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위해 가족까지 다 바치겠다는 '목회자 서약'

공회내부 문답      

주를 위해 가족까지 다 바치겠다는 '목회자 서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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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 목회 시절
백 목사님은 거창에서 시골 목회를 할 때는 주변 모두가 부러워 하도록 가정을 잘 챙길 수 있었습니다. 교인이 많지 않아서 가족을 돌아 볼 수 있었고 또 그 가족들이 누구보다 훌륭한 교인이었고 주일학생이었습니다.

2. 부산 목회 시절
1952년, 부산으로 이동할 때 서부교회는 고신 교단이 교단 차원에서 해결을 할 수 없었던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오늘의 고신과 달리 당시의 고신은 교계적으로 신령하고 실력이 넘쳤던 이들이 즐비했으나 서부교회의 상황은 너무 극단적이어서 교회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은 백영희 당시 조사님뿐이었고, 백 목사님조차 자신의 전력을 다하지 않고는 안 되는 곳이었습니다. 교회가 목회자에게 가정을 돌아 볼 틈을 주지 않게 되자 백 목사님은 서부교회로 부임하자 가정 생활을 가족 자치로 맡겨 두고 목사님은 교회만 돌아 봤습니다.

가족들에게는 1952년 이전까지 목사님이 직접 돌 보고 길렀던 과거로 만족해야 했으니 사모님은 1929년부터 24년을 함께 살며 배운 것으로 가장이 되어야 했고 장남은 23 세에 실질적으로 아버님을 대신해야 했습니다. 모두들 각자 나이에 따라 자기 몫을 다했습니다. 비록 객관적으로는 100 점을 줄 수는 없겠지만 당시 교회 안팎의 여러 상황으로 본다면 실제로는 100 점 이상을 드릴 상황이었습니다.

3. 정상적인 목회자
백 목사님은 불신 시절, 신앙 초기, 목회 초기, 거창 시절을 끝 내고 부산에 온 시기를 따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대로 늘 최선을 다했지만 실제 목회자로서 서약에 전적 나선 것은 1952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는 남들이 볼 때 사택은 존재했으나 목사님은 교인들의 목회자였지 사택의 가장은 아니었습니다. 1952년부터 사모님은 남편 없이 평생을 살았고 자녀들은 아버지 없이 평생을 살게 됩니다.

목회자는 그 출발에 '자신의 평생과 가족과 목숨까지도 주님을 위해 바친다'는 서약을 합니다. 다른 이들은 대통령 공약처럼 하나의 싯구처럼 멋 있게 서약을 하되 실제 그렇게 산다는 것은 아예 생각하지 않지만 백 목사님은 실제 그렇게 살았습니다.

교회가 안정 되고 경제도 자유롭게 되자 목사님은 기도실이자 집무실이며 숙소가 되는 곳을 따로 마련하게 됩니다. 대티고개에 기도실을 마련하고 사셨고 연세가 들어 감에 따라 1970년대부터는 서부교회의 3층 예배당 위에 옥상에 방 한 칸을 마련하여 사셨으며 1975년에 양성원 강의를 위해 4층을 전면 증축하게 되자 그 중에 한 칸을 그렇게 사용하셨고 이후 4층을 서부교회 중간반 예배실로 사용하게 되면서 옥상인 5층에 다시 방을 한 칸 넣고 그 곳에서 혼자 사시게 됩니다. 물론 예배당 외부의 인근 꽃마을 산에 기도실 집이 따로 있어 기도와 함께 일상 생활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목사님은 혼자 사셨습니다.

4. 목회자는 '공적 인물'이라는 말씀
백 목사님은 평소 공인, 공적 인물 등의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목회자는 교회의 공적 인물로 자기 가족과 심지어 아내에 대한 책임까지 가능하다면 벗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목회자가 진정 목회를 출발하려면 목회자는 앞을 향해 달리고 사모는 남편 없이 사택을 꾸려 나가고 자녀를 기르며 전체 교인의 눈총을 한 몸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목회의 참 십자가 고난을 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백 목사님이 바로 그런 길을 걸었고, 그래서 그는 교계와 역사에 훌륭했던 인물들과 비교할 때 다른 사람을 신앙으로 양육한 차원이 달랐으니 다른 이들은 학교의 교과 담당 정도였다면 백 목사님은 신앙의 식구들에게 육의 부모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육의 아내와 자녀는 가장 없는 여생을 보내야 했습니다.

오늘 처자식을 먹여 살리느라고 목회를 직업으로 택한 이들이 허다하고
오늘 처자식을 조금 더 잘 먹이고 편히 살게 하려고 각종 혜택을 요구하는 경우가 허당한데
백 목사님은 진정 자신은 물론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 전체를 아낌 없이 제단 위에 올렸던 분입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그 가족들은 각자 신앙에 따라 신앙이 철저한 이들은 그들도 제단 위에 자신을 올렸고 그 정도 신앙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세상 복을 철철 넘치도록 하나님은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공회성도 님이 쓰신 내용 <<
:
: 백목사님의 5층 사택생활에 대해서 그리고 목회 출발이후 별도의 거처에서 평생을 사시고 교인들을 위해서 말씀과 기도와 지도에 전념하셨는데 전반적인 사항과 각 시대적인 흐름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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