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와 성찬은 방화복을 입고 치를 그런 사안이 아닙니다.

공회내부 문답      

세례와 성찬은 방화복을 입고 치를 그런 사안이 아닙니다.

설명
yilee 0 4


1.야간에 기습하듯, 숨어서 도둑질하듯 그렇게 할 성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 내의 상호 충돌 문제를 염려해서 밤에 한다면, 그 자체가 이미 그 교회는 세례나 성찬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정도 환경이라면 아직 보류할 문제입니다.

물론, 진학을 위해 요구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런 경우는 그 받겠다는 학생의 신앙 수준과 형편에 대하여 교회가 줄 수 없다고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마치 성경을 읽지 않고도 성경을 읽었다고 보고하면 속으로 의심이 된다 해도 조사나 수사권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상대가 속으로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해도 겉으로는 적어도 표시를 전혀 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을 때, 그때에 과거 하던 그 외형은 갖춘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교회 내 분란이 있고 나서 완전 마무리가 되었는데도 적어도 1-2년 이상을 교회적으로 더 근신하고 조심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심지어 나의 잘못으로 남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거든 먼저 사화하고 나서 제단에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 정도입니다. 이것은 일반 예배에 해당되는 원칙인데, 세례나 성찬은 일반 예배의 성격 중에서도 주를 따라 다른 사람 구원을 위해 내가 죽겠다고 따라 나서는 의식이 제일 중심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밥그릇을 두고 서로 뺏으려 하고 절대 못 준다며 눈치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라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으면 연기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2.현재 교회의 상황 자체가 성찬을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전쟁 직후이고 아직도 전쟁으로 돌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세례 성찬을 정식으로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교회 교인 된 사람은 그 교회의 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집에 불이 나면 복구 될 때까지 험한 곳에서 살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세례라는 것은 성찬으로 이어지며 둘은 나눌 수 없는 관계입니다. 성찬의 시작이 세례요, 세례의 연속이 성찬입니다. 성찬은 없고 세례만 있다면 웃을 일입니다. 현 세례 성찬의 파행의 원인은 질문자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목사 없는 해외 근무나 선상 근무를 몇 년 하게 된다면, 세례나 성찬을 연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쨌든 질문자와 같은 사람이 아직도 세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희귀한 교계 사건입니다. 그만큼 서부교회의 사건이 컸다는 말이고, 그 피해 중에서 어떤 피해는 개인이 지혜롭게 처신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런 것은 나 혼자 하나님과 해결할 수 없는 단체성이 개입되어 있어 전체가 깨끗하지 못하거나 전체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세례 성찬을 맡은 종에게 문제가 있으면 나 혼자 해결할 일은 안 됩니다.


3.특히 다니시는 교회의 목사님은, 티끌만한 죄 하나에도 결백하기를 노력한 분입니다.

현재 세례 성찬식을 진행하시는 분은 과거 1992년 이래로 늘 총공회 석상에서 발언할 때, 총공회 전체적으로 단 한 사람의 허물이 발견되면 총공회 전체가 하나님 앞에 단체적으로 범죄한 것이 되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며 그 하나의 허물을 완전히 없애야만 성결케 된다는 여호수아 7장의 아간 기록을 즐겨 인용한 분입니다.

당시 그분은 그분을 반대하던 총공회 전체와 서부교회 내부 교인들에게 이 여호수아 7장의 성경해석 하나를 가지고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논리는 당시 대단히 유행을 했습니다. 다른 논리 투쟁에서는 늘 밀렸지만, 그때마다 최후 반격으로 기사회생을 한 것은 이 여호수아 7장의 아간 논리였습니다. 이곳은 그 사건에 제3자로 비켜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으나, 당시 그 목사님의 주장에 대하여 소위 성경에 대하여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는 총공회 교단의 성경박사님들이 전부 쩔쩔 매고 옴싹달싹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반대측 교인 한 사람의 부정을 발견했고, 그 한 건의 부정을 여호수아 7장 해석을 통해 서부교회 수천명 교인 중에 단 1명의 부정이 있다 해도, 그리고 그 부정이 감추어진 것이 아니고 밝혀져서 처벌을 받는다 해도 과거 모든 행위가 전부 하나님 앞에 무효가 된다고 주장한 분입니다. 바로 그 주장 때문에 서부교회는 10여년 별별 투쟁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 투쟁 가운데 그분은 자기측 교인들은 아간과 같이 남몰래 지은 죄나 덮어 감춘 허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목사님측 교인들 전체는 성결하다고 보고 그리고 성찬까지 진행한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1992년 주장을 오늘 다시 한번 천천히 되새겨 보면, 서부교회는 그분의 과거 주장이 맞다면 오늘 성찬 진행은 불가합니다. 만일 과거 그렇게 주장한 것이 실수라고 인정한다면, 목사님은 그동안 서부교회 분란 전체를 본인의 해석 잘못으로 야기시킨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만일 그때 주장이 옳다고 말한다면 현재 성찬식 진행은 과거 주장에 의하여 정죄받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실은 오늘날 거의 안정된 지금이 되고나서 과거 투쟁의 급박하던 시기에 발언하고 행동한 것을 되돌아 보면, 모두들 후회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조금 신중한 것이 좋습니다.


4.어쨌든, 세례와 성찬은 개인 신앙으로 진행하지 못합니다.

남자 없이 여자가 혼자서는 아무리 원해도 결혼식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결혼할 자세도 신앙도 준비도 각오도 다 되어 있으면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준비가 끝났다고 해도, 결혼이란 상대방이 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 받고 세례 성찬을 통해 받는 은혜의 날을 속히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 당겨서 주머니 속에 넣고 마음 든든히 생각하는 것보다 이 문제는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형편을 주실 때까지 기다리면서, 그대신 그 날을 빨리 주시라고 기도할 문제입니다.













쓰기 공회내부 문답 초기목록
어린 신앙에 혼란을 주는 글은 '공회 회의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내용이 애매하거나 글의 진행이 적절치 않으면 관리자가 이동하겠습니다.
(1) 게시판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상담 비판 노선 갈등 인물 교회 서부 기타
부산공회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 부산공회4) 대구공회 서울공회
번호제목이름파일날짜
  • 3190
    무명
    2014-01-12
  • 3189
    신학
    2014-01-11
  • 3188
    지교회
    2014-01-08
  • 3187
    서부인
    2014-01-11
  • 3186
    공회원
    2014-01-05
  • 3185
    yilee
    2014-01-06
  • 3184
    원로
    2014-01-04
  • 3183
    yilee
    2014-01-04
  • 3182
    2층교인
    2014-01-05
  • 3181
    무명
    2014-01-05
  • 3180
    목회
    2013-12-30
  • 3179
    yilee
    2013-12-31
  • 3178
    부공
    2013-12-27
  • 3177
    yilee
    2013-12-28
  • 3176
    서부인
    2013-12-25
  • 3175
    yilee
    2013-12-26
  • 3174
    부공
    2013-12-21
  • 3173
    yilee
    2013-12-22
  • 3172
    독자
    2013-12-23
  • 3171
    yilee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