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서부교회 중간반사들의 종신직 신분에 대한 백목사님의 조처는 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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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1 00:00
2.질문에 대한 개별 답변
①백목사님 생전의 서부교회 중간반사의 역할과 목적
주일학교 졸업생이 대규모로 장년반에 편입되고 이를 장년반 구역에서 감당할 수 없어 주교 졸업생들을 장년반으로 편입되는 중간 과정이 필요했고 이를 책임질 선생님들을 주교에서 선발했던 것입니다. 중간반은 그 성격상 전임으로 맡아야 했고 주교에서 가장 주력으로 활동하던 선생님이라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을 보게 되었으며, 전임으로 교회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 자체가 타교회의 전도사에 해당되는 직책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차 목회로 나갈 분들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질문내용에 말씀하신 질문자의 생각은 백목사님 사후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생전에는 중간반사는 일단 중간반 학생을 맡는 목적이 우선이었습니다. 물론 수십명이 넘는 반사들 중에 혹 1-2명 정도 그런 고려가 개별적으로 있을 수는 있습니다.
②백목사님 생전 마지막으로 조처했던 중간반사의 신분문제
1989년 백목사님은 당시 중간반 반사들을 평생직을 전제로 임명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백목사님 사후 서부교회 중심이 백영희신앙노선을 반대하고 나가게 될 것으로 보았고, 서부교회가 그렇게 다른 노선으로 진행하게 될 때 서부교회 내부에서 백영희신앙노선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중심을 가진 분들이 서부교회 교권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제거될 것을 막기 위해 조처한 것입니다.
즉, 백목사님이 목사님 사후 서부교회를 두고 조처한 마지막 조처가 중간반 반사들의 신분을 평생직으로 고정시킨 것인데 그 중간반사들은 비록 교회 내 교인의 위치에 있으나 이미 목회를 출발한 전임 교역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장차 서부교회 교권이 백영희신앙노선에서 이탈될 때 자신들의 활동 범위라도 교권에 의하여 제거되지 않도록 보장되면 이들이 후 시대를 키우게 될 것이고, 세월이 더 남아있다면 장차 서부교회의 앞날을 백영희신앙노선으로 다시 살릴 수 있는 씨앗들이 될 수 있겠다고 본 것입니다.
③백목사님 조처의 실수 여부
백목사님이 비록 위대한 면이 많다고 하지만 여러 면에서 실수하고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반복할 필요가 없는 사실입니다. 본인 스스로 설교 때 그런 면을 공개하고 회개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질문에서 중간반 반사들을 평생직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말씀하신다면 이곳은 백목사님의 평생 모든 처리 중에서도 가장 바로 보았고 또 바로 조처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의 평생 조처는 인간으로는 예측할 수 없고 조처할 수 없는 것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사실 백목사님의 목회 내면은 하나님께 붙들려 움직였지 인간이 인간의 생각으로 운영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세계교회사에 보기 드물게 극보수적 신앙노선과 교회운영을 유지하면서도 극적인 부흥과 결과가 있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 평생 하나님 인도를 따라 순종하여 조처한 내용 중 순교할 것을 미리 보고 조처한 생전 최후 조처는 하나 하나 맞아지지 않은 것이 없고 참 인간으로는 도저히 이해 못할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그분의 자료를 대할 때는 조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분 사후 15년째를 맞으며 뒤를 돌이켜 봐도 중간반 반사들의 조처는 만일 서부교회를 백영희신앙노선에 전제하고 말한다면 잘했고 옳았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서부교회에서는 백영희신앙노선은 그 흔적도 없어지고 일반 신학과 교계의 활동이 중심에 섰을 것이고 이로 인하여 소속 공회 교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가히 짐작도 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즉, 부산공회(1)이 형성조차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간반사들의 평생직 임명은 그들의 반대측의 이해관계만을 중심으로 본다면 아마 가장 뼈아픈 조처였을 것이니 서부교회 내에서 반대측이 가지는 신앙노선과 행동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그 자리를 유지하도록 한 백목사님까지 증오하는 마음이 대단할 것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 그러했기 때문에 사실 현 서부교회 교권을 가지고 있는 측에서는 이곳 질문자의 우려를 수도 없이 사석에서 반복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면이 현 서부교회 중심에 계신 분들이 백영희신앙노선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④참고로, 이곳의 답변은 최대한 객관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혹 앞에서 드리는 설명에 대하여 질문자로서는 대단히 불쾌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적었습니다. 질문자가 생각하시는 바와 반대 방향으로 답변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신앙노선이 혹 현 부산공회(2)측 서부교회와 반대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적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 홈을 운영하는 답변자, 그리고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은 바로 서부교회 중간반이 중심으로 있었던 당시 부산공회(1)측에 의하여 1987년 형사고발 10여건, 교수제명, 담임 교회의 교회 제명, 교역자회 제명, 연구소 연구부장 제명 등으로 제재를 받았고 일절 변명 항변치 않고 그대로 당했으며 현재 이곳에서 자원봉사자세로 이 노선에 관련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부산공회(2)에 소속된 서부교회 현 교권측은 중간반측과 싸움에서 맞서서 때리기도 하고 고발이라도 해 보셨지만 이곳은 고소파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당하기만 했습니다. 감정을 가지자면 서목사님측보다 더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서부교회 내부의 중간반에 대한 조처는 분명히 옳았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일 서부교회가 백영희신앙노선을 전제로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