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육의 부모이기 이전, 목회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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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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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00:00
결혼 주례는
신앙면으로 지도했거나 지도할 수 있는 분 중에서 모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부모가 목회자인 경우는 아버지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교식으로는
부모가 자기 자녀 주례 서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된다 하여
다른 교파에서는 자녀 주례를 직접 서는 경우를 별로 본 적이 없으나
공회는 목회자와 자녀 관계는 육의 부모 이전에 목회자와 교인 관계가 강조되므로 목회자 자녀의 경우 목회자가 직접 주례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백목사님 자녀 결혼은
자녀들이 원하여 백목사님이 직접 주례를 섰습니다.
큰딸 부부는 최재현목사님이 카브난트 재학 중이었으므로
미국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당시 주례는 구약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해리스박사였습니다.
백목사님 생전에는
목회자 자녀들의 경우 별 다른 일이 없으면 주로 백목사님께 부탁드렸고
양가의 오가는 거리 등을 고려하여 곤란한 경우는 주변 선배 목회자에게 부탁했습니다.
백목사님 사후에는
교회 별로 혹시 외부에서 직접 초청하기 어렵거나 불편한 경우
자녀 결혼식을 직접 주례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