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겸업 - 최선의 길과 차선의 길

공회내부 문답      

목회자의 겸업 - 최선의 길과 차선의 길

설명
yilee 0 2


질문하신 이목사님를 두고
목회자가 다른 직업을 겸하고 있다고 보는 대신
내과의원을 잘 운영하고 계시던 분이 교회를 위해 목회에 한 걸음을 더 내딛은 것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최근 각종 전문직 수입이 줄어들면서
노후 안정적 활동 공간을 마련하거나 현 상황에서 대체 직업의 여지를 확보하기 위해
목회를 겸업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됩니다.
최근 의사들 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가끔 듣습니다.


그러나

이목사님의 경우
학벌만 그냥 서울대 의대를 가진 것이 아니고
성격과 실력 등 여러 면으로 훌륭한 분이어서 벌써 1980년대부터 성공한 개업의입니다.
지금 개업의로서 절정의 수입을 확보하여 자녀들의 평생까지 넉넉하게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이목사님은
출석 교회 일반 교인으로서도 교회 내 거의 모든 충성을 혼자 하다시피 했는데
담임목회자가 고령으로 계속 목회하기 어렵게 되자
주일설교까지 맡아 실제 목회를 전담했고
교인들의 입장까지 고려해서 안수를 받게 된 분입니다.


이 게시판 위치를 공회 내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목사님의 현 상황을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믿은 후 3년이 지난 1939년 1월에 개명교회를 개척한 백목사님이 1949년까지
만 10여 년을 세상 사업체를 가지고 넉넉하게 살면서 스스로 교회 목회를 무보수로 전담하고 교회 필요 경제를 일체 책임졌던 백목사님의 목회 초기 모습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 백목사님은 가르치는 사람 없이 혼자 믿고 혼자 모든 것을 전진하가던 초기였고
윗글 이목사님은 백목사님의 최종 지도를 아는 분이므로
이목사님의 현 상황은 목회자로서 최상 최선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이 노선 소속 전체 목회자들 중에서 이목사님과 같은 경우가 된다면
답변자 알기로 우리 공회 생존 교역자들 중에서는 이목사님처럼 진실과 충성을 그만큼 할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게시판을 읽고 있을지도 모를
이 노선에 더 귀한 종이 될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길을 소개한다면

대통령 자리를 제시한다 해도
목회자가 걸어갈 절정의 길은 목회길 오직 한 길입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 실력도 없고
우리는 그 분처럼 진실과 충성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그분의 현 상황을 두고 우리가 외부로 발표할 수 있는 것은
귀한 걸음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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