음에 자부심이 있고 오히려 이곳을 향해서 시대를 역행하는 배가 아픈 무리들로 보고 있음을 늘 상식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