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우선 생각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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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우선 생각 나는 것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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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이 존중해야 할 몇 분의 대구 공회 원로 목사님들의 부탁으로 대구 공회 발간서를 잠깐 살펴 보았습니다. 서로 '형용사'는 빼고 최대한 사실 관계에 집중해서 대화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다 읽기에는 곤란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부분들과 또 전체를 규정할 중요 부분은 비교적 자세힐 살폈고 그 외에는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1. '백 영희' 조직 신학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합니다.

기본 구원과 건설 구원, 새 사람과 옛 사람, 삼분론,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 죄론 등 총공회의 핵심 교리들이 포함 된 서적은 이미 1980년대 부산의 침례 교회 목회자들이 출간해서 답변자가 백 목사님께 그 책을 하나씩 읽어 드리고 표현 하나하나를 검토 받아 적어 놓은 기록이 있으며, 같은 시기에 서울의 또 다른 신학교에서도 신학교 교재로 만들어 아주 자세하게 가르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책들이 우리 교리의 핵심적이며 독특한 모든 면을 다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 영희 조직 신학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소속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내용이 일반 신학 편제에 이 노선의 교리들을 편제 시켰기 때문입니다.

즉, 호랑이가 사자를 먹으면 그 사자는 호랑이의 일부가 되어 호랑이가 되는 것이고, 호랑이를 사자가 먹으면 그 호랑이는 호랑이로 존재하지 않고 그 사자 속에 들어 가서 사자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노선 교리를 일반 교리 체계에 편제 시키면 이 노선의 교리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노선의 교리를 돋보이게 할 뿐이며 이 교리 노선에다 다른 교리를 섞으면 어떤 경우는 이 교리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 되는 수도 있으나 어떤 교리는 인용하는 순간 이 교리 전체를 공중 분해를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면이 있기 때문에 송 용조 목사님과 서 영호 목사님이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돌아 온 후부터는 타 신학교에 강의를 가려 했고 목사님은 분명하게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분들이 일반 신학교에 가면 그 곳의 노선과 교리 체계를 극복할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곳에 가서 그들의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런 중에 가끔 이 노선의 것을 조금씩 섞게 될 터인데 그렇게 되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다른 교수들보다 색 다른 것을 가르친다고 좋아할지 모르나 신앙 세계의 근본 이치로 살피면 그런 행위는 이 교훈을 다른 곳에 가서 '팔아 먹는다.' '이용이나 해 먹는다.'는 표현이 적용 될 문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번 책은 앞서 예를 든 침례교나 다른 신학교들이 이미 교재로 만들어 오래 전부터 사용했던 그런 책들에 비하여 분량이 조금 많은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편제에 있어서도 그 방향이나 근본 전개 자체가 일반 교리서입니다. '백 영희' 조직 신학을 책 제목으로 잡았다면 실제로 그 내용이 이 노선의 교리서로 출간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출간 된 내용과 방향은 '백 영희' 조직 신학이 아니고 일반 신학의 수 많은 다른 사람들의 조직 신학에 백 영희 목사님의 몇몇 아이디어를 채용한 정도입니다. 어떤 것은 외부의 틀에 담아도 되는 것이 있는데 어떤 것은 다른 틀에 담으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어렵겠지만 목회 현장에서는 이 노선 행정과 저 노선 하는 식을 섞는다 해도 최소한 교리와 조직 신학이라는 이름에는 둘을 섞으면 저 쪽이 되지 이 쪽이 되지 않습니다. 조직 신학은 수도 없이 출간 되어 왔습니다. 이 사람과 저 사람의 교리서 몇 권을 가지고 적당하게 섞으면 제 3의 교리서가 나옵니다. 이미 그런 책은 너무 많습니다. 이 번 책은 1980년대에 출간 된 침례교 쪽의 교리만큼도 우리 것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2. 백 영희 '조직 신학'은 '교리'를 상대해야 합니다.

중국 공회의 나쁜 사례가 있었는데 따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공회가 '조직 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면서, 서부 교회 주일 학교는 학생들이 예배당에 들어 올 때는 신발을 벗어 신발 주머니에 넣어야 한다는 교리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서부 교회조차 그 뒤에 마루를 없애고 신발을 신고 들어 오게 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설교집이나 주일 학교 운영 방법론에 사례로 제시할 내용이지 교리나 조직 신학의 이름에 넣어서는 안 될 내용입니다. 중국 공회의 교리서에 따르면 서부 교회는 스스로 주일 학교 운영 교리를 어긴 결과가 되었습니다.

조직 신학은 어느 시대나 어느 교파나 어느 사람에게도 다 적용 되는 성경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마치 구구단 81 개를 외우면 곱하고 나누는 셈은 그 어떤 경우라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조직 신학이란 어느 한 시대에 있었던 어느 한 교회에는 해당이 되나 다른 시대의 다른 교회에는 맞지 않고 적용할 수 없는 내용은 빼고 모든 시대와 사람과 교회에 전부 다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야 합니다.

깔끔하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실력의 차이이며 완성도 문제이므로 좀 아쉬워도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주일 학교 예배 시간은 8시 30분이며 신발을 벗고 들어 와야 한다는 이런 내용을 담아 놓는다든지 또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가면서 그들의 실력과 실행하는 정도를 봐 가면서 여러 각도로 설교한 내용 중 일부만 빼어 교리서에 옮긴 다음 이 것이 총공회 교리라고 한다면 참으로 곤란합니다. 그런 것은 설교 내용이므로 설교집에 담아야 하며 교리서에 옮길 때에는 그 내용을 현 상태로는 총공회의 최종 정리 된 입장으로 고정을 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조직 신학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교록 곳곳에 주일 학교 공과용으로 요약 된 내용들이 여기 저기에서 단편적으로 뽑혀 그대로 옮겨 져 있는데, 이 것은 백 목사님 자신부터가 설교하던 그 당시에 다음 주일날 주일 학생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어 요약한 것이라고 명시를 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 내용이 교리적으로 아무리 중대한 의미를 가졌고 실제 그 내용의 구성조차 완성 된 교리처럼 보입니다만 어디까지나 그런 내용들은 관련 된 다른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을 다 뽑아 낸 다음 전체를 비교한 후에 그 중에서 일부를 선택하든지 요약하든지 아니면 대표가 될 내용 하나로 요약을 해야 합니다.



3. 백 태영 교리 체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노선 교리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오늘은 물론 앞날에도 세계가 그 어떻게 변하더라도 주님 재림을 이 노선에서 그대로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공회 내에 백 영희 조직 신학의 일부이거나 하나의 지류인 것처럼 보이는데도 실은 이 노선이 아니고 전혀 이 노선과 상관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백 태영 식의 신앙 노선이며 이런 경우가 교리 문제가 될 때는 백 태영 식의 교리입니다. 이 노선의 것은 중간중간 잘라 사용하고 그 본질은 이 것이 아닌 경우를 말합니다.

앞에서는 설명한 것은 '교리'가 되어 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명했습니다. 최종적이며 전체 요약이 아니면 교리가 아니라 설교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설명 드리는 문제는 앞의 경우와는 차원이 다른 경우이니 일부나 중간을 떼어 낸 것이 아예 이 노선과는 전혀 다른 교리가 되는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죄와 대속이라는 부분에서 백 목사님은 사죄에서 사죄와 칭의 그리고 사죄와 칭의에 화친을 더한 다음 생존 최종 기간에는 소망까지를 포함한 4 가지까지 다 밝히고 갔는데 그 분의 생존 기간 어느 한 시점을 택하여 사죄 칭의 화친이라는 3 가지만 백 영희 교리라고 발표하게 된다면 '교리서'라는 이름, 그 것도 '백 영희' 교리서라는 이름의 도서 내용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소망'이라는 것을 빼면 그냥 표현을 간단하게 줄이는 정도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같은 원리로 기능 구원에서 지옥에 간 기능이 호소한다는 부분을 생략했는데 이런 부분이 빠져 버리면 백 태영 교리서가 됩니다.

약간의 강조하는 부분의 차이 정도라고 해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만, 실은 이 부분을 모르면 백 영희 신학 체계 전체를 모르는 경우가 됩니다. 만일 교계적 비판과 그로 인해 일어 날 대구 공회 교회들의 이단 시비로 교인 손해를 본다는 점까지 고려했다면 교리서가 아닙니다. 목회 설교록이나 심방 교육 등에서는 그런 면까지 고려할 수 있으나 조직 신학이란 예수님이 실제 사람으로 오셨다면 만 인간이 부정하고 전 교계가 이단으로 정죄하여 교회 설립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지라도 예수님의 인성은 영까지 사람의 영을 가진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을 만세불변의 진리로 외쳐야 합니다.

기능 구원과 대속의 4 가지 문제 그리고 심지어 건설 구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간의 흐름을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백 영희 목사님의 건설 구원이라는 이 교리사적 발견을 두고 일반 교리로 물 타기를 하여 제 3의 구원론을 제기한 분들의 논리를 그대로 채택한 것입니다. 이 주장은 정통 교리에 정죄를 받지 않으면서 이 노선의 건설 구원을 채택하되 한 걸음 더 나아 가서 자기만의 진일보한 구원론을 제시하여 그 아이디어가 백 영희 건설 구원론보다 더 신식인 것처럼 발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념에 건설 구원이 현재 이루어 가야 하는 구원으로 들어 앉으면 건설 구원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통 교리를 바탕으로 깔고 그 위에 백 영희 건설 구원론으로 집을 만든 다음 그 꼭대기를 자신이 앉은 줄 아는데 허공에 탑을 올려 놓은 것과 같습니다. 그 교리는 자유 낙하하여 깨어 질 뿐입니다.

현재 출간 된 내용은 근본적으로 백 태영 교리서로 이름을 지어야 할 정도입니다. 일반인들은 파악하지 못할 것이나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언젠가 나타나는 법입니다. 백 태영 교리서를 피하고 좀 힘들어도 이왕이면 근본적으로 백 영희 조직 신학으로 방향을 바꾸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대구 공회의 연혁적 입장을 아는 분들은 아마 왜 백 태영의 이름이 나오는지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백 목사님의 마지막 시기를 강력하게 거부하고 반대했으니 행정 면뿐 아니라 교리적으로도 그러했었습니다. 이 번 출간물 내용에서 기능 구원이나 죄와 대속의 종류를 축소한 것은 단순히 정리의 기술상 문제에 그치지 않고 백 영희 조직 신학 체계를 정면 거부했던 백 태영 교리 체계를 잇는 본질적 문제가 됩니다. 지금 대구 공회의 행정 체계까지도 실은 그 바탕이 여기에 다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4. 제 2권 58 페이지는 빠져야 합니다.

우리 교리와 구원의 핵심이 예수님인데 그 인성을 논하기 위해 '할례'를 설명하면서 자기 아내를 오래 동안 즐겁게 해 주는 데 필요한 것을 강조했다는 것은 할례의 목적과 내용, 그 것도 우리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지옥의 영원한 고통을 다 안아야 할 예수님의 인성 설명으로는 차마 입에 올리거나 눈에 그런 글이 읽히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 정욕을 채우고자 하는 더러움을 다 털어 버리지는 못했을지라도 교리서에서 부부의 정욕을 오래 동안 즐기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면 갈5:24에서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하신 말씀 등 수도 없는 성구를 다 포기해야 할 문제가 생깁니다.

또 교리적으로 그렇게 복잡해 지기 전에라도 우리는 아무리 세상이 다 입에 예사로이 담는다 해도 그 표현을 입에 담지 말아야 할 표현도 있고 그런 자리도 있으며 특히 예배 시간이나 신앙 세계나 교리나 조직 신학의 이름에 표시를 할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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