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심 2.방편 3.자세

공회내부 문답      

1.중심 2.방편 3.자세

설명
yilee 0 2


1.신앙주의 신앙에서 벗어난 사례들

기독교 인본주의
기독교 사업주의
기독교 유물주의 .... 이런 여러 가지 세상 이름을 붙이게 되는 경우는 물론

율법주의
기복주의 ... 처럼 신앙의 중요한 이름을 붙여 비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먼저 이런 단어를 상대방에게 붙여서 마치 전투에서 고지를 점령하듯
신앙생활 중에서 자기와 다른 이들을 몰아세우는데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나
상대방을 잘못 비판하게 되면 자기가 표현한 그 죄를 바로 자기가 져야 하니
이 단어의 뜻을 잘 살핀 다음에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바로만 알고 바로만 사용하게 된다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언행으로 자타 신앙에 혼란을 일으키는 운동이나 인물을
단어 하나로 막아낼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바른 길을 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단어의 뜻과 그 기준을 살핀 다음
상대방을 지적하기 전에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더욱 엄하게 살피면서
상대방에게는 구원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2.기준

신앙을 떠난 상기 주의들에 대하여 비판을 하게 될 때 우선 2가지 면으로 기준을 삼습니다.
하나는 그 중심이고
하나는 그 방편입니다.


①중심이 무엇이냐?

금으로 만들었든 뚝배기로 만들었든
안에 대소변을 담으면 똥단지, 꿀이 들어가면 꿀단지, 보물을 담으면 보물단지가 됩니다.

그 중심 그 가장 깊은 속에 주인으로 들어앉아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계시면 신본주의 신앙이며
인간이 들어 앉았으면 인본주의 신앙입니다. 인본주의 신앙이란 신앙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 교회나 그 사람의 활동이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일단 그 가장 깊은 속에 들어 있는 것이 사업이면 사업주의이고
그 제일 꼭대기 앉아 있는 것이 과학이면 과학주의가 됩니다.


②사용하는 방편이 무엇이냐?

중심이 아무리 하나님이라 해도
그 방편 그 걸어가는 길이 진리를 떠나 말씀을 어기거나 신앙노선을 벗어나면
우리는 그 운동과 활동의 주류가 무엇인지에 따라 그 운동의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교황의 속마음은 읽기 어려워도 칼로 전쟁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므로
우리는 십자군 전쟁을 기독교 무력주의로 규정하고 이단이라고 비판합니다.
아무리 이 나라를 복음화 시키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해도
기독교인들로 당을 만들어 세상 선거에 나서면 기독교정치주의라고 비판합니다.

YWCA, YMCA, 남북통일운동, 환경운동, 이웃돕기..... 등 수많은 활동을 비판할 때
그 기준이 이러합니다.



3.사업주의란

①기준

그 중심에 '사업'이 들어 있으면
그 방편이 예배당에서 철야만 하고 기도만 했든
그 방편이 활빈당을 만들어 도적질 강도질을 하든
그 방편이 병원 고아원 학교 등의 기관을 만들든 전부 사업주의입니다.

그 중심이 꼭 하나님 중심이라 해도
그 방편이 성경이 금한 선을 넘어서거나 세상과 교회를 혼동하여 세상 방법으로 진행된다면
사업주의입니다.


②조심할 것은

보통
믿는 사람이 입으로 발표할 때는 하나님과 복음을 위한다고 하기 때문에
아주 넓은 교회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 중심은 외부에서 말하기 곤란합니다.
그 진행되는 방편 수단 활동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 운동을 잘 살펴보면 그 판단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그 진행 과정을 살필 때 많이 보고 오래 보고 넓게 본다면 정확하게 알 수 있으나
영안에 따라 약간만 봐도 전체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할 것은
표본 조사를 잘못해서 자기는 정확하게 물증을 잡았다 하나 착각하는 수가 많고
하나를 보아 열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보아 열을 오해하는 실수입니다.


③특별히

질문하신 사업주의처럼 그런 잘못된 신앙활동에 대하여
우리는 세상 사업을 하는 교회나 인물을 상대로만 사업주의 여부를 가리려 하기 쉬운데
전도사업 선교사업 신학사업 개척사업처럼 성경이 엄명한 신앙 활동조차도
그 중심과 방편을 차분하게 살펴보면 상기 2가지 기준에 해당되는 잘못이 허다합니다.

교회가 공장을 만들어 교인이 취직을 하고 물건을 나누는 경우 뿐 아니라
교회가 신학교를 세우고 해외 선교에 나서는데도 사업주의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그 활동의 외부 모습이나 장소에 따라 사업주의가 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4.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바울의 텐트제조업

바울은 텐트를 제조하고 판매하여 수익을 남기는 영리사업을 정식으로 했지만
우리가 바울을 사업주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
그는 요즘 개념으로 비영리단체도 아닌 영리단체를 직접 운영한 기업주였습니다.

그러나 그 중심이 하나님이었고 그 방편이 말씀과 영감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 성구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급한 판단은 아주 조심할 일입니다.
바울에게 주신 바울의 개별 현실은 다를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특별한 성도였으나 바울처럼 개별 현실은 개별 교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신앙 세계에서 아주 평범한 일입니다.


②백목사님의 물레방아 사업

1936년 술도가를 하다 믿게 되자 즉시 다 정리해 버렸으나
1939년부터 1949년까지 11년 동안에는 중단없이 계속 전임 목회를 하였으나
물레방아부터 발동기 정미사업 등 그는 많은 사업을 계속했습니다.

이 기간 중에 교인들에게 농사법을 직접 가르쳤고
교인집의 모내기나 추수처럼 일손이 필요할 때는 온 교인들이 다 함께 몸으로 지원했고
교인집의 구둘 하나도 그분의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다 할 정도였습니다.

1952년 서부교회로 부임한 이후에
서부교회 초기 교인 가정 중에서 학생들의 학교 문제와 부동산 매매와 금전 거래
교인들의 대소 사업에 백목사님의 세부지도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전국 교회의 개척과 교역자 파송 및 이동까지
그분의 평생은 사업으로 보낸 시간이 기도와 성경으로 보낸 시간보다 많았다 할 정도입니다.

개명교회 첫 예배당 지을 때
산으로 올라가서 예배당 석까래 대들보에 쓸 나무를 베어 큰아들과 함께 직접 져 날랐고
서부교회 1977년 예배당 건축 때까지도 그는 현장에서 삽을 들었습니다.
1982년의 최종 공사이자 대규모 건축의 설계도면 구석구석과 철근의 두께와 연결방법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의 눈길 손길 그의 생각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으니 그는 현재까지 이 홈이 주로 설교자료와 교리 등으로만 소개했으나 그 분량 이상만큼 세상 사업이나 복음 사업을 가리지 않고 그는 분명히 사업가였고 또한 그분만한 사업가는 주변에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서부교회 주일학교와 중간반의 부흥을 두고
공회 내에서는 백목사님도 실적위주의 사업주의 신앙으로 타락했다는 비판을 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③여기서 우리가 다시 살펴볼 바는

예수님도 신령한 양식만 먹인 것이 아니라 육의 양식인 떡을 직접 만들어 먹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교계에서 여러 가지 세상 운동을 대하고 평할 때
생각없이 비판하게 되면 곧바로 그 비판이 자기를 비판하는 심판이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교계의 거의 모든 복음운동이나 사업들은
주일을 어기거나 타종교와 종교를 넘어 어울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구체적 증거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과

고아원이나 양로원이나 환경운동을 한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성경도 이 노선도 이 노선의 과거도 모르고 그냥 설교록의 일부만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비판을 하는 것이니 여호와증인의 잘못이 성경 거부에 있지 않고
성경 일부를 가지고 성경 전체를 부인하는 데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④현재 공회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시에
엄격하게 한 가지를 추가하고 있는 기준은 교회와 신앙의 이름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과 교회가 구별이 되지 않고 섞이면 그것을 엄청난 속화 타락으로 비판합니다.
물론 이것조차도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느냐고 질문한다면
그 세부 문제는 각자 양심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서부교회도 교회 이름으로 수재민 돕기 운동을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와 과정 등 모든 면을 아는 사람들이 보면 전혀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5.이 노선의 사업주의 반대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하나님 중심으로 죄 짓지 않는 방법으로 하되 교회와 세상을 구별하자는 정도의 원칙론에다
'사업'으로 된다는 사상을 가진 경우 한 가지를 더 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말은 가장 쉬워도 실은 가장 지키기 어려운 면이 있고
사실 너무 주관적이어서 외부에 객관적 기준으로 제시하기가 곤란하여
앞에 소개한 내용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설교록 전체를 통해 이 내용이 빠져서 안 된다는 것은
공회인이면 누구나 쉽게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주일학생 전도에 연필을 선물로 주지 않느냐?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 연필을 주는 것으로 전도가 된다고 보느냐!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충성을 하면 충성한 그 열심이 들어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람을 전도하고 변화를 시키는 결과를 만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이 노선의 근본 신앙이요 골수에 사무친 신앙노선입니다.
구원과 신앙에 관계된 것은 사람으로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 불가능하고
오직 하나님으로서만 할 수 있다는 하나님 절대주의가 이 노선입니다.

사업주의의 잘못과 위험
사업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할 주의할 점
사업주의 같으나 실은 아닌 경우와 때로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곡하게 담고 싶은 것은
하나님과 진리 대신 이 활동 이 운동 이 협조 이 꾀 이 기술 이런 조처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면
바로 이것이 사업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하나님 중심과 진리 방편이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신앙에서 항상 적용해야 하고 또 자타가 함께 챙길 때 보다 쉬운 면이 있으나
이 2가지 면을 확고하게 붙들었다 해도
정말 그 속에 하나님 아니고는 안 되느냐는 이 내면 심리까지 파고 들어가게 되면
우리는 세상과 접하는 그런 유치한 사안이 아니고 가장 경건하고 두렵게 상대하는 자기 신앙 최종 단계에서 늘 '하나님 절대주의'에 벗어나서 피조물에 기대고 소망하며 피동되는 면이 있습니다.
사업주의의 가장 깊은 속 비판 기준을 이렇게 안내하고 싶습니다.

주일날 도심 하천 청소를 한다고 띠를 두르고 나가는 교회들의 사업주의
교회가 바자회를 열어 물건을 팔아 남긴 돈으로 이웃을 돕는다는 사업주의
교회가 중들하고 함께 다니며 사회사업을 하는 사업주의
교회가 건축이나 해외선교나 복음운동을 한다고 몰려다니는 사업주의에 넘어져 실패하는 것은
집단적 타락이므로 그것은 그것대로 막아야 하지만

우리 속 중심에 과연 하나님 인도와 은혜가 아니라도 이런 활동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도 사업주의이니 그 사업주의의 해독이나 외부 교계의 드러난 사업주의나 나에게 해독이 되는 것은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고려하다 보니
이 노선은 그 어떤 것이든지 새로 시작할 때는 수도 없이 생각을 하게 되고
이 노선은 과거 해 내려오던 것을 해도 항상 내면을 다시 다지고 있습니다.

남들은 결승점에 도착을 할 판인데
이 노선은 출발선에서 아직도 생각을 하고 있으니
성과가 너무 없다는 비판을 안팎에서 받을 수 밖에 없으나
본디 영안이 어두우면 더듬고라도 가야 하지 덮어놓고 뛰고 볼 수는 없어
이 노선 소속 교인들께 죄송한 것은 한이 없으나 이 역시 시대의 선지자를 갖지 못한 이 시대 우리 전체의 불편이라고 생각하여 함께 의논하고 각자 가진 흐미한 빛을 한 자리에 모아 조금이라도 좀더 잘 볼 수 있기를 원할 뿐입니다.



6.목회연구소의 사업

일단 눈이 밝은 스승이 살아 생전 출발시켰거나 방향을 잡아 놓은 일들은
일은 일대로 하면서 내면으로 늘 재검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황 변동이 생겼을 때입니다.
그동안 듣고 배우고 생각한 것이 많아서 그렇게 크게 혼동한 것은 없으나
문제는 과연 이것이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쁘하실 것인가!

여기까지 생각하다보면 제 자리에 주저앉아 손가락을 꼽아가며 계산을 다시 합니다.
늦은 것은 차라리 갑갑한 정도지만 덮어놓고 움직이면 몰살이라는 이치 때문입니다.

혹 질문 내용에서 염려하신다고 생각되는 것은
본 연구소가 출판 판매 등 일반 사업 내용을 가진 면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것은 백목사님 생전에 배우고 그 동안 수십 년 세월 속에 늘 재검한 관계로
아직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노선은
단 한 사람이라도 바로 걸어가는지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경제나 대외 거래 등 모든 면에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하고 싶으나
혹시 누구든 지적할 것이 있으면 항상 그렇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쓰기 공회내부 문답 초기목록
어린 신앙에 혼란을 주는 글은 '공회 회의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내용이 애매하거나 글의 진행이 적절치 않으면 관리자가 이동하겠습니다.
(1) 게시판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상담 비판 노선 갈등 인물 교회 서부 기타
부산공회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 부산공회4) 대구공회 서울공회
번호제목이름파일날짜
  • 3190
    무명
    2014-01-12
  • 3189
    신학
    2014-01-11
  • 3188
    지교회
    2014-01-08
  • 3187
    서부인
    2014-01-11
  • 3186
    공회원
    2014-01-05
  • 3185
    yilee
    2014-01-06
  • 3184
    원로
    2014-01-04
  • 3183
    yilee
    2014-01-04
  • 3182
    2층교인
    2014-01-05
  • 3181
    무명
    2014-01-05
  • 3180
    목회
    2013-12-30
  • 3179
    yilee
    2013-12-31
  • 3178
    부공
    2013-12-27
  • 3177
    yilee
    2013-12-28
  • 3176
    서부인
    2013-12-25
  • 3175
    yilee
    2013-12-26
  • 3174
    부공
    2013-12-21
  • 3173
    yilee
    2013-12-22
  • 3172
    독자
    2013-12-23
  • 3171
    yilee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