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교인, 선배와 후배의 시각차 해소 방법은

공회내부 문답      

목회자와 교인, 선배와 후배의 시각차 해소 방법은

설명
공회인 0 3


부공2 홈에 운영자 한 사람이 장립 축하문을 2002년 3월 11일 기고하자
교인 중 한 사람이 한 마디를 한 글을 오늘 읽었습니다.
목회자와 교인은 이렇게도 시각 차이가 큰가?
선배와 후배의 시각차이는 이렇게도 큰가?
그 해소 방법은 없는가?
질문합니다.






# 부공2 운영자의 글

목사 장로 장립을 축하하며

금번(2002년3월)에 태평동 교회의 신영철, 수천교회의 김태범 두 전도사는 목사로, 동문교회의 이 종만 이 준형 두 집사는 장로로, 장립을 받았고 각각 동교회의 목사와 장로로 취임하였다.
이는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요, 우리 공회로서도 여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총공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서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것을 섭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해 동안 인내로 목회와 공부, 또 신앙의 어려웠던 과정을 잘 이겨내고 오늘의 일을 맞이하게 된 당사자들에게 진정으로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신 선배 동역자분들과 동문교회, 그외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비는 마음이다.

1988년 2월8일 교역자회의에서 백영희 목사님은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의 사적을 두고 제자된 목회자들에게 몇가지 교훈을 비감한 심정으로 가르친 바가 있다. 이제 선배 목사로서,본 홈의 운영자의 한사람으로서 금번에 목사와 장로가 된 분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그 내용을 정리하여 전해 드리므로 축복해 드리고자 한다.

(전언)
첫째, 피조물을 상대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등용되어 쓰일수록 필연적으로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상대하여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등용될 수록 겸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치적으로 생각해보면 필연한 일입니다. 끝까지 하나님만 상대하여 사시므로 부디 겸손을 잃지 않는 승리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크게든 작게든 하나님께 쓰인 것만치 교만으로 달라지는 것이 일반이기 때문에 이 싸움은 쉽지 아니한 싸움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록 여러분에게 대한 하나님의 요구와 간섭은 더 크고 까다롭다고 하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보통의 인인관계와는 정 반대로 하나님께 등용될 수록 완전을 향하여 더 거룩하고 더 확고한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시니 이 점을 잊지 말고 주님을 상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목사나 장로가 되면 교회의 중심되는그 위치 관계상 하나님도 자기 본위로 섬기는 일을 하기 쉽습니다.이것은 하나님을 크게 모욕주는 것이요, 하나님의 노를 쌓아 멸망할 일입니다.삼가 조심하여 자기는 없는 자 같이 부인하고, 하나님 본위로만 하나님 섬기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넷째, 일반적으로 목사나 장로가 되면 이제는 다 된 것으로 알아 배우려는 자세가 없어지고, 특히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크나 큰 착각이요 실수입니다. 목사나 장로기 되었으나 장립시킨 선배가 있고, 또 그외 거기까지 이르게한 직간접의 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희생을 돌보지 아니하고 올바르게 인도해 볼려고 할 때, 잘못을 지적할 때, 그것을 귀중히 여기는 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다시는 자기를 가르쳐 줄 자가 없는 불행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이상)

본인에게 너무나 절실한 말씀이었기 때문에 전해 드렸다. 사울왕의 영광스러웠던 출발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었던 그의 비참한 최후가 이 4가지 교훈에 그 원인이 담겨 있음을 깊이 생각하여, 축복의 말씀으로 전해 받는다면 감사하겠다.
예비 목사들도, 기존의 목사된 우리들에게도 이 말씀이 주는 경고와 교훈은 동일할 것이다.





# 어느 분이 올린 글


일장 훈시

귀하신 교훈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하시는 중심은 좋습니다.

그러나 해당되시는 분이나 글을 읽는 우리들에게는 장군이 연병장에서 사병을 모아 놓고 일장 훈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신앙 선배가 되면 나 처럼 하라는 말씀인지 하지 말아라는 말씀인지 분별하기가 어려운 말씀입니다.
세상 말에도 "아" 하고 "어" 하고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이왕에 쓰시는 글, 겸손의 본을 보이셨으면 더욱 빛이 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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