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단계에 따른 변화 - 공회 이탈의 배경

공회내부 문답      

은혜의 단계에 따른 변화 - 공회 이탈의 배경

설명
yilee 0 1


1. 공회의 당기는 힘

- 외모가 주는 은혜

이 노선은 생긴 모양이 다른 교단들과 비교할 때 너무 우수해서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노선의 아름다움에 크게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정통의 전통을 잇고 있는 우량 혈통, 개교회자유주의가 보수주의 신앙을 겸비한 문무 겸장, 목회자의 권위를 인정하면서 매 2년 시무투표를 행사하는 절묘한 균형, 시대를 웃으며 초월하는 경건이 목회 현장을 가장 가깝게 살피는 광폭, 성경법만 인정하면서도 관습이 종노릇하는 상하 질서 등 보기만 해도 좋고 듣기만 해도 부러운 면이 많습니다.


- 내용이 주는 은혜

이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 되는 80년대까지 신앙에 관심이 있는 종교성이 제대로 있는 이들이 공회 집회나 교회를 참석해 보면 아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품이 너무 좋았습니다. 백 목사님의 설교와 목회는 전국에 영향을 미치며 공회 교회들의 울타리를 지키며 그 내부를 데웠고 방의 아랫목뿐 아니라 윗목 구석까지 고루고루 그 어떤 표현하기 어려운 신앙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안에 있던 이들은 바깥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있었고 외부인들은 한 번 겪어 보면 자기도 모르게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 교리 교훈의 은혜

외모나 분위기보다 좀 깊은 내면을 보는 이들은 공회의 설교나 교리나 성경 해석이나 신앙의 노선의 일부만 접해 봐도 공회의 우수성을 알았습니다. 고수들끼리는, 전문가들끼리는, 오래 겪어 본 사람들끼리는 굳이 싸워서 하나가 죽어야 승리자가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마디만 듣고 한 번만 보면 단번에 아는 것이 있습니다. 개들끼리는 싸워 봐야 알지만 개가 호랑이를 상대하면 냄새만 맡아도 그 자리에서 얼어 붙어 버립니다. 공회의 교훈 교리 노선은 그 하나가 기독교의 교회사나 교리사 전체를 잇는 이 시대의 대표입니다. 수 많은 다른 교단과 수평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 이 노선의 가치

모든 것 위에 이 노선은 초대교회와 개혁교회를 잇고 세상 마지막에 주님을 뵐 순간을 감당할 위치나 의미가 있다고 짐작 됩니다.




2. 왜 공회를 이탈하는가?

- 이탈한 첫째 경우

외모에 끌렸던 이들은 백 목사님 사후 이 노선의 얼굴과 몸이 싸우면서 망가 지는 것을 보고 실망을 했습니다. 우리로서는 내부의 조정 기간이었고 수선이나 수리나 수술을 하던 기간이었습니다. 가족이 싸우지 않고 화목한 것이 좋으나 계산이 틀리고 사상이 다르면 한 길을 가기 위해 피멍이 들고 깁스를 하고 휠체어에 앉을 수도 있는 것인데 그 모습에 실망하여 가출해 버리면? 그런 모습을 보인 가족들도 잘못이나 나간 식구들도 잘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실망하고 가족을 떠나려 한다면 이 세상 그 어떤 가족이라도 마찬 가지입니다. 깊이 말하면 이 노선의 가치를 외모로 본 것이 실수였습니다.

목사님 사후 제도가 바뀌고 예배 드리는 모습이 바뀌며 공회 대표의 얼굴이 흉칙한 분들로 바뀌고 집회 모임의 수가 줄어 들고 주름까지 생기게 되자 외형 외모만 보고 오신 분들은 실망하여 가 버렸습니다. 공회는 부족했고 잘못했고 과도기를 거쳤으며 많은 분들을 내 쫓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가 버린 분들은 실수를 했고 착오를 한 것입니다. 그 분들은 사실 들어 온 것이 잘못입니다. 공회의 가치는 외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모야 공회보다 일단 교계가, 교계보다 천주교가, 천주교보다 세상이 낫습니다.


- 이탈한 둘째 경우

분위기에 끌려 공회에 오셨던 분들은 주로 감정주의 신앙가들입니다. 신앙은 분위기와 감정을 다 벗어 던지고 가는 길입니다. 외모도 좋았고 매너도 좋았던 우리를 추억합니다. 그 것을 버렸고 포기한 오늘의 모습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속이 건강할 때 밖으로 저절로 드러 나게 되는 신앙의 결과물이나 부산물이지 신앙의 본질은 아닙니다. 이 노선을 좋아 해서 찿아 올 때의 동기가 잘못 된 것입니다.

80년대와 그 이전의 공회는 외모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것이 전부이거나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공회의 본질을 몰라서 생긴 일입니다.


- 이탈한 세째 경우

공회의 교리와 교훈이 좋아서 들어 오신 분들의 경우는 이 노선의 교훈과 교리는 자기가 듣고 배웠으니 굳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목사님은 가셔도 그 교훈과 교리는 확립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면이 문제였습니다. 나갈 필요가 없지만, 나간다 해도 손톱만한 크기의 USB 휴대용 저장 장치에 5천 개 설교의 음성을 다 담고 10만 페이지 설교 데이타를 다 담을 수 있으니 나간다 해서 교리와 교훈이 없어 지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리와 교훈은 공회 울타리 안에서 얻었으나 울타리를 넘어 가지고 나간다면 담아 나갈 수 있다는 바로 이 생각 때문에 외모나 분위기 때문에 들어 온 사람이 아니라 해도 세월 속에 혹시 다른 이해 관계나 변수가 생길 때 소속을 바꾸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얼른 생각할 때는 이제 설명한 논리가 가능할 것 같은데 실은 스스로 속은 것입니다. 이 노선은 이 노선 안에서 만들어 진 것이고 유지 발전 되어 온 것인데 이 노선을 떠나면 그 교훈과 교리의 껍데기는 남을 수 있으나 속은 다 변질이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이탈한 네째 경우

이 노선의 핵심은 외모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나 그 교훈과 교리는 역사 교회의 대를 이을 수준인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교훈과 이 교리는 이 노선이라는 노선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 노선까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노선 안에서 어떤 못 볼 것을 보고 못 들을 것을 듣고 못 겪을 것을 겪었다 해도 이 노선을 나갈 수는 없습니다.

평소 이 노선 안으로 들어 올 때 이 네째 경우를 생각하고 이 노선의 가치를 잡고 들어 온 분은 거의 알지를 못합니다. 그런데도 이 곳에 들어 왔다가 너무 오랜 세월을 보내는 바람에 이제는 이사가 싫고 힘들어서 그대로 계신 분도 많고 어떤 분들은 여기서 터전이 생겨 이제는 이해득실도 여기가 낫기 때문에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3. 왜 이 노선이라야 하는가!

그래서 이 홈은 이 곳의 활동과 현장의 안내를 통해 그 누구에게든지 항상 이 노선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내부는 다 깨어 졌고, 남은 것은 자연 소멸의 단계를 밟고 있고, 조금 움직이는 곳은 내부에 있지만 외부 것을 가져 와서 그 힘으로 움직이는데 실은 다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 노선이라야 하는가? 그렇습니다. 이 노선은 이 노선이기 때문에 꼭 이 노선이라야 합니다.

그릇도 이 노선이라야 하고, 이어 지는 계통도 이 노선이라야 하고, 앞 날에 소망을 주시고 인도를 하신다 해도 이 노선 상에서 하실 것이므로, 이 노선은 이런 차원에서 외쳐 져야 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이 노선을 들여다 보고 계신 분들은 첫째 둘째 세째 것을 보지 말고, 세째 것을 통해 네째 것을 보시고 결정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각자에게 주신 은혜가 다르니 첫째 둘째 세째에 그친 분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받은 그 은혜가 없어 지니 자연적으로 갈 곳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언제 들어 왔든 신앙이 어느 수준이든 이 노선의 가치를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몇 안 되는 이 노선의 핵심이며 주인입니다. 50 년 때로는 70 년에 이르는 이 노선 출신들을 가르 치고 데려 가야 할 이 노선의 지도자들입니다. 바로 이 면이 다른 교단과 다른 점입니다. 누가 주인이며 누가 원로며 누가 주최측인가? 이 면을 깨닫는 사람,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변자는 이 홈을 찾는 분들 중에 이 노선을 안 지 몇 년도 되지 않는 분들이 이 노선 제일 중심에 계신 분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합동 님이 쓰신 내용 <<
:
: 설교록을 읽으며 천지가 개벽하는 느낌입니다. 이름이라는 것이 공연히 붙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설교록 내용이 칼빈주의와 달라서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읽을수록 깊은 세계를 알겠습니다. 칼빈을 앞서는 교리들이 나옵니다. 개혁교회사를 새로 쓸 일입니다. 다른 교단에 있다가 총공회로 가입한 분들의 이야기가 감격스럽습니다. 제 이야기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
: 그런데 지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왜 공회에 계셨던 분들은 일반 교계로 나가버립니까? 왜 일반교단에서 공회로 들어오셨던 분들이 다시 나갑니까? 사실 제 주변 교인들 중에는 공회에 계셨다가 나온 분들이 많습니다. 북한이 아무리 지상낙원이라고 선전해도 탈북행렬을 보면 속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일까요? 제가 설교록이나 홈자료만 가지고 알 수 없는 내막이 있습니까? pkist는 솔직하게 다 공개하는 곳이니 이런 내용까지도 여쭙습니다. 총공회는 총공회 안에 있던 목사들과 교인들이 왜 대거 다른 곳으로 나갑니까?













쓰기 공회내부 문답 초기목록
어린 신앙에 혼란을 주는 글은 '공회 회의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내용이 애매하거나 글의 진행이 적절치 않으면 관리자가 이동하겠습니다.
(1) 게시판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상담 비판 노선 갈등 인물 교회 서부 기타
부산공회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 부산공회4) 대구공회 서울공회
번호제목이름파일날짜
  • 2430
    교인
    2011-05-10
  • 2429
    서부교인
    2011-04-26
  • 2428
    yilee
    2011-04-26
  • 2427
    청년
    2011-04-24
  • 2426
    산곡의 백합
    2011-04-25
  • 2425
    합동
    2011-04-19
  • 열람중
    yilee
    2011-04-19
  • 2423
    청년
    2011-04-17
  • 2422
    yilee
    2011-04-17
  • 2421
    행정실
    2011-04-17
  • 2420
    신학
    2011-04-15
  • 2419
    ?????
    2011-04-16
  • 2418
    yilee
    2011-04-16
  • 2417
    yilee
    2011-04-16
  • 2416
    교역자
    2011-04-16
  • 2415
    yilee
    2011-04-16
  • 2414
    공회인
    2011-03-27
  • 2413
    yilee
    2011-03-28
  • 2412
    질문자
    2011-03-21
  • 2411
    yilee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