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회의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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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00:00
1. 객관적으로
백 목사님 생전에 답변자가 가족들을 가깝게 모실 때 김효순 권사님 쪽에서 '백 목사님께 잘 보이려고 그런다'고 말을 낸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도 아니고 지금도 아니었으나 생전에는 아니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지만 듣고만 있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목사님 사후 답변자는 1990년까지 백 목사님 동생께 전도사 직과 양성원 교수직을 이중으로 제명 당했고, 자녀분들께는 1997년까지 연구소 연구부장과 공회 교역자회와 양성원 교수직에서 삼중으로 제명을 당하여 목사님 가족들께 총 5 차례 제명을 당했습니다. 경찰에는 10 건으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답변자가 이 노선과 가족을 위해 움직인 것이 있다면 충심에는 의심을 받을 것이 없습니다.
위 글 질문은 서부교회 후임 문제여서 민감한 사안이나 공회의 가장 큰 사안이므로 이 홈의 성격상 서슴 없이 할 말은 하겠으나 아무리 많은 글을 진심을 담아 적는다 해도 과거 답변자가 서부교회와 함께 할 때처럼 야심을 의심 받을 수 있는 입장이라면 글을 적는 시간만 낭비할 일이어서 대충 말하고 끝낼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서부교회와 20여 년 떨어 져 있어 누가 봐도 객관적 입장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므로 서부교회의 후임 문제를 공회 차원에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후임 문제를 두고 과거 노선 분립기에 서부교회 핵심들로부터 수 없이 오해를 받았던 답변자로서 이제는 답변자의 진심이 이 노선 연구와 전달에만 있지 서영호 백태영 이재순 목사님들처럼 교권에 목표를 두고 모든 것을 교권이 주는 명예나 권세나 돈을 위해 산 분들과 다른 세계에서 살기 때문에 진심을 담아 공회 노선을 위해 서부교회 후임 문제에 발언을 합니다.
2. 서부교회의 후임
1) 서영호 목사님에게 달려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대형 교회이므로
후임 문제와 같은 이런 사안에 있어서는 매사 소형 교회는 교인이 유리하고 대형 교회는 목회자가 절대 유리합니다. 교인이 적으면 교인들끼리 후임을 결정하게 됩니다. 반대 의견이 나온다 해도 누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기 때문에 타협이 쉽고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목회자가 움직일 수 있는 물이 너무 얕기 때문에 목회자가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습니다.
반면에 서부교회와 같은 대형 교회는 전체 의사를 모을 수가 없어 중구난방 의견은 많아도 실제 결정적 순간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비게 됩니다. 이 부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가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물이 깊기 때문에 목회자가 자기를 감추고 다른 사람들을 앞세워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몇 수 앞을 보며 차분하게 몰아 가면 대중은 의외로 잘 몰아 갈 수 있는 바보성이 있습니다. 이미 은혜가 떠난 교회이므로 세상 조직 원리로 살피면 거의 다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 구역 제도의 특성 때문에
서부교회의 모든 힘은 교회 내에서 완전하게 하나의 작은 교회처럼 되어 있는 구역 별로 분산이 되어 있습니다. 백 목사님처럼 낳아서 기른 지도자이거나 그 정도의 지도력이 없다면 어느 날 전체가 한 목회자에 의하여 무너 질 수가 있어 생전에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또 성경의 조직 원리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른 대형 교회들이 가진 내부 소집단들은 교회 내부의 활동상 편의 조직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서부교회의 상황에서는 구역 별로 전체가 하나의 의견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구역 중에서 목회자와 밀접한 구역을 통해 전체 의사를 원격 관리하게 되면 일반 대형 교회보다 목회자의 의중이 반영 되는 것은 더욱 쉽습니다.
- 주력 교인들의 특성 때문에
서부교회의 후임을 결정할 때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주력 교인들은, 그 성향이 일반 대형 교회의 주력 교인들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대형 교회의 주력 교인들은 거의가 세상의 큰 조직에서 다양한 경륜을 가졌고 그 교회의 실제 신앙의 인물들은 대개 중간 이하의 실무 직책에서만 충성을 하는 구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서부교회는 실제 신앙이 있고 또 교회에 공로가 있는 교인들이 바로 교회의 진로를 결정하는 후임 문제처럼 중요한 사안에 있어 결정권을 행사하는 구역장이나 교회 내의 핵심 자리에 있습니다.
말하자면 세상 경륜이 없으니 무식하나 교회 내에서 신앙이 뜨거우니 순수한 교인인데, 이들이 신앙으로 바로 나가면 그런 점이 초대교회를 재현하게 되는 장점이나, 교회가 지금처럼 은혜 없이 투쟁에 보낸 세월이 많게 되면 이들은 반대의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아는 것도 없는데 안다고 생각하고, 적당하게 타협을 해야 될 일까지도 진리 차원에서 끝장을 보려고 설치므로 싸울 싸움은 눈이 어두워 싸우지도 않고 싸울 일도 아닌 것에는 목숨을 거는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서부교회는 목회자가 자기의 속을 드러 내면 해결 난망의 상황이 오고, 그 대신 서서히 몰아 가면 핵심 교인들이 우직하여 의외로 잘 따라 오는 성향입니다. 이 점에서 서 목사님은 지난 20여 년 동안 비록 신앙노선에서는 곁길로 빠졌으나 서부교회를 정치 하나로 잘 운영한 분입니다. 앞으로 은퇴 문제나 후계 문제도 그렇게 할 분이므로 서부교회의 후임 문제는 서 목사님의 결정이지 이런 저런 의논하는 교인들의 의논 대로 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그 의논하는 자리에서 나오는 의논 중에는 이미 서 목사님 측이 소리 없이 번지게 한 논리가 있을 것입니다.
- 4층과 긴장 때문에
서부교회의 후임이 서 목사님에게 달려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4층과의 전쟁의 역사이며 현재도 마치 남북의 대치 상황과 같은 형편이므로 언제든지 일거에 모든 상황을 원하는 대로 가져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서 목사님의 외모와 언행에 이끌려 그 분의 순수성을 신임하였으므로 아간 한 사람의 횡령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가 책임을 졌다는 성구를 근거로 신임투표의 결과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후 18년의 역사를 통해 그는 정치가였지 성경 진리라면 어떤 것도 다 버릴 수 있다는 그런 차원이 아님이 드러 났습니다. 과거 실력으로 볼 때 또 현재 4층과 긴장 상태를 볼 때 서 목사님은 후임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표현을 교인들의 주청 형식으로 하느냐는 그런 방법론만 다를 뿐입니다.
- 과거를 봤기 때문에
과거를 회개하고 돌아 서는 분도 있고, 과거와 다른 방향으로 발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일 과거와 달라 진 것이 없다면 그의 과거는 그의 미래가 됩니다. 서부교회에 부임하자 과거 백 목사님 생전에 기독교를 민주주의라고 발언한 문제로 교회 내에 일순간 폭동이 일어 날 수 있음을 김효순 권사님이 귀뜸하고 이런 분위기를 아는 분이므로 강단에 올라 가서 과거 백 목사님 면전에서도 소신을 꺾지 않았던 것을 바꾸어 서부교인들에게 보란 듯이 자신은 기독교를 민주주의로 말한 적이 없다는 인식을 갖도록 설교한 것은 바로 그 분은 정치가라는 점을 보인 것입니다.
설교록에 대한 문제나 계신대학원의 강의나 양성원에서 이 노선 사수 결의서에 날인을 거부한 행동 등을 볼 때 소리 없이 본인의 이해관계에서 유리한 면만 찾아 온 것은 과거 사실입니다. 특히 신임투표 당시 17 장의 투표지를 들고 강단에서 흔든 것은 군중에 대한 자극으로 당시 서부교인들은 마치 광우병의 촛불 운동처럼 활활 불 타올랐고 급기야 그 어떤 경우에도 요동이 없을 듯했던 권사님들까지도 신임투표 무효 청원서에 도장을 찍었는데 그 청원서 내용에는 권사님들이 제대로 읽었다면 또는 그 의미를 한 번 설명을 들었다면 서명을 할 수 없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깨알 같은 글씨를 통해 소비자에게 약관 내용을 모르고 도장을 찍게 한 그런 원리입니다.
그리고 교회와 신앙 노선이 어떻게 되든 매사 모든 결정을 자기의 이익을 위해 내려 온 것이 그 분의 과거인데 아직도 과거 그런 일에 대하여 회개했거나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중대한 순간에 처신한 것을 보아 후임과 같이 자신의 은퇴 후 여생이 달린 문제를 두고는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결론적으로
서부교회 후임 문제는 교인들의 의논이 아니라 서 목사님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일반 교인들로서 서부교회 후임 문제를 가지고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아무 소용도 없는 망상일 것이며 혹시 그 대화를 통해 도출 된 결과대로 되었다 해도 또는 그런 제안이 반영 되어 참고가 되었다 해도 좀 큰 시야에서 본다면 서 목사님의 결정에 들러리가 되거나 직간접의 계단만 되었을 뿐입니다. 마치 백 목사님 사후 서부교회의 후임을 두고 당시 전국의 목회자와 주요 교인들과 서부교회 각계각층은 다 한 마디씩 했으나 정작 후임 결정은 몇 사람이 모인 단 한 번의 회의에서 결정 되었고, 그 회의에서는 전국과 서부교회의 수 없는 논의를 단 한 마디도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2) 교회와 정치
- 정치 목사의 결과
서 목사님은 정치가였지만 목회자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는 목회직이 있어 복이 되었습니다. 교계적으로 목회직을 가지고 있든 없든 그의 실제 행동이 평생 교회 정치에 쏟아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반드시 목회와 목사직과 개인에게 불행스러운 일이 생깁니다. 목회자의 정치는 교훈을 담는 그릇입니다. 먹는 것은 교훈이나 그 교훈을 담는 것은 그릇이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는 교인들에게 쉽게 설명하자면 교훈과 정치는 비중이 꼭 같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공회이므로
일반 교계의 그런 원칙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고 좀 더 엄격하고 높은 기준이 필요합니다. 일반 교계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 공회에도 정치 목사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그러나 서 목사님과 같은 분은 정치 목사님이 아닌데도 그 분이 공회 목회자이므로 그 것도 서부교회 담임이므로 일반 교회의 목사가 조심하면 되는 그런 선보다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것은 교훈과 목회 자체에 정치적인 배경이 깔려 있으면 비록 그 것이 잘 나타 나지 않는다 해도 공회 신앙 차원에서는 그의 모든 것이 정치로 쳐서 비판을 하게 됩니다.
- '정치' 자체만을 가지고 말한다면
공회에는 그 정치를 좋게 사용했는지 잘못 사용했는지를 떠나 순수하게 '정치'라는 의미에서만 본다면 유명한 정치인이 3 명 있습니다. 인산의 이재순 목사님과 부공2 교학실장 이만기 목사님 그리고 서영호 목사님입니다.
서 목사님은 정치를 모르고 관심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가장 고수 정치라는 소신을 가진 분입니다. 흔히들 서부 교인들이 서 목사님은 강하지 않은 분이어서 대충 밀어 내면 밀려 나간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통영 출신은 백 목사님의 표현대로 반도인의 본성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멸치를 3 마리만 던지면 독일산 세파트는 주인을 바꾸지만 멸치를 한 푸대를 풀어 먹여도 조선의 똥개는 또 제 주인을 찾아 갑니다. 주는 것은 먹고 속으로는 나 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밟아서 이제 죽은 줄 알았는데 지나 놓고 보면 또 일어 서서 내나 그 본색 그대로 존재하는 조선인의 성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그런 본성을 인식하고 있고 그리고 그렇게 모든 일을 상대했고 그래서 그 분은 세상 사람이나 적대적인 사람이나 그와 직접 마주 앉으면 너무 쉽게 소탈하게 좋게 끝이 나기 때문에 인심을 얻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마지막 계산을 해 볼 때 유익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손해 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백 목사님 사후 대구와 부산 노선이 나뉠 때 그는 그 어떤 면에서도 대구 노선에 서야 했는데 훗날의 가능성과 당장의 실리를 계산한 후 그는 모든 사람의 예상을 깨고 부산공회에 가입했습니다. 그 정도의 환경에서도 실리를 위해 안면을 바꾸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회의장에 들어 올 수 있는 분은 그 당시 기준으로는 공회 교역자 중에 이재순 목사님과 서 목사님 그리고 이만기 목사님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이재순 목사님은 해방 후 격랑의 정변 속에서 대기업의 간부였으므로 그런 정도의 처신은 기본이고, 서 목사님은 속 마음을 표시하지 않는 유교 집안의 배경에 역사를 전공하면서 가지게 된 기회 포착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고 이만기 목사님은 일제 때부터 면 직원을 해 온 경력이 태평양 바다보다 더 깊기 때문입니다.
흔히 백 목사님 생전에 꼭 같은 학자이면서도 송 목사님은 정치를 알고 서 목사님은 정치를 모른다 했으나 송 목사님 정치는 전투에 능하고 서 목사님은 전략에 능한데 송 목사님의 탈퇴 당시에는 모두들 송 목사님의 기민성과 기회 포착력을 높이 샀고 서 목사님은 무능하여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봤으나 결과적으로 서 목사님이 한 수 위였습니다. 공회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볼 때 그대로 있는 것이 나은 판단이었습니다. 백영침 목사님도 행정에는 능하다고 평가를 받는데 6.25 전쟁 때 인민군 치하와 국군의 수복이 반복 되는 거창 주상면에서 주민 출신 좌우파를 엮어 서로가 점령했을 때 상대방을 살려 주고 뒤에는 다시 품앗이를 하여 그 동네에는 감쪽 같이 지냈습니다. 그렇다 해도 앞의 3 명에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정치를 말하는 것은
이미 서부교회는 버린 몸입니다. 이제 누가 들어 가도 정치 면에서 최소한 재를 저지르지 않아야 그의 교훈으로 앞날에 희망이 있습니다. 또 이미 엉망이 된 교회를 백 목사님처럼 정치와 교훈을 함께 가진 목회자를 모실 시대가 아니므로 교인들이 정치의 기본은 알아서 그 정치로 나쁘게 사용하지 않고 옳게 사용한다면 이제는 정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후임 목회자는 정치적으로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될 정도이고 좋기는 교훈으로 살려야 할 것이고, 대신 교인들은 목회자가 교훈에 주력하도록 정치 면에서 최소한 교회의 유지의 틀은 잡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칼과 전대가 필요 없었으나 예수님이 가시면 겉옷을 팔아서 칼과 전대를 갖추라 하신 말씀을 참고할 시점입니다. 교회의 진행 단계로서는 너무도 불행스러운 시기지만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 할 수 없는 불행의 시대를 사는 오늘 서부교인들로서는 정치의 기본은 알아야 합니다. 다만 그 기본이 교훈을 담는 데만 사용 되면 좋겠는데, 이 홈이 안내하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3) 후임과 학위
- 학위의 문제점
무조건 반지식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보나 통계로 보나 그리고 학위라는 것을 받는 데 소요 되는 구조를 볼 때 신앙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면 학위라는 구덩이는 지옥불로 보지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학위는 내용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학교가 제시한 '절차'를 다 밟아야 주는 것입니다. 학위 중에서도 해외 학위라는 것은 '외국어'라는 언어 장벽을 넘어서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통과한다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 동행, 신앙의 생명, 가진 순수함을 분실하지 않을 수가 없고 오염 시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학위, 특히 해외 학위를 가지는 이들이 모두들 바울처럼 '배운 전도인'이 되어 로마까지 복음을 전하겠다고 불가피성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그 속에는 바울처럼 '멋 있는' '남 다른' '지성인으로 기록 되는' 명예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교를 마치 거부하는 듯이 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진정한 선교는 십자가의 정예 군병의 절정의 충성이지만 요즘 영화를 많이 본 어린이들이 특수 부대 용사가 되겠다고 해병대나 공수부대를 지원하는 그런 감상주의적 오해에서 비롯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학식은 바울이 불신자 시절에 가졌던 것입니다. 바울이 믿은 뒤에는 앞서 믿은 제자들조차 만나지 않고 아라비아 광야로 가서 하나님과 직접 연결의 세월을 3 년 보냈습니다. 성경을 거꾸로 읽은 연고입니다. 왜 이렇게 반대로 읽는 지경이 되었는가? 학식의 욕심이나 명예심 아니면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원인입니다. 그 중 더러는 결국 학위를 가진 이들이 목회지를 잘 잡더라는 야욕 때문입니다.
- 서부교회 목회자와 학위
서부교회가 비록 공회 출신 교회이나 지금처럼 일반 교회화가 진행 되어 버린 상태에서는 학위를 가질수록 그 학위가 세상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학위일수록 서부교회 후임에 유리할 것입니다. 유불리를 떠나 아마 필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서부교회가 과거 신앙 노선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서부교회 후임에는 학위를 가진 사람은 세상 말로 말하면 결격사유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미 서 목사님을 통해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 분이 백 목사님의 지도를 따라 유학을 포기했더라면 그 분의 충성심과 남 다른 진실성 때문에 이 노선에서 실제 후계자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 목사님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해외를 택했고 그 순간 이후 그 분은 공회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공회로서는 그 분이 전도의 대상이었고 교화할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서 목사님처럼 국내인으로서는 탁월한 어학 실력을 배경에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했는데 일반 학교를 다닐 때에 기본적으로 그런 어학의 배경이 없는 사람이 해외 학위를 가지려고 한다면 눈을 딱 감고 그는 영어의 사람이 되어 신앙과 말씀이 그에게서 대폭 사라 져 없어 진 상태일 것입니다.
- 본질과 수단의 문제
부부가 결혼을 해서 자녀를 기르고 먹고 살려다 보니까 경제 활동 때문에 결혼을 했던 원래의 목적인 부부 사랑에 손해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 활동은 하지 않고 두 사람이 얼굴만 보고 산다면 나중에 경제 때문에 어느 날 다시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로 경제 활동을 하면서 부부의 결혼 이유와 경제 활동의 아쉬움을 늘 긴장하고 유지한다면 위험한 속에서도 더 나은 가정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좀 더 잘 벌어서 아이들에게 나은 공부를 시키겠다고 업소를 찾아 큰 돈을 벌어 온다면? 남편으로서 허락을 해야 할까요, 승인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목숨을 걸고 막아야 할까요? 서부교회가 공회 노선에서 그 의미를 찾는다면 후임을 찾을 때에 절대의 법으로 막을 수는 없으나 학위를 가졌다는 그 사실은 막대하게 불리한 결격사유에 넣어야 할 것입니다.
1990년 11월 이후 후임을 논의할 때 서부교회는 이미 이 노선을 버리기로 진지하게 작정을 했었습니다. 최고의 고교와 대학과 해외 유학을 경험한 경력 하나만 보고 현재 후임을 결정했고 그 후임의 이 노선에 문제점은 전부 묻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역사를 조작해서까지 일반 교인들에게 이 노선에 철저한 분이라고 홍보하고 설득을 시켰습니다. 그 배경은 서부교회 교인들에게는 세상 공부가 너무 없어 속으로 열등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 이제 20년이 지난 상태
백 목사님께 바로 배운 수십 년의 세월이 종료 된 지 1년 만에 서부교회가 세상 학벌에게 이렇게 대문을 열었는데 이제는 20 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미 서부교회의 대세는 세상 학위라는 것이 필수가 아닐지요? 과거 서 목사님 청빙 때의 학위는 공회 내에서 유일한 정도였으므로 스카웃을 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앙망하고 모셨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학위를 가졌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소망을 가지고 달려 가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학위는 기본이고 그 이상의 무엇을 가산점으로 매겨 후임을 결정하지 않을까요?
서부교회의 자생력이 궁금합니다. 과거 배운 말씀의 저력이 20여 년 고난의 세월을 거치며 이제는 더 이상 속지 않겠다고 옛 노선으로 회귀하는 복원력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그런 논리는 알지만 노인당의 원로들이 마음만 뻔하지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두고만 보는 것으로 그칠지.
4) 서부교회 후임의 경우
- 사무엘처럼 검증 된 인물
세상은 중요 직책에 후임을 생각할 때는 반드시 오랜 세월을 통해 실력과 충성을 검증 받은 사람을 세워야 지혜롭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니 세월의 힘과 지혜를 빌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세상과 달리 사무엘의 경우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께서 그 말 한 마디도 땅에 떨어 지지 않도록 인도한 증거가 온 이스라엘에게 나타 났고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것은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던 과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경륜이 아니라 서부교회는 하나님과 동행했던 그 사실 때문에 지난 날을 봤어야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서부교회가 서 목사님을 택했던 것은 서부교인들이 작정하고 이 노선을 떠나려 했던 결정이었습니다. 차라리 과거를 보아 현재를 참고하려 했다면 4층을 지도자로 모셨던 것이 좋았습니다. 서부교회에서 출생했고 자랐고 반사를 했고 중간반을 책임졌고 비록 강하거나 모진 면은 있다 해도 그런 면은 좋게 보려면 말세를 헤쳐 나가는 데 장점일 수 있으며 오늘까지 서부교회 내에서 4층을 붙들고 지낸 세월을 두고 볼 때 만일 20여 년 전에 서부교회 전체가 그 분을 함께 따랐더라면 적어도 오늘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교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 다윗같이 갑자기 주시는 인물
한편 교회가 지난 날만 참고해서 후임 결정에 전부를 삼는다면 그 교회는 사무엘과 같은 인물을 모실 수는 있으되 다윗같은 사람은 어느 날 어린 아이의 등장이라 해서 배척할 교회이니 교회라 할 수가 없습니다. 역사에 중요한 순간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같이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던 곳에서 준비했다가 갑자기 환경을 바꾸고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공회 내에서 어느 순간 서부교회를 위해 마련하신 분이 계실지 늘 찾아 보는 노력도 있어야 할 줄 압니다.
- 거론하신 분들의 경우
학위로 거론하신 다섯 분 중에서 앞에서 세 분은 답변자가 아는 경우인데, 그 분들은 학위만 아니었더라면 주변 다른 분들 사이에 출중하게 돋 보이는 분들입니다. 물론 학위 때문에 현재는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노선, 이 홈은 그냥 '학위'라는 글자는 듣기만 해도 작정하고 선입견을 가지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뒤에 말씀한 두 분은 제가 안면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류정현 목사님은
학위는 가졌으나 그 분이 공부하면서는 목회에만 관심이 있었지 학위와는 체질적으로 신앙 근본 사상적으로 상관이 없는 분입니다. 20 년을 떨어 져 있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전혀 모르겠으나 그 분의 본질이 20 년 세월이라고 얼마나 바뀌었겠는가 라는 생각입니다. 전체를 두고 말할 때는 학위를 비판하고 그런 경우 그 분의 이름도 포함을 시킵니다만 그럴 때마다 속으로는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아마 현재 서 목사님과 같은 공회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후임 대상에서 배제했을지 모르나 서 목사님이야 타 교단 계신교단의 신학교 주력 교수를 해도 봐 주는데 섞여 사는 총공회 내의 보수 공회 목회자를 후임 대상에서 뺀다면 서부교회야 상식도 없는 몰이배 수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병철 목사님은
청량리교회 홈페이지에 학위를 소개하고 있는데 아마 서울 중심에서 외부 교인들에 대한 공회 비판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실 수는 있지만 학위 논문 등 출간 서적을 통해서 본다면 류정현 목사님과 서영호 목사님의 중간 입장을 취한다고 느껴 집니다. 류 목사님은 아예 그런 출간 자체를 하지 않을 분이고 서 목사님의 출간이나 강의는 완전히 일반 신학입니다. 이 목사님의 경우는 중도로 파악이 됩니다. 서부교인들이 과거 백 목사님 밑에서는 무조건 이 노선 뿐이었습니다. 서 목사님 밑에서는 힘껏 일반 노선으로 나갔습니다. 앞으로는 류 목사님 식과 이 목사님 식 중에 어느 것을 택하느냐는 것이 문제인데, 문제는 교인의 선택이 아니고 서 목사님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서부교회의 순수한 신앙을 위해서는 류 목사님 식이 더 유리할 듯한데 현실적으로 이 목사님 식이 더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봉수 조사님 등 최근의 세 분은
백 목사님 사후에 목회에 방향을 가진 인물들이며 서 목사님 밑에서 은혜를 받고 자라 나온 분들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것 같고, 대충 분위기로 볼 때 개인적으로는 다 이 노선에 가치성과 타고 난 진실성과 남 다른 실력들을 가지고 계실 듯 하지만 사무엘처럼 지난 날이 어떠했느냐는 면으로 살핀다면 그 분들이 만일 서 목사님 밑에서 과거 이 노선적인 입장이 확고했다면 그 밑에 그대로 있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서부교인들이 서 목사님을 존경하여 모셨고 지난 20여 년 힘을 다해서 배웠으므로 이제 어느 분의 말씀처럼 서부교회의 정체성은 서 목사님 식 신앙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어중간하게 과거 백 목사님 신앙에 물을 다 뺄 수 없는 분들보다 서 목사님화 된 분들이 서부교인들의 오늘 신앙에는 더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2. 서규용 선생님의 경우
서 목사님이 오기 전부터 백 목사님의 노트 자료까지 다 모은다고 노력했던 분이며 녹음 타이핑과 전산화에 총력을 기울인 분입니다. 김부호 목사님과 김영환 목사님 때문에 이 홈에 이말출 관련 자료를 다 제공하려 하시다가 그 뜻을 접은 분이기도 합니다. 그 때만 해도 좀 어려서 그렇지 이 노선 자료에 대한 가치를 귀하게 보고 자기 인생을 다 바치는 분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영어로 성경공부를 한다며 표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백 목사님 설교 자료만 연구하던 데서 서 목사님의 설교 자료 연구도 섞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순서는 조금 더 밖으로 나가는 것은 결과를 보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기차가 대전에서 대구 쪽으로 움직였다면 시간 문제지 부산으로 갈 것이고, 기차가 수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고속철이냐 완행이냐에 따라서 시간만 차이가 나지 결국 서울로 가지 않겠습니까?
서부교회에서 서 목사님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따른 분들이야 공회에서 출발했으나 고신으로 나갈 것이고, 고신식 신앙까지 이미 가진 이들은 합동식 그다음은 통합식으로 진행할 것인데 통합까지만 가면 불교로부터 천주교와 이단을 아우르며 가지 못할 곳이 없습니다. 합동 정도라도 이미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사거리에 선 상태입니다.
서 목사님 때문이 아니라 서 목사님을 모신 서부교회의 자기 결정 때문에 일어 난 일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자기 스승인 김윤수 목사님과 함께 서영호 목사님을 모시는 일에 아마 엄청나게 노력을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효순 권사님 구역 출신들의 한계입니다. 백 목사님 생전에 공회적으로는 백태영 목사님 그리고 서부교회 내에서는 김효순 권사님이 가장 이 노선에서 멀리 떠날 준비를 했고 그 표시가 너무 크게 나타 났던 분들입니다. 이 홈은 그 쪽에 관련 된 분들과는 비록 호적이 공회라 해도 이 노선 식구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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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얼마전에 어떤 집사님들과 식사를 하면서 하는말이 우리 서부교회출신 교역자들 가운데 학위 받은 교역자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언급된분들이 청량리교회 이병철목사. 서부교회 윤봉수조사, 전포동교회 양옥규조사 그리고 서부교회 이기제 조사가 미국 신학교로 유학을 갔다는 걸 들었습니다.그리고 어떤분은 부공1이지만 학장교회 류정현목사님을 이야기를 하셨고 그분을 서부교회 후임으로까지 언급하는것을 들었습니다. 하여튼 그 자리에 있었던 저 말고 모든 분은 학위를 받은것이 아주 잘한일이다.
: 어찌되었던 우리 총공회 목회자들도 학위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들도 일반교회에 뒤지지않고 그런 실력을 갖추어야한다고 다들 잘한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부교회 후임도 학위가 있는분이어야한다는 분위기 였습니다.
: 그런데 저는 속으로 정말 잘한일일까? 우리총공회는 학위로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닌데 왜 이렇게 학위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 이홈에서 말하는데로 속화되고 변질이 되어서 그런것인지 세상학위가 있어야 총공회에서도 이제는 목회를 할수있는것인지
: 아니면 부공2만 그런것인지 학위가 없는사람은 이제 목회도 못하는것인지
: 백영희 목사님이 계실때는 서부교회가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 그때는 학위를 받은 것이 더 부끄러웠던 것 같은데
: 아니면 정말 잘한일인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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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그리고 왜 서부교회출신 S반사가 이단성이 있는교회로 옮겨갔는지
: 이것은 총체적으로 서부교회가 잘못되고 그 지도가 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깐 한쪽은 일반신학을 하므로 변질되고 그리고 한쪽은 무엇인가 서부교회에서 만족이 안된다고 만족될만한곳을 찾다가 엉뚱한곳으로 가고
: 이것이 다 서부교회에 책임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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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인 목사님 객관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