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의 학위 소개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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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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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00:00
설교록을 읽어보면 신학은 고사하고 세상 공부도 하지 말도록 만류하는 극단의 말씀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공회 목사님들은 교회 홈피나 여러 기회를 통해 듣자 하니 신학학위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왜 저런 학교에서 저런 학위를 받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학교와 학위를 읽다보면 이것은 무식한 시골 노인네들에게는 선전이 될지 몰라도 공부를 조금이라 해보고 신학을 좀 아는 사람에게는 숨길 일로 보입니다.
현재처럼 공회에도 이런 학위들이 이렇게 많고 다양하다면 공회의 가치는 없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영호 목사님이나 송종섭 목사님의 학위 정도면 공회 바깥에 써먹을 수라도 있지만 그 외에 학위는 써먹기는 커녕 요즘 그런 학위는 모두 감추느라고 정신도 없습니다. 공회의 경쟁력이 이런 것이었나요?
총신대 목회학 석사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일반 교회에는 그런 것조차 없으면 그나마도 서류 전형에서 밀립니다. 그런데 왜 공회 목회자들이 그런 자격증 장사에 몰려 나옵니까? 목회자들의 학위 세탁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례가 총신대 목회학 석사입니다.
박사과정의 경우는 '목회학' '선교학'이 학위세탁 과정에 주로 사용된다면 학교 자체가 세탁에 사용되는 경우도 무수합니다. 이런 학교들은 엄청난 학위를 척척 내줍니다만 그 학교가 내주는 학위들은 아무나 남발하는 종이조각에 지나지 않는데 공회 목회자들은 아직도 모르고 계실까요? 멀리서 소식을 듣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와서 백 목사님 설교에 은혜를 받다가 백 목사님의 후학들은 이런 학위나 학교 문제에 정체성을 잃고 갈 길을 잊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습니다.
신학은 사실 신앙과는 상관 없고 세상 공부와 같은 학습력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학교와 학위 그리고 지도교수 이름을 들어보면 학생의 학습력은 쉽게 아는 것입니다. 영어를 한 자도 모르면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Ph.D라야 알아주는데 괜찮은 신학교의 Ph.D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학습력이 미치지 못하면 Th.D로 돌리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선교학으로 돌립니다. 아무 것도 못하게 되면 목회학으로 바꿉니다. 일반 교인들은 몰라도 신학을 한 사람들끼리는 학위 종류를 보면 그 사람의 학습력을 파악합니다.
공회 교인들도 모두 학위에 목회자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분위기가 있지 않고야 타 교단에서는 오래전에 한물 간 이런 현상이 공회에서는 이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듯 보여 안타깝습니다. 공회라도 교계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서울대를 나온 사람이 지방대학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면 지방사학이 학교 신인도를 올리기 위해 학생을 사가는 경우였습니다. 자대 출신으로는 불가능한 고시 출신자를 만들어 학교의 질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총공회 목사님들이 학위를 취득한 대학이 총공회 목사님들을 유치해서 그 신학교의 신인도를 올리려고 했을까요? 그렇다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총공회 목사님들이 그 학교나 그 학위를 가지면 자기의 경력과 목회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된다고 받았을까요? 서울에서 버린 것을 지방도시는 첨단 유행으로 돌리고, 지방도시가 버린 것을 시골에서는 이제 막 돌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공회에 대해 실망이 큽니다. 운영자도 그런데 발목이 잡혀서 공회 내에 다른 문제는 목소리를 내면서 이런 문제는 유구무언이실까요? 의심스럽습니다. 답변자 학위는 떳떳하게 밝힐 수 있습니까? 말씀하시면 답변자의 학습력과 내용을 판단해 드리겠습니다. 옳은 것을 위해 막힘없이 밝힌다 하셨으니 이제 제 질문에 답해주면 좋겠습니다.
외부에서 공회를 사랑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