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으로 정죄하는 일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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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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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0:00
이 홈 /초기화면/연구실/일반자료/ 게시판에
이단 전문가들의 모임 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교계를 대표한다고 자칭하는 각 교파 이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이단을 이렇게 저렇게 기준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발표한 그들이 말한 기준에 의하면
각자 자기 교파 외에는 거의 전부를 이단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방언 하나를 잘못 해석한다 해서 바로 이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각각 수도 없는 잘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가진 그 잘못을 자꾸 키워나가는 사람은
세월이 좀 지나고 나면 그 사람의 신앙이 기독교 신앙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정도가 됩니다. 그때가 되어서 이단인지를 살필 일입니다.
교파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목회하신 12사도 교회도 흠이 있고 점이 많았습니다.
흠과 점이 있어 그 한 점과 흠 때문에 이단 되는 것이 아니고
작든 크든 그 잘못을 가지고 자꾸 키워가게 되면 어느 순간 그 교회나 그 교파가
도저히 기독교가 아니라 할 만큼 되어졌을 때 그때 이단문제를 비로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기준을 안내드린다면
그 사람이 주장하는 것은 '기본구원'조차도 없겠다고 할 때
비로소 이단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성경을 부인한다든지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한다든지
예수님의 신인양성일위를 부인한다든지
전적 은혜로 천국가는 기본구원을 부인할 때
그런 말 한 마디를 가지고 그 자리에서 이단으로 잡을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잘못 말했는지
대화나 토론을 하다가 화가 나서 퍼뜩 말을 했다든지
그런데 취소를 하려니까 자존심 때문에 머뭇거린다든지 하는 그런 정도는
우리가 누구든지 흠과 점이 많은 그런 문제일 뿐입니다.
그냥 보통 기도할 때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내는 정도의 그런 스트레스 해소 정도의 방언이나 그냥 기도하다 보면 습관적으로 나오는 정도의 방언이라면 그냥 신앙이 어리거나 좀 어두워서 그렇다 하는 정도로 아시면 될 것 같고
방언을 해야 성령을 받은 것이라며 확신있게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교리 중에서 성령의 역사를 깊이 알지 못해서 나오는 오해 정도라고 말했으면 합니다. 보통 우리 주변에 일반 교인 중에서 방언으로 시끄러운 정도라면 이단이라는 이름을 함부로 말해서는 실수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방언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기차역 점쟁이 돈 받고 영업하듯이 그렇게 하는 정도라면 이단이라는 이름보다는 사이비신앙이라는 이름을 생각할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신들린 사람 정도라고 생각이 된다면 이단이라는 표현보다는 자기 정신 통제가 좀 어렵다는 정도로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