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신임투표의 변형에 관하여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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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신임투표의 변형에 관하여 질의

설명
산곡백합화 0 0


교역자 신임투표의 일부 변형 실시 에 관하여 질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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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회는 부공1,2,3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재임 2년마다 교역자 신임투표라는 일반 교계에 별로 없는 아름다운 제도를 백 목사님 생전 이래 지금 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 들어 원래의 신임투표의 일부제도가 원래의 모습과는 일부 변형되어 시행되어 있어서 이에 대한 타당성 여부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원래의 시무투표는 투표 당일 예배는 담임 교역자는 타교회로 가고 타교회의 교역자가 대신 와서 해당 교회의 예배와 시무투표를 진행주관하는 것이었던바---이러한 제도를 '상호교차 투표진행'이라고 칭함- 현재 부산 3공회는 초창기에는 이런 상호교차진행을 제대로 시행하였으나 최근 수년전부터 이런 제도를 시행하지 아니하고 해당 교회의 교역자가 평소대로 주일 예배를 주관하면서 신임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각컨대 상호교차진행에 따른 교통비등 비용 발생, 교역자의 이동의 불편, 식사나 숙소의 불편함 등을 고려하여 아마 교차진행을 중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이러한 이유들로 중단한 것이 사실이라면 주의 뜻에 합당한 제도가 편리주의 내지 안일주의에 흡수된 꼴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상호교차 진행의 장점을 살펴본다면,

첫째, 타 교역자가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투표자 교인들의 투표 행위의 보다 큰 독립성 확보, 투명성 및 객관성의 보다 나은 확보, 보다 나은 투표행위의 양심 부합성 등을 열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교회의 교역자가 예배를 진행하고 예배 후에 바로 교역자는 자리를 떠나 비운 상태에서 장로나 중진 집사가 투표 진행을 하게 되므로 교역자가 투표 현장에 부재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독립성이나 공정성이 확보된다고 할지라도 이는 예전처럼 타교역자가 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본교회의 교역자로부터의 영향이나 피동을 받지 아니하는 정도나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의 연약성을 고려해 본다면 아무래도 본교역자가 현장에는 부재한다고 할지라도 방금 막 예배를 마치고 사택 등 교회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상태에서 투표를 하는 상황과 본 교역자가 타교회로 가고 타교회의 교역자가 진행하는 것과는 차이가 날 수 있는 확률은 커진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교차진행의 장점을 든다고 하면, 교차진행을 하지 아니할 때에는 장로나 중진 집사가 진행을 하는데 이 경우 투표결과 발표 즉석에서 반대파와 찬성파간에 쟁론이 막바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실제 어떤 교회에서 제가 목격한 바에 의하면 고성이 오가고 하고 수군수군 하면서 좀 시끄러운 상황이 있었던 사례를 목격했습니다. 이 쟁론이나 분쟁 상황에서 진행자의 권위가 약할 때에는 분쟁을 즉석에서 수습하기가 곤란하기도 하는데, 만약 교차투표를 진행한다면 외부에서 온 타교역자가 진행을 하므로 객관성이나 투명성이 보다 확보될 수 있을 여지가 많아서 교차투표가 아닌 상황에서 보다 분쟁의 여지가 줄게 되고 설혹 분쟁이 야기된다고 해도 이 같은 분쟁을 독립성을 갖춘 진행자가 무마하기가 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상호교차 투표의 장점을 든다면, 부산 3공회의 경우 수년전부터 교역자의 정기순환시무제도의 시행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호교차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2년에 하루의 주일 정도는 타교역자가 와서 설교를 함으로써 색다른 은혜도 경험할 수 있고, 설교의 은혜도 상호 비교도 해보고 혹시 장래 있을 교역자 칭빙에도 참고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는 단 하루이지만 정기순환시무제도의 축소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상호교차진행을 시행하게 된다면, 타교역자가 해당 교회의 교인 출석상황이나 해당 교회의 부흥이나 침체의 정도를 제3자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파악해서 상부 공회에 보고할 수 있기도 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어느 중진 집사가, 우리 공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인터넷이니 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거나 듣고서 일반교회에서 찾아온 신자들의 상당수가 해당 교회의 설교 은혜 부족, 우리 공회의 알리는 것의 적극성 부족, 교회 분위기 등에 실망하여 처음 올 때만큼의 기대를 충족 못해서 상당수가 다시 해당 교회를 떠났거나, 현재 있는 교인들중에서도 일부는 처음 올 때만큼의 열심히 식어졌거나 설교에 은혜를 받는 면이나 공회의 좋은 모습에 아는 것에 부족감을 계속 느낄 때에는 현재 남아 있는 외부 유입 새신자도 해당 교회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취지를 해당 교역자에게 진언하였던바 되려 해당 교역자부터 모두 이는 사실과 다른 허위의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하는 주장으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심한 역풍을 맞아 견디지 못하여 그런 진언을 하였던 중진 집사는 해당 교회를 떠났습니다.

또 교회의 심한 침체 상황을 두고 예배 출석인원수나 교회 출범 초창기에 비해 현재 교인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그 중진 집사의 진언에 대해 수치를 전혀 터무니없이 허위로 날조하여 역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몰아부쳐 역시 이도 견디지 못하여 그 중진 집사는 해당 교회를 떠난 배경이 되었습니다. 예배 출석인원수나 교회 초창기와 현재와의 교인 인원수의 비교는 기준과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신축성이 있을 수 있어서 그 중진 집사의 주장과 해당 교역자가 주장하는 수치는 차이가 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예측될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 교역자는 수치의 정확성을 문제삼아 그 중진집사가 하는 말은 모두가 거짓말이고 심지어 그 중진 집사의 평소 예배 태도가 여러 문제가 있다거나 외부 유입 새신자들이 오해에서 비롯되어 그 중진 집사에게 향해서 하는 말을 그 새신자들에게 오해를 풀어주고 하는 설득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말을 그대로 여과 없이 그 중진 집사에게 전달하여 그 집사는 견디기 어려워 그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런 사례에서 보는바와 같이 시무투표날 하루 만이라도 본교회의 교역자가 아닌 타교역자가 예배도 주관하면서 교회 동태나 상황도 살피고 예배 현장을 실제로 생생히 목격하므로 출석 인원 상황이나 교회의 침체나 부흥정도를 정확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위와 같은 사례에서 그 중진 집사의 주장과 그 해당 교역자의 주장을 상호 비교하여 어느 주장이 더 옳은 지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교역자 신임 투표방법 중 '상호교차진행투표' 방식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 투표의 공정성, 독립성, 객관성 및 투명성이 비교차투표의 경우 보다 더 확보되는데 용이할 것이다,
둘째, 투표 현장에서 투표결과를 놓고 생길 수 있는 교인들간의 분쟁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타 교회에서 온 교역자가 예배와 투표를 진행하면서 해당 교회의 출석 상황이나 침체나 부흥의 정도를 잘 파악할 수 있어서 장로나 중진 집사와 교역자간의 관점이나 의견 차이가 있어 대립될 경우 이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취득하기가 용이할 것이다.

과거 우리 공회의 시무투표 때는 우리 모두 잘 아는바와 같이 예로 서부교회의 백 목사님은 광안동 교회로 가고, 광안동 교회의 서영준 목사님은 서부교회로 오고, 서울 청량리 교회의 담임 목사는 사직동 교회나 인근 동문교회로 가고 사직동 교회나 동문교회의 담임 목사는 청량리교회로 오고하는 사례 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1. 현재 부공 3은 이전 초기에 시행하였던 '상호교차진행투표'를 현재 중단하고 있는바, 중단 이유는 무엇이며, 재개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2. 혹시 알 수 있으시다면 현재 '상호교차진행투표' 실시 여부에 대한 부공2나 대구공회의 사정은 어떠한지? 대구공회는 시무투표 제도 자체를 폐기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바 이것이 맞는지?

2012. 4. 3

설교비평가 Joseph Han 올림
( Joseph Han은 '산곡의 백합화'의 명문 필명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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