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앞뒤 연결을 생각하며 설교 듣는 방법 (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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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앞뒤 연결을 생각하며 설교 듣는 방법 (제-관)

설명
중간반 0 1


저는 요즘 예배드릴 때 예배 텍스트 그 자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논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논리파악이란 A가 B이고 B가 C이면 A는 C라는, 연역 또는 귀납적 원리에 비춰보았을 때 조사님의 말씀이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따져본다거나 조사님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제 지식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아니고, 조사님이 말씀하실 때 길게 풀어서 설명하신 말씀 속에 어떠한 그 논리와 원리가 있을까 항상 이 생각을 견지함을 말합니다. (교과서 요점정리하듯이 글 자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는 식도 아닙니다.)

'전번 예배 시간과 이번 예배 시간 말씀이 거의 비슷하고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 같은데 실은 전번과 이번의 관점차이는 이렇다. 그러므로 오늘 설교 말씀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이것이다'하는 식으로, 또 '서론에 이 말씀을 하시고 이 예화를 중간에 말씀하신 것은 그 자체 말씀을 기억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하는 식으로 앞과 뒤와 지금 하시는 말씀을 그물 올리듯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를 드리면 긴 설교 말씀이 하나로 정리되어 기억되니, 아무 생각 없이 모든 말씀 자체를 하나 하나 기억하려 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예배 드릴 때 텍스트 자체로만 보고 그 말씀대로 실행해 나가는 방식도 필요한데 제 방식대로 예배를 드리면 예배 볼 때만 은혜받고 마는 외식자가 되지는 않을까 생각되고, 저의 이런 예배드리는 습관은 사실 국어 수학을 공부하면서 '수능 문제 출제하는 사람이 도데체 어떤 이유에서 이 세세한 부분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가, 그리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하여 어떠한 사고과정을 사용해야 하며 이 사고과정을 어떻게 일반화시켜야 다른 유사한 문제에도 적용가능하고 나아가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어떻게 이 사고과정을 이용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전제하고 공부하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자체를 제 지식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방법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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