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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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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00:00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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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표 기도의 위치
: 교회는 한 몸이며 예배는 한 몸이 단일 행동을 하는 사례입니다. 눈으로 보고, 손은 음식을 떠 넣고, 입은 씹어야 하는데 눈이 보고 뜨고 씹으려 한다면 우스꽝스럽고 밥상이 어지럽게 됩니다. 눈으로 과잉 충성으로 엉망이 되고 입과 손은 놀고 있는 죄를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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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오전 예배는 교파를 막론하고 대예배라고 합니다. 공회는 사실 대예배의 개념이 없습니다. 어떤 교파는 1 주일에 1 회 예배를 드리고, 어떤 교회는 주일에 여러 예배를 두고 하나를 택하게 하고, 어떤 교회는 1 주에 여러 예배를 준비하고 다 같이 참석합니다. 우리는 11 회를 기준으로 삼고 있으나 적어도 주일 오전 예배는 어떤 경우라도 가장 대표적 예배입니다. 대표적인 이 예배 시간에 인도자는 한 사람일 수도 있으나 대표 기도나 찬송 지휘 등을 다른 교인이 맡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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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기도라는 것은 목회자의 예배 인도에 목회자가 아닌 다른 분이 예배 전체를 위해 기도하는 순서입니다. '주일오전예배 대표기도 방법'에 대한 인터넷 자료는 예배 순서를 여러 사람이 맡을 때를 예로 들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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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맡든
: 그 날의 설교는 그 예배의 중심인 말씀 순서입니다. 찬양대, 찬송 지도자, 사회, 대표 기도, 연보나 안내 위원까지 직책은 여러 가지며 전체가 합하여 하나의 예배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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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기도를 하는 분이 대개 설교자 다음으로 그 예배에 중요한 순서를 맡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신앙도 있고 교회 전체를 파악하는 분입니다. 이런 분이 순서를 맡으면 자기가 그 예배에 어떤 위치인지 모르고 자기 아는 대로 할 수 있는 대로 다른 분들이 해야 할 일까지 다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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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말하면
: 사회는 모든 예배의 순서를 안내하며 진행을 맡아야 하고
: 설교자는 그 예배에 필요한 말씀으로 전체를 안내해야 하고
: 대표 기도는 사회와 설교자와 찬송 등 예배 순서 등을 위해 기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 말씀에 대한 소원과 은혜의 자세를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표 기도가 마치 설교의 축소판처럼 또 하나의 설교처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집 온 신부가 신랑 집 모든 식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 맏 며느리가 신부에게 일장 연설을 하면서 시아버지가 부탁할 말에 시어머니 입장에서 할 말까지 전부 다 해 버리면 시댁 전체를 짓밟는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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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체적으로
: : 1. 목회기도를 하지 말라 (교회 각 기관들을 위한 축복기도 등은 목회자에게 맡겨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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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가 기도에 담을 내용입니다. 대표 기도자는 '우리 교회 모든 기관에도 은혜를 주옵소서' 정도로 간단히 한 마디 하고 지나 갈 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 해도 목회자가 담을 내용과 대표 기도자가 담을 내용은 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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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회개와 성령의 임재만을 구하라(설교조로 훈계하며 기도하지 말라, 겸손 하게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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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기도는 오늘 설교에 우리 마음을 열어 듣게 하시고 실행의 능력까지 주시며 설교자를 직접 붙드시고 역사해 주시라는 내용 정도면 사실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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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은혜롭게 기도하라.(설교자를 위하여 은혜의 길을 열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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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 당연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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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공회식 대표 기도는
: * 구체적 사례
: 과거 1980년대 주일 오전 설교에 사회자가 대표 기도를 했는데 '강상녕' 장로님의 기도가 대표 기도자의 기도의 길이, 내용, 자세, 표현 등 거의 모든 면을 두고 가장 모범적이었습니다. 물론 기도의 은혜적이거나 감동적인 면은 더 나은 분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대표 기도의 모습만 두고 말한다면 강 장로님의 기도가 정답입니다. 백 목사님이 가끔 사회 기도에 대해 주의를 주셨는데 강 장로님이 제일 잘 알아 듣고 그대로 했고, 다른 분들은 주의를 듣고도 실제 기도에 반영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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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로,
: 장례식을 맡아 출발하는 분들에게 백 목사님은 늘 '짧게 해라'고 주의를 주신 적이 있습니다. 장례식 결혼식은 은혜도 은혜지만 그 은혜 못지 않게 '행사'이므로 '절차' 자체를 무시할 수 없고 불신 가족과 여러 교파의 교인들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이 나가고 결혼의 필수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모처럼 괜찮은 분위기에 마이크를 잡은 서툰 설교자는 장례식이나 결혼식을 마치 부흥회처럼 또는 본 강단 예배 설교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 주관자나 설교자조차 그 예배와 그 설교의 위치가 대예배인지 새벽예배인지 심방예배인지 또는 장례식이나 결혼식 주례인지에 따라 처신해야 하는데, 예배의 대표 기도자가 예배의 전체 순서 중에 '기도'라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조절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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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가지만 더합니다.
: 대표 기도자가 '이 나라 교회들의 죄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을 타 교단 교회들을 겪어 보면 아주 쉽게 나옵니다. 거의 공식처럼 나옵니다. 미국 같은 기독교 국가는 과거 전쟁 등의 국가 고난기에 기독교 국가 차원에서 그런 기도를 할 수가 있고, 우리 나라는 6.25 전쟁과 같은 시기에는 그런 기도를 사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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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오늘처럼 평상시의 기도라면 '저희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부족했으나 다시 필요한 말씀을 주시니 이 번에는 꼭 이 말씀을 삼가 듣게 해 주시고...'라는 정도가 필요합니다. 즉, 남들이나 타 교회들이나 전국 교회의 잘못을 내 걸고 기도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교회 전체 교인들이 겸손히 주님 앞에 구할 바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표 기도자인 이상 교인 전체를 걸머 지고 기도하는 것이니 대표자의 사적 사정은 절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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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적으로 한 번 설명해야 할 내용이지만 분량이 너무 길어 질 듯하여 우선 급한 몇 가지만 안내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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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되도록 짧게 기도하되 사적 감정에 치우치지는 말아야 한다.
그 선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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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다리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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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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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는 주일오전예배 대표기도 방법에 관한 인터넷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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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점
: : 1. 목회기도를 하지 말라 (교회 각 기관들을 위한 축복기도 등은 목회자에게 맡겨 놓으라)
: : 2. 회개와 성령의 임재만을 구하라(설교조로 훈계하며 기도하지 말라, 겸손 하게 기도하라)
: : 3. 은혜롭게 기도하라.(설교자를 위하여 은혜의 길을 열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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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를 보고나니까, 제 기도가 위의 주의점에 해당되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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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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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회식 대표기도 방식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