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착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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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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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00:00
동생의 신앙과 판단 자체가 좋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동생께서 가족께 의논하고 동의를 구하고 양가의 인사를 밟아 나가는 것에 소홀함이 있었다면, 이 문제는 공회가 막는 일이 아니므로 동생의 불찰 같습니다. 신앙이 있다고 해서 사회적 예절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대로 된 신앙이 생기고 자라게 되면 그 사회를 배려하며 인사하며 앞 뒤 눈치가 생기는 면도 빠를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공회의 결혼 절차는 앞에서 설명한 것까지입니다. 간소화지 생략이나 무시는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절차는 본인들과 양가의 결정입니다. 결혼 하루 전에라도 결심이 바뀌거나 집안의 결정이 바뀐다면 당연히 모든 것은 원 위치로 돌아 갑니다. 서로가 빚 질 것이 없고 약점 잡힐 그런 기회가 없으며 주고 받을 것이 거의 없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공회 원칙에서 동생의 결혼이 진행 되었다면 아마 양가의 결혼 절차를 두고 가족들의 동의가 있었는지 등을 두고 교회가 본인들에게 확인을 했을 것입니다. 그 동생을 잘 아는 분께서 그 동생의 신앙을 알고 평소 행동을 아신다면 아마 그 동생이 결혼을 두고는 초보이거나 또는 초보에 해당할 인물임을 더 잘 아실 것입니다.
보통 세상 예절을 잘 알고 심지어 친척 친구 집의 대사를 자기 일처럼 봐 주고 다니는 분들도 막상 자기 가정에 초상이나 결혼 문제가 생기면 당황하고 절차에 결례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초상에는 어느 가정이나 실수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 초상을 치르게 되면 제법 잘 절차를 밟습니다. 그런데 결혼이란 일생에 한 번 치르게 되면서 인생을 막 시작하는 시점에 결혼을 해 보는 것이어서 대개 여러 가지 실수를 하기 마련일 것입니다.
아마 공회식으로 결혼 절차가 진행 되고 있다면, 그 결혼 절차를 진행하는 분은 공회를 잘 아는 분일 것이고, 그 정도의 교역자라면 당사자들이 정말 자유 의사인지 괜히 주변 시선 때문에 그런 척하는 것인지 여러 면에서 구별했을 것 같고, 그리고 수 차에 걸쳐 양 쪽의 가족 특히 부모님의 결정이 있었는지를 물어 봤을 듯합니다. 혹시 이런 절차가 빠져 가족들이 섭섭해 한다면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바른 순서를 밟으면 될 것입니다. 직접 교회에 부탁하면 아마 사과하고 또 빠진 부분에 대해 보충 조처를 할 듯합니다.
경험상
공회는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런 분들에게는 부모에게 동의를 받았는지 물어 본 다음에 손가락을 꼽아 가며 절차를 부모와 직접 상의하는 등 세심하게 하는데 요즘 결혼이 늦어 지는 추세여서 만일 20대 후반이나 30대에 접어 드는 그런 분들의 결혼이라면 중요한 몇 가지나 방향을 소개하면 나머지 세부 내용은 본인들이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다가 절차에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JSK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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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동생의 신앙이 너무 확고하고 믿음이 좋습니다.
: 전 모든것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 총공회의 결혼방식이나 믿음에 대해서 말입니다.
: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라는것은 믿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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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전에 부모님께 소개하고, 상견례 잡고, 예식을 하는것이 가장 기본예의 입니다.
: 좋은 예식장을 빌려서, 좋은예단을 한다거나 그런거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 다만, 제가 아무리 동생에게 말을 해도 본인은 2주안에 하겠고, 가까운 친척어른들에게도 통보하지 않는 그 행동이 과연 옳은건지, 무조건 2주안에 해결해야만 하는게 옳으냐고 좀 시간을 가지고천천히 하라고 해도 거의 듣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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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동생에게 원하는 것은 아무리 부모님이 믿음이 동생보다 뛰어나지 않더라도, 못나더라도 부모이기에 부모님께 소개하고 상견례잡고 예식(부모님의 참석가능한 날짜)날을 잡아 하는게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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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해가 되질 않아요. 답변자 분께서도 "이해가 되질 않음 늦추면 된다" 라고 하지 않으셨잖습니까? 아무리 동생이 목회에 꿈이있다고 해도 지금 동생의 행동이 제가 봤을 때 추후에 부모님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거 같습니다. 이것은 허례의식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인간으로서, 하나님말씀에도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던 그 말씀에 의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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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저는 결혼을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찬성하지만 최소한의 주변사람(친인적)이라도 알려서 축복받는게 옳고, 부모님과 형제 자매를 좀 더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예의와 절차를 밟는게 맞다고 보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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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당사자도 힘든시라는걸 압니다. 또한 그걸 바라보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