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앙의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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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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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00:00
한겨레신문사가
국기 관련 과거 정부의 조처를 반대하는 것은 국내 진보측의 시각 때문이지
우리의 신앙 내면에 대한 이해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권이 어떻게 되었든 사회의 주도권을 누가 잡았든
사람 아닌 것에게 절을 시키는 것은 반대하는 신앙 노선이고
한겨레는
이 나라 군사정권과 보수측의 가치관에 맞서
이 나라의 진보 주장을 펼치는 곳입니다.
이번 취재는 3월 한달간 심층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취재를 거부해도 이 홈의 자료나 과거 기록 등을 통해 그들이 보도를 하게 될 것이고
오히려 정확하게 알리지 않으면 이 노선을 반독재 민주투쟁의 인권세력으로 표현할까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선의 국기배례 거부는
보수든 진보든 독재든 민주든 세상 어떤 정치적 사회적 입장과 상관 없이
그냥 신앙의 순수한 원칙에 따라 사람이 사람 아닌 것에게 절할 수 없다는
신앙노선 때문에 개인의 양심을 따라 거부한 것임을
기자와 대화할 때마다 계속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기자가 이 홈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으므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겨레의 성향, 기자의 속성 등 여러 면을 생각해서 사실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 노선에 대한 하나님의 각별하신 섭리가 계셔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