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과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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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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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0:00
조용기 목사님과 백 목사님을 비교하는 글입니다. 대표적인 두 분을 통해 우리를 살핍니다.
순복음에 있어도 백 목사님 식이면 공회인이고, 공회 안에 있어도 순복음 식이면 남입니다.
1. 순복음과 이 노선의 근본 차이점
조 목사님은 세상과 가족을 중요하게 보았고 가족에게 교회를 세상적으로 가지게 해 주셨고
목사님은 세상과 가족을 초월하여 어느 누구도 교회를 세상적으로 가질 수 없게 해 두셨고
조 목사님은 가족이 교회를 통해 세상을 가지도록 세상 법적 보장과 제도적 장치를 하셨고
목사님은 세상과 가족을 초월하여 공회의 법과 제도를 통해 가족을 100 % 차단 시켰습니다.
조 목사님 가족은 교회 관련 재산에 도장을 쥐고 찍으면 법적 효력이 발생하게 해 두셨고
목사님은 가족이 수천 명 교인 중 1 명이나 또 수십 명 반사 중 1 명의 입장만 주셨습니다.
그래서 조 목사님 가족의 싸움은 전적 조 목사님과 그 가족들만의 책임이라 할 수 있으나
공회 분쟁은 가족 이름을 악용하던 분들이 목적을 실패할 때마다 화풀이에만 사용했습니다.
순복음은 처음부터 땅의 복음을 외쳤고 땅의 복음을 완성했고 그래서 땅에서 망하고 있고
공회는 처음부터 하늘의 복음을 가르 쳤고 이루었으니 땅의 것이 망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2. 같은 점
세상 기준으로 순복음은 세계 기독교사의 최대를 이루었고 하늘 기준에서는 많이 부족하며
하늘 기준으로 공회는 교회사에서 한 시대를 감당할 정도였고 땅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두 곳이 다 이 나라 안에 있는 교회로서 기독교 역사에서 잊지 못할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두 곳 다 지도자 한 분의 수고가 그 전부였다 할 정도이며 지도자의 현직 이후에 사건들에
두 곳 다 가족 이름이 빗발 쳤고 유포 되기도 했고 드러 나기도 했고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3.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두고 살핀다면
바로 상기 같은 점만 보고 위 글이 공회와 여러 모로 비교가 되면서 은연 중 같다고 보는데
사람과 원숭이가 또는 고양이와 범이 겉 보기에 비슷해 보인다고 같다 하면 큰 일 나듯이
순복음에서 거론 되는 가족 문제점과 공회에서 거론 되는 가족 문제점은 차원이 다릅니다.
공회는 '가족 문제'가 없는데 사람들이 가족의 이름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만들어서 생겼고
순복음은 '가족 문제'가 있고 사람들이 가족 이름으로 문제가 있다고 그대로 전한 것입니다.
공회에 '가족 문제'라고 거론 되는 일이 있다면 가족 문제가 아니라 그 분 개인 문제입니다.
그 개인이 가족 이름을 팔든 이용하든 활용하든 악용하든 가족을 떠난 개인 행위였습니다.
가족의 이름 하에 답변자는 공회 내에서 객관적으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만
이 홈에서 또 공사석을 막론하고 그 가족을 소중한 가족으로만 상대하고 높이는 이유는
공회는 '가족 문제'가 애초 존재할 수 없게 되어 있고 과거 21 년 간 실제 없었기 때문이며
만일 있었다면 가족을 판 가족을 앞 세운 문제였고, 있었다면 그 한 분의 개인 실수였습니다.
4. 현실적으로
목사님의 가족도 사람이므로 사람이 가지는 약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당연히 있을 것이나
일반 우리와 비교해 보면 정말 대단하여 놀라울 뿐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혹시 '내가 나서면 누가 나를 손 댈 것이냐'는 식으로 공회 재산을 차지한 분이 계신다면
그 분이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한 번 실수를 한 것인데 공회가 그 실수를 죄가 되게 도왔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서부교회와 공회를 계대한다고 최근 3 년 활동한 분이 계신다면
자녀라 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그리 되어 전체가 환영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4층은 자녀여서가 아니고 4층의 신앙과 실력과 지난 날의 공로가 그렇게 만들고 있고
대구 사모님은 이 목사님 등 부공1 목회자가 그 분이라야 공회 재산을 독점할 수 있으니까
서로 상부상조하여 총공회 전체 재산과 공회 교권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중입니다.
백 목사님은 생전에 알 만큼 가르 쳤고 개인 인물 평가도 했기 때문에 전체 공회가 압니다.
주로 대구공회가 가족 문제를 집중 거론했는데 그 분들은 가족을 이용하면 된다고 오판했고
결국 가족들은 확고한 자기 길을 가게 되고 이용하려 한 분들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욕했고
서울공회도 마찬 가지고 부공2 경우는 김효순 우상화로 나갔으니 평양 김 씨 왕조 정도였고
부공1 안에서도 절반은 오판을 했다가 최근에는 자신들의 오판을 회개하지 않고 핑계하고
부공1의 나머지 절반은 지금까지도 자신들을 위해 이용을 한다고 생각하여 하고 있습니다.
부공3과 이 홈은
백 목사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우리를 기르기 위해 가족을 돌보지 못한 점이 죄송하여
그 가족들이 가족의 이름으로 무엇을 요구하지 않는데도 스스로 최대한 존중하려 노력하며
이 노선 자체에 문제가 없는 선까지는 늘 생전에 목사님을 대하듯 만사에 조심하고 있으나
최근 부공1 목회자처럼 목사님과 그 가족 이름을 도용하고 악용하여 횡패를 부리는 경우는
그 분 입에 담은 목사님과 가족의 이름을 존중하되 그 분의 언행이 도를 지나 치면 단호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 부공2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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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1)
: 교회가 개인 재산인지 조용기 목사 가족은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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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년 10월 15일 (금) 13:38:25 [조회수 : 10592] 구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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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와 그 친·인척이 교회 사유화를 넘어 <국민일보>를 사유화하는 작업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 조 목사의 부인 김성혜 씨(한세대 총장)와 장남 조희준 씨가 사돈인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을 사퇴하게 하고,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까지 물러나게 하려는 시나리오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조용기 목사가 본격적으로 부인 편을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밖으로 드러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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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것은 밖으로 보이는 현상일 뿐, 이 너머에는 조용기 목사 집안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여의도교회) 그리고 <국민일보> 사이의 사연이 깊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겉만 긁고 있었다. 조 목사 개인과 여의도교회, <국민일보>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서 이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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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간의 지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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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세계 최대 교회가 된 여의도교회의 오늘에는 조용기 목사만이 아니라 그의 장모 최자실 목사도 있었다. 그녀는 사위인 조용기 목사와 함께 오늘날 여의도교회의 공동 주역이라 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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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1989년 최자실 목사가 죽자, 여의도교회에는 오직 '조용기 목사'만 남았다. 조용기 목사는 세계적인 목사가 되어, 여의도교회는 물론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와 동일시되었다. 조 목사의 부흥은 곧 동생인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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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신과 방불한 권위의 조용기 목사 이후를 감히 말하는 사람은 없었으나, 사실상 후계 문제는 일찍부터 주목의 대상이었다. 동생 조용목 목사가 형제간 불화로 떠났기에, 조용기 목사의 아들들과 부인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다. 다행히(?) 조 목사에게 목회자 아들이 없었기에 목회 세습은 불가능했지만, 이미 기업화된 교회의 다양한 재산은 자식을 비롯하여 친·인척의 전리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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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남 조희준 씨는
: 1997년 <국민일보> 사장,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국민일보> 회장을 지냈고, 이후 여의도교회 및 <국민일보>와 연결된 회사를 경영하는 등, 그는 조 목사 장남으로서 막대한 특혜를 누렸다. 그러다 2001년 횡령 및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되었고, 집행 유예로 풀려난 후에도 벌금 50억 원을 내지 않아 일본에서 도피 생활 중에 체포되었다. 그는 주변의 여러 사람이 벌금을 대납해 주어 가까스로 풀려났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국민일보> 입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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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남 조민제 씨
: 역시 <국민일보> 계열 회사들을 거쳐 지금은 <국민일보> 사장으로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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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남 조승제 씨도
: 여의도교회 관련 회사를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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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 또 다른 동생 조용우 씨는
: 이미 <국민일보> 제1대 사장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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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목사 누이들은
: 여의도교회 관련 사업을 맡아 운영했다. 이 정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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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남 조민제 사장의 장인 노승숙 씨는
: <국민일보> 회장을 지내다 김성혜 총장의 압력으로 최근 물러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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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매제 김원태 씨는
: 여의도교회 총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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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매제 설상화 씨는
: 여의도교회가 연관된 엘림복지원 상임이사를 거쳐 이번에 문제가 된 엘림직업전문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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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가운데 최자실 목사의 딸 김성혜 총장은
: 상대적 소외감(?)을 가졌을 것이다. 교회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부인으로 이름 없는 실세였고 한세대 총장도 맡고 있지만, 정치적 막말도 서슴지 않아 유명한 동생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를 제외하면 그 위광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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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관계로 보면 이번 사태는 그동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 왔던 조 목사의 부인 김성혜 총장이 장남 조희준 씨, 매제 설상화 장로와 힘을 합하여 차남 조민제 사장과 사돈 노승숙 회장을 쫓고 <국민일보>를 장악하려는 것이다. 이게 본격화되면, 여기에 다른 직계·방계 가족들이 친소 관계에 따라 합류할 것이다. 비유하자면, '여의도그룹'의 창업주 회장이 물러나면서 직계·방계 가족들이 서로 자기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며 회장 재산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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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살아계실 때 재산 정리를 해 놓아야 시끄러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총장님(김성혜)의 생각이다." (<국민일보> '비대위 특보' 1호 중) 그들은 은연중에 본심을 드러내고 있다. 조용기 목사와 그 가족의 생각 속에는 여의도교회도, <국민일보>도, 다른 관련 회사들도 개인 재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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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교회와 <국민일보>의 사유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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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겉으로 볼 때는 <국민일보> 모든 직원과 노조가 비대위를 구성해, 감히(?) 조 목사 집안과의 싸움도 마다치 않고 실질적 독립을 쟁취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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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는 '특보'에서 조 목사 인척의 잘못된 욕심으로부터 회사와 언론 자유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노승숙 회장과 조민제 사장이 처음 <국민일보>를 맡을 당시에도 여의도교회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실세였기에 지지했다. 물론 김성혜 총장·조희준 씨보다 노승숙 회장과 조민제 사장이 더 낫다는 점이나, 노승숙·조민제 체제 동안 <국민일보>가 성장했다는 점은 사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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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국민일보>는…공익 매체로, 특정 이해 집단의 탐욕을 채우는 '세상의 기업'이 아니며", "<국민일보>는 어느 한 개인이나 집안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간간이 주장하지만, 내가 볼 때 이들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호소하기보다는 여전히 조 목사의 권위로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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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원로 목사님(조용기 목사)의 뜻을 저버리고 비리 의혹을 산 … (중략) … 우리 임직원은 원로 목사님과 이영훈 당회장님, 1,500 장로님, 78만 성도님의 은혜에 힘입어…." ('비대위 특보' 1호, 결의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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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비대위는 '특보'에서 <국민일보>가 한국교회의 공동 재산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한국교회와 사회적 공공성에 호소하기보다는 조 목사 붙들기에 연연하고 있다. <국민일보>가 정말 '공익 매체'로, 특정 이해 집단의 탐욕을 채우는 세상의 기업이 아니고, 어느 한 개인이나 집안의 소유물도 아니라면, '조 목사의 놀라운 은혜'에 기댈 게 아니라 <국민일보> 지분을 100% 소유한 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순 목사)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과 한국교회의 공익 매체임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방법이다. 스스로 독립 의지가 없으면 누구도 독립시켜 주지 못한다. 내부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일보>는 지금처럼 '조용기 목사 가족 일보'를 할 것인지, 공익 언론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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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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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사태가 이 지경까지 된 것을 보며, 슬퍼하고 분노하고 기가 막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절반은 성도들의 자업자득이다. '조용기 목사 개인이 얼마나 잘했느냐, 못했느냐'는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은혜의 도구인 목사를 은혜의 주체이신 하나님만큼 떠받들고, 사람에게 있을 수 없는 절대 충성까지 바친 열매가 지금의 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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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만 교인을 자랑한다고 했지만, 7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 교회의 교인이 되어 각기 다른 지역에 흩어져서도 화면만 바라보며 울고 웃었던 것이 문제의 뿌리다. 목사 자식의 사업을 도와준다고 교회 재산을 담보 잡아 뒷돈을 대 주어도, 관심도 없고 오히려 그걸 바로 잡으려는 사람들을 핍박한 것도 문제의 뿌리다. 정년이 되어도 "목사님이 없으면 교회도, 교단도 없다"며, 영원토록 함께해 달라고 눈물로 매달린 것도 문제의 뿌리다. 이제 조 목사의 뒤를 이어 그 가족들까지 교회와 모든 기업을 두루두루 다 해먹겠다고 나서도 '하나님이 하실 일'이라며 애써 태연할 그것도 결국 문제의 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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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가 여의도교회 문제를 비판할 때 "왜 '남의 교회' 문제를 너희가 참견하느냐?"고 엉뚱하게 분노했던 그 결과가, 오늘 조 목사 가족들이 '남의 것'(조 목사 가족에게는 교회와 그 연관 재산들은 다 자기들 것이라는 말)을 참견하느냐고 따지는 문제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의도교회의 문제는 결국 교회가 '하나님 것이냐, 아니면 목사 것이냐' 하는 교회 주권 분쟁이다. 그리고 여의도교회와 조 목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정서를 대변하기에, 개혁연대는 2006년 조 목사 은퇴 문제에 집착하면서, '조용기 목사 은퇴를 통한 교회 주권 바로 세우기'라는 생소하지만 지극히 정당한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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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교회가 이번 기회에 지성전 독립과 재정 투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조용기 목사를 '존경은 해도 숭배는 하지 않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충언한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 일은 여의도교회와 기하성 교단 그리고 <국민일보> 모두가 조용기 목사에게 목숨 줄을 걸고 살아온 그 고리를 끊는 문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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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 (2)
: 한국교회의 대물림 충성 문화는 주체사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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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년 10월 19일 (화) 00:02:39 [조회수 : 1430] 구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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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10월 18일 국민문화재단 이사회는 결국 조용기 목사를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으로 불러들였다. 이 기고문은 지난 주말 작성한 것이라 18일 상황은 반영하지 않았으나, 본질상 달라진 게 없어 그대로 싣는다. - 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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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복음 교단의 밥그릇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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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는 정치적 분열과 이합집산으로 유명하다. 인터넷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를 검색해 보면, 각각 다른 주소와 내용을 가진 수많은 '예장'이 나온다. 한국교회에는 '예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교단이 100개가 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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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복음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역시 3~4개를 찾아낼 수 있다. 교단 역사도, 신조도, 고백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이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나누어져 있다. 공통점은 조용기 목사와 직결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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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 조용목 목사는 일찍부터 교단을 달리해 나갔다가 최근에 돌아왔다. 나머지 제자 그룹은 아직 나뉘어져 있다. 조용기 목사가 한창일 때, 이들은 감히 조 목사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다. 조 목사는 숭배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조 목사가 은퇴를 준비하며 피곤함을 보이기 시작하자, '조 목사 이후'(포스트 조용기)를 예상하면서 각자 '조 심'(조용기 목사의 마음)의 대변자인 양, 자신들의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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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성 총회를 참관해 보면, 전·현직 임원이라는 사람들이 조 목사를 '어르신'이라 부르며 깊은 신앙 고백을 한 후에야 비로소 자기 발언을 한다. 그 정도로 기하성 교단에서 조 목사의 권위는 하나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문제는 각자 해석하는 그 '어르신'의 뜻이 다 다르다는 데 있다. 정치 목사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 해 놓고서도 그걸 '어르신'의 뜻으로 포장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웠다. 기하성 교단은 입만 열면 마치 성령을 전세 낸 것처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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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목사의 은퇴가 곧 자신들의 영향력 상실이라는 것을 동물적으로 알고 있기에 어떻게든 조 목사 은퇴를 막아보려 했지만, 더 이상 막기 힘들어지자 그들은 본격적으로 '어르신'을 팔아 '어르신'의 뜻과 맞서는 일까지 했다. 조 목사 은퇴 후, 기하성 교단은 통합을 모색하다 더 분열되어 지금은 큰 것만 세 개(통합 측, 여의도 측, 서대문 측)로 갈라섰다. 조 목사가 곧 순복음교회이며, 여의도교회가 곧 기하성 교단의 전부였던 시절에는 여의도교회의 권위가 곧 교단의 공식이었다. 하지만 현 여의도교회의 '합법적이지만 실질적이지 않은' 이영훈 목사를 두려워할 리 없는 그들은 자기들만의 왕국을 계속 쌓아갈 것이다. 직접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지금의 사태는 이러한 조 목사의 권위를 등에 업은 기하성 문화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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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보다 주체사상을 믿는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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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교회와 조 목사의 문제는 분명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문제다. 지금 북한의 3세대 세습에 대해 욕하느라 난리가 났지만, 필자가 볼 때 북한을 증오한다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적지 않은 수가 주체사상 신봉자들이다. 그들에게 교회·재산·목회자의 지위 등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대를 이어 사유화된다. 교회와 목회직 세습뿐 아니라 자기와 그 가족의 사적 필요를 위해서도 교회와 재정 및 모든 인프라를 아낌없이 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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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에게 통용되는 공식은 이런 것이다. "목사님 가족이 사용하는 것은 목사님이 사용하는 것이고, 목사님이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과 같다", "교회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전통과 그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목사님의 아들이 담임목사를 이어받는 것이 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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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사상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독재와 세습을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인민 대중이 역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당의 인도를 받아야 하고, 당이 바른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며, 수령의 영원한 인도는 그의 뜻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아들을 통해 계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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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원로 김창인 목사(충현교회)는 1999년 아들 김성관 목사에게,
: 이성헌 목사(대구서문교회)는 이상민 목사에게,
: 예종탁 목사(동현교회)도 예성철 목사에게,
: 서기행 목사(대성교회)는 서성용 목사에게 각각 교회를 물려주었다.
: 김우영 목사(만나교회)는 김병삼 목사에게 물려주었고,
: 곽선희 목사는 자기가 담임한 교회를 차마 직접 물려주지는 못하고 분당에 큰 지교회 하나를 차려(?) 주었다.
: 또 지덕 목사(강남교회)는 지병윤 목사에게,
: 석원태 목사(경향교회)는 석기현 목사에게 교회를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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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끼리 교단을 쥐락펴락했던 김선도 목사(광림교회)와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역시 아들에게 물려주는 세습 공조를 이루었고, 이에 질세라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도 감독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에서 "세습은 성경적"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그러니 이들이 주체사상 신봉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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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동안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구며 한국 사회 곳곳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조용기 목사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그 엄청난 빈자리를 이제 친·인척들까지 나서 대를 이어 나누어 가지려 하고 있다. 단지 조용기 목사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와 그 기관들은 목사(특히 창립한 목사)의 것이라는 사고가 한국교회에 남아 있는 한 크고 작은 '조 패밀리 사태'는 언제나 터져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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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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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연대 재직 시절 여의도교회 문제를 다루면서 개인적으로 조용기 목사가 참 고독한 사람이라는 연민의 정을 느꼈다.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자기 한 마디에 모든 사람이 울고 웃는 등 주목을 받지만, 70만 명 교회의 담임목사는 사실상 정치인과 다름없다. 개인적인 좋고 싫음이나, 옳고 옳지 않음의 판단보다는 교회와 교단을 덮고 있는 어찌하기 힘든 관성과 신화에 끌려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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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게 인간으로서의 사적 인생은 이미 없다. 조 목사는 남편과 아버지로서 가족들에게 잘하지 못한 미안함을 이곳저곳에서 토로했는데, 전혀 변명만은 아니라고 느꼈다. 남편과 아버지로서 미안했기에 아내와 아들들의 탈선을 보면서도 '안 된다'고 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백 번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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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는 조 목사의 미안함이나 가족의 욕구를 해소하는 방편이 결코 아니다. 엘리는 사연 많은 여인 한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선지자 사무엘을 길러낸 훌륭한 제사장이었지만, 인정에 얽매여 아들들의 악행을 듣고 보고서도 적당히 타이를 뿐 힘써 뜯어말리지 않았다. (삼상 2:12~17, 22~25, 3:13) 결국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이스라엘을 범죄케 한 엘리 일가족은 멸족을 당한다. (삼상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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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죄송하지만 조 목사 일가를 보면서 자꾸 엘리 제사장 가문이 떠올랐다. 목사 부인이 "목사님 살아계실 때 재산 정리를 해 놓아야 시끄러워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목사의 아들이 "아버지가 휠체어에 앉고 설교도 안 하고 그러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실상 와해된다고 봐야 한다. … 아버지 이후에 여의도교회가 어떻게 되든지 나는 관심 없다"고 말한 게 사실이라면(<국민일보> '비대위 특보' 1호 중) 정말 위험 수위까지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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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뭐래도 이건 조용기 목사의 잘못이 가장 크다.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대신 받은 것도 모자라 친·인척들까지 나서서 교회의 모든 자산을 뜯어먹겠다고 나서면 힘들어도 조 목사가 나서서 막아야 했다. 그걸 막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서 그 벌을 어떻게 다 받으려 하나? 이쯤에서 조용기 목사는 진정한 '용기'를 내야 한다. 아내와 아들들을 호통치고, 친·인척들을 다그쳐서 여의도교회와 <국민일보>를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들에서 다 물러나고 다시는 관여하지 않도록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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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않으면 작게는 한 가문의 불행이요, 크게는 여의도교회, 더 크게는 가뜩이나 권위가 땅에 떨어져 거둘 것도 없는 한국교회가 짓밟히는 치욕을 당할 것이다. 이번 <국민일보> 사태는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다. 조용기 목사가 나서서 가문이 누렸던 사유화의 고리들을 모두 끊어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