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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내부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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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yilee 0 3


주일을 52 회 다 지키고, 수요일 금요일 밤 예배를 타 교단의 주일만큼 지키는 여기까지만 가지고 봐도 직장에서 아주 최고위층이거나 아니면 직업이 없는 사람이라야 가능할 것입니다.

1960년대까지는 공회 교인의 직업이 가게 하나 가진 사람도 없을 만큼 노동자 농민이었고, 1970년대는 단순 노동에서 목수 미장과 같은 건축 기술 노동자가 생겨 졌고 장사는 수레에 싣고 다니는 정도의 장사들이 많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눈에 띄게 많아 지고 있었는데 이들이 당시 상황에서 공무원이나 직장을 잡았어야 하는데 주일 때문에 모두 포기했고 거의 전부는 과외 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소형 학원 정도로 과외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1980년에 정권을 잡은 5공은 과외를 전면 금지 시켰고 이들은 일시에 모두 직업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이 시기에는 작지만 자기 가게를 가지는 이들이 생겨 났습니다.

1990년대가 되자 이제는 직업으로 공회 분위기를 읽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90년대부터는 사회의 주일 휴업이 가속도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수 많은 일자리들이 제공 되고 있었고 노동권이 강화가 되었으며 목사님 사후의 공회 교회들의 이완 현상 때문에 가끔 한 번씩 생기는 주일 문제는 직장에서 소리 없이 출근하는 교인들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90년대부터는 공회 교인들은 주일 문제에서 대폭 자유롭게 되고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직업 분위기에 거의 맞출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회 전체 교인들은 원래 사회적 최저 수준 출신이 거의 전부이므로 타 교회들과 비교하면 생긴 모습과 옷 차림 등에서도 한 눈에 사회적 수준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비정규직 직장을 가지고 있거나 소규모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유로든지 공회는 여전히 타 교회들과 비교하면 신앙의 집중력과 강도가 아주 강하여 타 교단에서 최고의 교인이라도 공회 교인의 평소 생활을 맞추기 어렵고 이런 신앙 생활이 가능한 것은 평소 세상의 잡초처럼 들풀처럼 강한 신앙으로 산 것이 원인일 것입니다.

공회든 누구든 어떤 시대든 믿는 사람이 제대로 믿어 보고 주님께 붙들려 말씀의 세계에 젖어 순종하려면 직업은 그 사회의 밑바닥을 향하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사회의 경제력과 여건은 밑바닥에 있는 직업이 건강에도 좋고 가정에도 좋은 상황입니다. 세상적으로 대폭 손해를 보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요즘은 공회의 직업 현황이 세상적으로도 너무 좋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청년 님이 쓰신 내용 <<
:
: 설교록을 재독하다 보면 주일 문제에 목숨을 건다는 내용이 너무 자주 나옵니다. 주5일 근무제가 사회적으로 정착이 되었지만 이 분위기는 일이 없을 때 평상시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에 한번쯤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평소에도 한달에 한두번은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은 노동자의 신분 보장이 잘 되어 있어 몇번 정도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계속된다면 사측에서도 대놓고 내보낼 수 있습니다.
:
: 공회 신앙과 직업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곳곳에 좋은 직장은 주일문제가 진입에서 제한됩니다. 과거 선배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했을까요? 농사 중심의 노인들과 산업사회의 장년들과 요즘 환경은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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