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일 총공회 내의 두 공회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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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일 총공회 내의 두 공회가 되었으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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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계의 분열
교회가 나뉘고 공회가 분리 될 때는 모두가 주를 위해 죽겠다며 싸웠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그 구호 아래 교회와 공회를 난도질하는 것이야 평양도 할 수 있고 조폭도 할 수 있고 모든 이 나라 정치가들은 그런 일에 익숙한 기술자들일 것입니다. 모든 교계가 다 그렇게 했고 이 나라에는 수백 개의 교파가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밥그릇과 명예 또는 개인 성질을 삭이지 못해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각 교단의 홈페이지에 그 교단의 신앙 노선을 천명해 놓고 있어 과거에 비해 내부 파악이 쉽습니다. 그런데 그 교단들이 타 교단들과 연합 운동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뉜 것은 스스로 죄라고 정죄하는 결과가 됩니다. 문제는 공회입니다. 공회도 그런 곳인가?


2. 공회의 분열
공회가 분열 되며 전국의 교회들이 나뉠 때 당시의 말과 행동을 지금 일목요연하게 적어 놓는다면 어느 공회나 교회나 교인도 맨 정신으로 읽기는 곤란할 듯합니다. 정말 나뉘는 것은 죽기보다 싫으나 진리 때문에 신앙의 노선이 맞지 않아서 이렇게 나누어 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런가? 대구공회는 부공2의 서영호 목사님을 교수로 모시고 양성원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공2와 대구공회는 합해야 하고 합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다 마련 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교류가 있는데도 합하지 않는다면 나뉠 때의 진리 정신은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부공1과 부공2가 집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삐라를 뿌리고 한 쪽에서는 기도원에 들어 왔다고 몰매를 때려서 내 쫓던 사이였습니다. 이제 집회의 분담까지 함께 한다면 과거 충돌한 것은 서로 실수였을 뿐입니다. 이제 하나가 되면 됩니다. 부공2의 일부는 집회를 따로 하면서 설교를 하고 있으나 이는 과거 부공1의 과격한 행동 때문에 집회 은혜를 손해 보지 않으려고 시도한 것이지 원래 그 분들이 재독을 싫어 하는 분들은 아닙니다. 더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서울공회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1994-5년에 헌법을 만들면서 공식적으로 공회를 벗어 난다고 결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의는 너무 서툴렀고 이후 그 헌법 정신은 다 없어 졌습니다. 그러니 그 분들이나 우리가 당신 선언에 매여서 오지 못하거나 떼어 놓을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공회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으니 함께 모이면 될 듯합니다. 더 강경한 분들은 서부교회 4층 중간반입니다. 그러나 2011년에 만 10여 년 이상 헤어 졌던 부공1과 다시 집회를 하나로 합했습니다. 한 하늘 아래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정도로 대치하였으나 세월이 약이었습니다. 감성이 좀 지나 쳤던 것이지 본질적으로 다를 문제는 아닙니다. 부공1의 만사를 결정해 온 대구 지도자는 1997년 9월, 당시 부공1과 2의 대결이 극단에 치닫고 있을 때 김효순 권사님을 만나 양측 지도자들이 합의서를 작성한 적이 있었고 1999년 경 서부교회 4층 중간반과 부공1이 나뉠 때도 김효순 권사님을 만나 4층 중간반을 무력화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제의를 했다가 거절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공2는 대구의 제시가 어떤 뒤를 가져 올지 몰라서 머뭇거렸지 그 제안 자체가 싫어서가 아니었고 부공1의 만사를 결정하는 분은 합의만 잘 되면 하지 못할 일이 없는 분입니다. 그 분은 이 노선을 알지 못하는 분이며 그 사실은 부공1과 우리 전부와 그 분 스스로 잘 아는 일입니다.
지금 P 목사님이 대구공회에 최근 가입을 하고 공회 통합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그 분의 능력과 소신 때문에 주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전체 공회는 25년의 역사를 통해 모두가 지난 날을 스스로 후회하고 본전도 찾지 못한 과거 결정을 돌아 보고 있는 때입니다. 모든 공회들이 P 목사님의 활동을 두고 얼굴에 맞대 놓고 말을 하지는 못해도 속으로는 그 분을 인정하는 분은 없습니다. 그 분의 시도는 1998년에도 또 그 이후에도 같은 논리 같은 입장 같은 방법으로 시도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발 빠른 분이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약간 느슨한 형태라 해도 일단 전체 공회가 연락처는 하나 둘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 본 연구소가 각 공회의 주요 지도자들과 비록 비공식적이지만 다양하게 연락하고 협력하고 있는 것 자체만 가지고도 아무도 믿지 못할 정도의 발전입니다. 답변자는 1990년 5월에 백 목사님 살인범으로 여수 경찰서에 직접 수사를 받았고 당시 대구공회는 그렇게 고발을 하기에 이를 만큼 답변자에게 극단적인 증오감이 있었습니다. 입에 담지 못할 다른 혐의도 퍼뜨려서 지금까지도 답변자와 사이를 끊을 때는 그 이야기가 나오며 그로 인하여 공회 소속을 엉뚱하게 결정한 분들도 계시니 그 분들이 지금도 25년 전에 들었던 또는 그 후에 전해 들었던 이야기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25년 전에 또는 25년 동안 꿈을 꿨던 것입니다. 꿈 속에서 했던 말은 그 어떤 말이나 내용적으로 보면 진담이지만 형식적으로 보면 잠꼬대입니다. 우리 모두 잠꼬대를 하고 살았습니다. 이제 깰 때가 되었습니다. 실제 모두가 함께 꿈에서 조금씩 깨어 나며 현실을 직시하는 듯합니다. 질문자 말씀처럼 안개가 대거 걷히고 있습니다. 그 속도는 빠르게 진행 되며 이제 사석에서 만나면 과거의 핵심 쟁점은 벌써 다 없어 졌고 오로지 현실적인 불편만 남아 있습니다. 세월 속에 체질이 너무 바뀌어 있어 재혼을 하게 될 때 서로 불편한 문제가 고민인 듯합니다.


3. 하나의 공회에 여러 지파라면 좋겠습니다.
요단강 서편은 세상과 비교적 가까운 곳이지만 그래도 르우벤과 갓과 단의 절반 지파가 그 곳을 차지함으로 전체 이스라엘에게는 지평을 넓혔습니다. 요단강 건너 편이란 여러 면에서 문제는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을 하신 곳이지 금한 곳은 아닙니다. 지금 서울공회의 형편이 이렇다고 보입니다.

가나안 전체 지역 중에서 납달리 므낫세 아셀 잇사갈 스불론 그리고 단의 절반 지파는 비교적 북 쪽에 있었습니다. 앗수르의 침공이 있다면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당장만 본다면 갈릴리 호수를 비롯하여 세상 살아 가며 신앙 생활을 유지하는 데 좋은 여건입니다. 지금 대구공회 80여 곳 교회들을 생각하면 가나안의 살기 좋은 곳들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훗날 여로보암 때 북조 이스라엘의 주력이 되는 장소지만 그 장소 자체가 원래 나쁜 곳은 아니었습니다. 르호보암의 처리를 두고 감정적으로 잘못 대응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대구공회의 지난 25년의 행적을 살펴 본다면 교리적으로 노선적으로 냉정하게 분석할 때 감정적인 면이 너무 강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제 25년의 세월을 통해 당시 감정도 대부분 식었고 또 냉정하게 자신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부공2의 경우도 대구공회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가나안 전체 지역 중에서 남쪽 유다 지파와 베냐민이 살고 있는 곳은 일단 세상 살기가 험하고 어렵고 광야 같은 곳입니다. 부공1이 정통성도 아닌 정통성을 가지고 마치 구약의 남조 유다처럼 주장한다면 이는 성경 무지에서 나오는 일입니다. 마치 대구공회나 부공2이 북조 이스라엘 지역을 차지한 듯하다고 설명한 것도 교회의 운영 여건을 두고 말한 것이지 신앙의 정통성 그 자체를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망할 때는 시간 차이만 있었지 그 내용을 보면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번 질문을 두고 답변자의 소원은 우리 전체 공회가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굳이 북조 이스라엘이 되고자 한다면 말릴 수는 없고 신약의 은혜 시기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렇게 되겠다면 하나님께서 지켜 보십니다. 어느 공회인들 다소 간에 문제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지금 남북조의 분열 이전으로 우리 전체는 다 함께 돌아 갔으면 합니다. 부공1이 예루살렘과 다윗의 왕통과 성전을 맡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삼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다 함께 그렇게 할 수 있는 때입니다. 부산공회가 그렇게 변하여 가는 데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구약처럼 공회의 간판 자체에 그렇게 적용 시킬 수는 없습니다. 부공3 역시 가장 유리한 입장이라는 것은 말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을 언급할 상황은 아닙니다. 모든 공회들 중에서 가장 어리며 이 노선을 가장 모르는 이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모두가 하나의 공회 아래 모이고, 각자가 자기에게 주어 진 가나안의 각처에서 자기 지파를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12지파 전부에게 각자 자기 거처를 주셨고 경계를 일일이 짚어 주셨습니다. 잠실동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거대 단체와 유명 지도자들 사이에서 마음대로 활동하시고, 대구공회는 타 교회의 장점을 많이 참고하되 공회성은 지금처럼 늘 깨어 가지면 좋겠습니다. 부공2는 대구와 도평 집회를 부공1이 주도하는데도 몸을 숙이고 함께 하는데 그 중심이 기회를 틈 타는 고양이처럼 또는 말씀의 양식을 얻어 먹는 거지 근성처럼 그렇게 자세를 가지지 마시고 당당하게 그 곳의 주인처럼 참석하시고 부공1의 외롭고 불쌍한 처지를 품어 가며 오히려 등을 두드려 격려하며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부공3은 전체 공회가 합한다면 제일 말석에서 출석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세를 밉게 보아 과거 답변자를 교역자회 출석부에서 슬쩍 지움으로 실제로는 제명을 하고 외부적으로는 공회비를 내지 않고 소송을 반대하여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는 것으로 설명한다면 정치가지 교인이 될 수는 없을 듯합니다. 당시 서기가 청량리교회 이병철 목사님이며 답변자는 당시 이 목사님의 입장과 조처와 얼굴 표정까지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은 현재 청량리교회를 재임할 수 있도록 도와 주거나 지원할 수 있는 당시 원로 목사님들의 입장과 부공1의 대구 지도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교역자회 서기가 가진 칼로 답변자를 직접 베어 버렸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노선은 고신이나 타 교단들처럼 그런 칼에 답변자가 살해가 되지 않도록 존재 형식과 공회 운영의 원리가 다르며, 이런 독특한 공회 노선 때문에 사형 집행자는 사형을 집행해 버렸으나 사형에 처해 진 사람은 긁힌 자국도 하나 없이 펄펄 살아 공회 한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것이 공회의 장점이며 특별한 점이며 공회가 참 된 신앙 노선이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부공3은 이 홈을 중심으로 외부에 이 노선을 전하는 일과 내적으로는 이 노선을 깊게 살피는 일에만 주력할 상황이어서 전체 공회의 통합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나 방해 될 곳은 아닙니다.


4. 여러 걱정들
지난 25년 우리는 시행착오를 통해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역시 공회의 경쟁력은 세상과 교계가 어떻게 요동을 쳐도 늘 공회의 신앙 노선과 교훈과 체계는 아직까지는 하나밖에 없는 대안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부는 그 공회를 형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입니다. 누구든 우리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공회의 팔이나 다리나 지체 하나가 빠져 나가는 것처럼 불편이 큽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아끼며 백 목사님 생전의 공회를 복구하고, 그 상황에서 오늘 각자 걸어 갈 길은 스스로 선택하되, 서로를 아끼고 지원하며 곁 길을 갈 때는 권고하는 정도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공회를 합해 보자고 움직인 분들은 최근에 움직이는 P 목사님처럼 양성원과 공회의 통일을 말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쉽게 보이면서도 어려운 것입니다. 양성원이 타 신학교처럼 운영이 될 터이면 교수만 적절하게 선발하고 그 교수에게 강의를 맡기면 되지만 공회는 교수를 기르는 입장에서는 송용조 서영호 목사님과 같은 분까지 임명을 해 놓고, 강의를 하다 보면 그 교수들 스스로 공회를 좀 알아 갈 것으로 소망을 했으나 지금처럼 그렇게 길러 갈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교수의 성향 숫자대로 양성원은 여러 개의 양성원이 되는 것입니다. 답변자 같은 사람은 어떤 경우라 해도 양성원에 강의를 맡고 나서면 할 소리를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빼고 양성원을 운영하면 운영이 될 것이나 이런 사람이 포함 된다면 양성원으로 하나 될 수가 없습니다.

집회의 경우는 살펴 볼 말씀이 같고 재독이나 설교처럼 방법이 같으면 한 곳에 모일 수 있으나 하나 되자는 의미로 모여 놓고 본다면, 집회가 하나 되어야 공회가 하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만일 배우고 싶은 말씀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면 한 공회 내에 여러 집회라는 것은 오히려 좋은 일입니다. 무엇을 합할지 무엇을 자유롭게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전체를 합한다고 활동하니 그 말과 뜻은 일단 접어 두고라도 그 결과는 이제 가까와 질 수 있는 공회들끼리의 가능성을 마저 요절을 낼까 참으로 걱정입니다. 어쨌든 P 목사님으로서는 교회도 없고 어디서 실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우리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그 분은 잃을 것이 없고 그래서 공회 통합이라는 거창한 활동을 해 보고 잘 되면 자신의 공회적 위치를 하나 마련할 것이고 안 된다면 가버리면 그만입니다. 잠실동교회 백광진 목사님이 잠실동교회를 공회에 내 놓고 통합 운동에 전념하겠다고 한다면 그 진정성과 책임성은 우리가 인정할 수 있습니다. 부공2나 대구공회처럼 5-60개나 85개 정도의 교회들이 자신들의 단체를 희생한다면 그 노력도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25년간 어디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아는 사람이 없고 그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의 명단과 직분과 연락처와 국내외 주소가 없는 분이 갑자기 전국의 공회 지도자들을 지도한다고 다닌다 하며 또 권면하고 교류를 한다고 표현을 하니 모두 고민이 많습니다.

P 목사님이 세상에서 사업을 할 때 초기부터 지원했던 장로님 한 분은 P 목사님의 회동 제의를 받자 P 목사님의 형님 되는 분을 회동 자리에 입회를 시켰습니다. 만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만나고 나면 그 자리에서 했던 말이 어떻게 오용이 되거나 왜곡이 될지 몰라서 증인을 미리 대동한 것입니다. 각 공회들이 스스로 노력하여 충분히 원상 회복의 길로 설 수 있는데도 모두가 현 상황에 안주하니까 P 목사님까지 나서서 활동을 하는 상황입니다. P 목사님도 활동하시고, 그보다는 각 공회에 지도력을 가진 목사님들께서 당신들의 생전에 당신들의 발언이 영향을 가졌을 때 당신들이 과거 총공회 전체를 잘못 나눈 것을 원상 회복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소회를 깊게 가집니다.

지난 2월달에 인산 이재순 목사님이 곧 돌아 가실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전체 공회적으로 힘을 합하여 총공회장례가 되게 하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부공1 부공2 부공3이 합한다면 부산공회 입장으로는 총공회장이 될 수 있습니다. 부공3을 포함하는 문제를 두고는 김영환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막무가내로 반대하고 나섰거나 그런 입장 때문에 전체 회의 때 부공3의 역할을 변경 시키는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부공3과 같은 찌끄러기를 인정만 해 준다 해도 부공3으로서는 부공1이나 부공2 앞에 무릎꿇고 감읍할 단체입니다. 부공1은 공회의 소유권을 쥐고 있다는 주인이고 부공2는 민주주의의 원리에 의하면 대세 주도권을 쥐고 주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부공3은 변방에 쫓겨 난 망명객 정도거나 파문을 당해 유리 방황하는 이스마엘처럼 여겨 질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재순 목사님의 임종이 심히 급하다는 말을 듣고 지금 6개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단 본인의 의사 표시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분은 스스로 총공회장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시고 자기가 그 동안 대구에 계신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신앙도 양심도 노선도 없이 공회를 산산조각 낼 때 총대를 맨 죄를 회개한다는 말을 한 번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불행스럽게 그 분은 사업가 출신이지 신앙가 출신이 아니므로 평소 서부교회나 공회일이나 어떤 일을 해도 신앙의 내용을 가지고 대화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답변자는 1989년 9월 이후 한 달에 당시 전화세가 몇십 만 원에 많을 때는 80만 원 이상을 이 목사님이 개인 돈으로 지불하며 서부교회와 공회의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서로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함께 당시 어려움을 헤쳐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서부교회 강단에서 광고 한 번을 해도 답변자의 사전 검토와 의논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함께 일을 했으나 그 분은 공회를 모르고 노선을 모르는 분입니다. 그런데 단 한 마디 말씀도 없이 그냥 간다면 답변자로서는 그 분과 과거 인연이나 총공회적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표현만 하겠지만 답변자 내적으로는 '인산의 이재순 목사님은 총공회를 전혀 몰랐던 어느 한 교인'이었다고 역사에 기록할 것입니다. 지금 각 공회에 계신 각 지도자들은 오늘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을 생각하기에 앞 서 먼저 공회의 훗날이 있다면 역사 앞에서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이 다 드러 나기 전에 지금 공회의 하나 되는 일에 노력한다면 좋겠습니다. 과거 행동을 그대로 두면 벌거 벗은 모습을 감출 수 없으나 하나 되는 일에 노력한다면 그 모습은 회개의 옷으로 가려 질 것입니다.

한상동, 송상석 등의 이름이 오늘 우리 공회 지도자들이 쳐다 보지도 못할 정도로 격렬했고 한국교회사에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지만 그들은 홀딱 벗겨 져 있습니다. 그들은 회개로 자신들을 가릴 기회를 거의 다 놓쳤습니다. 우리 공회 모든 지도자들은 다 함께 우리 전체가 다 함께 실수했던 과거를 얼른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1차 회개는 일단 원상 복구에 나서는 일이며 너무 쉽고 간단하다고 보입니다. 2차 회개의 깊은 세계는 1차 회개를 하면서 또는 1차 회개 후에 조용히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2차 회개를 먼저 하겠다면서 보낸 세월이 이미 수십 년입니다. 그리고 회개의 시도도 하지 못하고 지금 속속들이 하나님 앞에 서고 있습니다. 이 것이 안타깝습니다. 공회 분열 당시에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면 당시 분열의 중심에 있었던 분들은 대부분 70대 중반을 넘어 서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공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 노선의 가치를 알고 믿으려는 분들에게 부디 공회의 최소한 단체 유지는 가능하게 해 주시면 좋겠는데...








>> 목회자 님이 쓰신 내용 <<
:
: 모두가 혼란스러웠습니다. 안개가 짙게 깔려 한치 앞을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회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이제 25년이 흘러가며 모든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결론은 나지 않았으나 대략 3가지 정도의 길이 보입니다. 안개가 다 걷히지는 않았으나 이만하면 이제 앞날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늘 배운 것은 좌우 흑백의 일도양단이 아닐런지요? 두 길만이 우리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가지 길이 있다면 두 길로 다시 재편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본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회들, 집회들, 양성원들, 지금 통합을 하자고 운동을 하는 P목사님의 활발한 움직임을 어떻게 보십니까? 많은 시도들이 있었고 짧은 세월 속에 사라졌습니다. 인간으로 시작했으니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고 보고 싶습니다. 남은 길이 북조 이스라엘로 가는지 남조 유다의 길을 지키는지 이제는 구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 목회자들은 교회 입장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모든 목회자들이 숨을 죽이며 이홈을 지켜보는 이유라고 봅니다. 겉으로는 이홈을 애써 외면합니다. 그러나 아주 가까운 사람들끼리는 이곳의 소식과 말 한마디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이제 집회도 양성원도 공회도 제자리를 잡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부공1과 부공2는 10년의 평화를 통해 과거 상처를 잊고 한자리에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 시간에 부공2에서도 한분이 맡거나 중립적 목사님이 한번 맡으면 1992년 이전으로 원상회복이 된다고 봅니다. 이제 한번 맡긴다 해서 부공1이 손해볼 것은 아닐 듯합니다. 어느날 합의하고 모두가 정상화되면 좋겠습니다.
:
: 안개가 걷힙니다. 어떤 길과 소망을 가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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