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일 목사님과 이 진헌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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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한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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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00:00
두분 다 일반교단에 계시다가 우리 공회로 전향한 분이신 것은 공통적이지만, 공회성의 순도를 따진다면 이 진헌 목사님은 이원일 목사님과는 많은 점에서 상이하여 순도는 이 진헌 목사님이 거의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이 원일 목사님 보다는 높을 것입니다.
이 진헌 목사님은 우리 공회로 소속 변경전에 외부에서 체화된 것들을 부인하려고 양심 껏 노력한 분이라면, 이 원일 목사님은 체화된 외부의 것들을 자랑삼아 긍지를 갖고 부인은 커녕 내심으로는 만족히 여기면 피상적으로만 우리 공회의 것을 입을려고 하셨던 분이었다고 평할수 있습니다. 내부는 여전히 공회 소속 변경전의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외부의 의복만 총공회의 색채로 보호막을 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항시 자애롭고 웃는 용모를 유지하시며 너그러우시면서 우리 공회를 사랑하는 듯이 보이면서도, 실은 예전 일반교계의 것들에게 가치는 여전히 두시면서 우리 공회의 것들과 양심 껏 속속들이 바꾸고자 하는 소망이 별무한 내면적 심사를 유지하신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시고 양심 껏 우리 공회성화 되려는 이 진헌 목사님은 이 원일 목사님 보다는 훨씬 비교우위에 계실것으로 봅니다. 이 원일 목사님 께서 현재 우리 공회를 떠났다면 그 분의 평소 성향으로 보아 이상할 것이나 놀랄 것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이는 이 원일 목사님은 많은 세월을 우리 공회에서 계시고 여러 담임 교회의 외부적 부흥도 끼치셨지만 우리 공회 복음의 기치인식이 별무하고 여전히 옛것을 버리기가 아끼왔을 것입니다.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원일 목사님도 역시 우리 공회에 오셔서 내부와 외부와의 불일치를 항상 지니시고 일생을 살으셨다면 이 또한 십자가의 고낭을 자취한 것이 아닐 까요. 이 원일 목사님의 생애도 서산에 해 기우는 석양빛으로 물들어 갈 때를 맞고 계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