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질문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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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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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00:00
우선 위에 질문하신 분이 서부교회를 방문하셨다니 먼저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방문 후 혼란스러움을 겪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제가 질문자님의 문의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는 것이 서로의 구원에 유익이 있다 판단되어 몇 자 적을까 합니다.
1. 현재의 서부교회 상황
현재 서부교회는 보셨다시피 2층에서는 서목사님과 예배를 드리고 있고 서목사님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4층에서 재독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물론 4층에서 재독예배 드리는 분들 중에는 2층에서 서목사님과 예배를 같이 드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분열의 가장 큰 원인은 92년도에 치뤄진 서목사님에 대한 신임투표가 되겠죠!!
4층에서 예배드리는 쪽은 신임투표에서 부표가 났으니 결과에 승복하라는 것이고 서목사님을 지지하는 쪽은 그 투표자체에 부정이 개입되었으니 다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뒤의 모든 과정은 생략하기로 하고 제가 질문자님께 하나 질문 드리겠습니다.
가장 깨끗해야 할 교회안에서의 투표에 부정이 개입되었다면 그 투표 자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또한 그 부정함을 깨끗게 하여 다시 깨끗한 투표를 해야 되지 안겠습니까?
내용이야 어떻게 되었든 무조건 결과에 승복하라는 것은 그 결과(서목사님의 부표)를 이끌어내기 위한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백목사님 때부터 이어져 온 신임투표의 핵심은 교인들에게 덕이 되지 못하는 목회자가 교회를 망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지 내가 볼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목회자를 내 노력에 의해 쫓아내기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이를 악용하고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라는 것은 마치 스포츠 경기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승리하고 결과를 따르라는 세상적인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2. 현 서부교회 2층의 신앙
또한 4층에서 예배드리시는 분들이나 몇몇 서부교회 외부에 있으신 분들이 비판하는 것 중 하나는 지금 서목사님을 중심으로 한 서부교회 2층의 신앙은 세속화되었고 백목사님 때의 순수한 신앙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보다 열심을 잃었거나 세상과 타협한 모습이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 판단은 누가 하는 것입니까?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그 신앙의 모습을 판단하는 기준은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뿐이며 백목사님 때의 기준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해서 정죄하는 것은 매우 옳지 못한 신앙의 한 행태입니다.
4층에서 예배드리는 분들과 몇몇 비판에 앞선 분들의 신앙생활하는 모습에 대해 비판하려면 할 것이 많으나 이는 서로의 구원에 유익하지 못하며 제가 이곳에서 그런 비판을 한다면 저 역시 그 분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3. 앞으로의 과제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십수년간 서로가 갈라져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현 상황을 우리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아실 것입니다.
서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역사하심이 있어야 해결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나는 신명기 28장의 말씀처럼 오늘날 내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행하는 연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