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원균 목사님과 거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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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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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8 00:00
서 목사님의 주관과 소신은 그 어느 분에 비해서도 뒤지거나 약하지 않습니다.
거제동 교회가 역사가 오래 되었고 주도 교인들의 소신이 강하기 때문에
목회자가 자기 주관과 소신을 표시 내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또 현재 거제동 교회는 서 목사님이 목회하던 순남 교회 정도로 적절하게 넓어져 있으므로
굳이 부딪히거나 충돌이 될 사안 자체가 별로 없다는 점도 서 목사님이 조용할 요인입니다.
거제동 교인들에게 뚜렷한 철학과 내면에 강함이 있듯이
서 목사님도 그 이상으로 명확한 자기 노선과 주장이 있습니다.
다만 투쟁적으로 헤치고 나가지 않고 현실 여건을 두루 살펴 원만하게 나가려 하기 때문에
만일 서 목사님과 모든 면에서 방향과 체질이 맞다면 정말 좋은 목사님을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거제동 교인이시면
중간 반사 출신으로 서 목사님만큼 다방면으로 능력이 있는 분은 없다는 점을 아셨으면.
세상 그 어떤 면으로도 일반 중간 반사들보다는 한 차원이 앞서는 분입니다.
장점 중 하나는 집안의 신앙 내력이 거제동 교인들로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그리고 서 목사님은 그런 신앙 내력에 후광이랄까 - 좋은 면으로 - 영향력이 큰 분입니다.
손 양원 목사님의 애양원 교회의 정통성이 가문으로 살핀다면 서 목사님 가정에 와 있고
그 신앙 정통과 노고의 끝이 이 노선을 향하면서 신풍 교회가 이 노선에 소속을 했고
그 과정에서 그 가정 어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한이 없다 할 만합니다.
아마 거제동 교인들은
거제동의 오늘을 만든 그 교회 원로 교인들의 회고가 전설처럼 많고 굉장할 줄 압니다만
애양원 교회에서 신풍 교회로 이어지던 서 목사님 가정의 수고와 활동과 신앙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짐작합니다. 예사 분이 아닌데 거제동 교인들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위를 거적으로 둘러 쌓은 듯한 분입니다. 겉보기는 거저 그렇게 보여도 속은 굉장합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거제동 교인이 대구 공회가 아니라 이 홈 관련 공회에 있어야 했듯이
서 목사님도 부산 공회에 계셨더라면 하는 마음이 늘 떠나지 않습니다.
그 집안 어른들의 과거 애양원에서 신풍 교회로 이어진 수고가 바로 오늘 이 홈의 수고와
같다 할 그런 내면이 많았습니다.
이제 뵙지 않은 지 20여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분들, 이 홈보다 훨씬 유능한 분들, 이 홈을 아득히 앞설 교회들 교인들 원로 교인들,
거제동의 장로님 가정과 서 목사님 가정 등을 생각하면 순간의 판단으로 소속을 결정하는데
그 한 순간의 생각이 얼마나 큰 지 중요한 지 모른다는 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