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살아야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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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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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00:00
부산공회는 백 목사님 사후에도 그 생전의 범위를 지키려고 양 발을 안에 두고 눈을 감았고
대구공회는 한 발을 그 생전 범위에 두고 다른 발은 교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살폈고
서울공회는 두 발을 다 밖에 딛고 어디까지 갈 수 있으며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 살폈는데
서울공회 내에는 다시 두 부류가 있으니 잠실동교회는 공회 내에 있었으나 내용은 공회 밖이었으니 이 노선이 닭장이라면 잠실동 측은 오리였습니다. 어릴 때 어미 닭 밑에서 닭인 줄 알고 살다가 때가 되면 연못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어미 닭은 놀라서 난리지만 그 곳은 오리의 세계이고 어미 닭과 살았던 땅은 남의 세계였습니다.
서울공회 내의 남부 총회는 공회를 마음에 담고 있는 닭들인데 오리들이 물 속으로 뛰어 들자 함께 뛰어 든 형편입니다. 오리야 물이 제 세상이니 공회 밖에서 돌아야 모든 면으로 잘 될 것이나 남부 총회는 그 속이 공회일 것이니 공회를 내면에 가진 이들이 공회 밖을 다니거나 그 속에 머물면 될 일도 안 되는 등의 고통이 많습니다.
>> 청년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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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희망을 가지고 신천지를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옛것은 소망이 없어서 공회를 분립하고 또 분립하고 또 분립했습니다. 백 목사님의 그림자를 과감히 털고 그 사상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시도할 때 우리는 미국의 청교도를 꿈꿨습니다.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운 교회 새 신앙을 그렸습니다. 잠실동교회는 그래도 잘 나가고 있습니다. 남부총회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대구지방은 부산공회가 거의 발도 붙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공회가 발도 붙이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원로들과 교역자들은 지금도 분열할 때 기분으로 말씀을 하시나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