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성찬으로부터 구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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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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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4 00:00
1.세례 없는 성찬식은 있어도, 성찬 없는 세례식은 세례 성찬의 근본을 오해한 것입니다.
교회가 전체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면, 교회 차원의 세례와 성찬 전부는 중단됩니다. 세례와 성찬은 앞에서 다른 글로 설명드린 것처럼 분리하는 것이 불가합니다. 세례는 성찬의 첫머리요, 성찬은 세례가 연속으로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세례는 받고 성찬은 하지 않는다는 말은, 세례를 자격증 취득으로 생각하고 성찬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운전하는 행위로 본 것 같습니다. 자격증만 일단 취득하고, 차량 운전은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지 않느냐는 인식 같습니다. 세례받을 사람이 없으면 이미 세례 받은 사람들만 성찬에 참예합니다. 따라서 세례 없는 성찬은 있어도 성찬없는 세례는 없습니다. 세례는 자격증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주님 죽음에 동참하겠다는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추가 세례자가 없어 성찬만 진행한다는 말은 표현이라도 성립하지만, 세례만 있고 성찬이 없다는 말은, 참으로 문제입니다. 신앙의 가장 핵심이고 신앙의 가장 근본인 '사활의 대속을 기념'하는 이치를 기본적으로 몰라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2.교회적 행사와 어느 개인을 위한 행사가 분리되어 진행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굳이 세례를 개별적으로 받아야겠다면, 앞에서 질문하신 분처럼 설명할 것이 아니고 일단 세례와 성찬은 하나로 묶고 진행하되 다만 그 세례와 성찬식을 교회 내 전체적 행사가 아니고 교회 내 어느 개별 사안을 두고 따로 특별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1978년 1월 31일 주일 오후예배 후 백목사님은 교회의 연례 전체 세례 성찬과 별도로, 어느 한 개인만을 위해서 개별적으로 세례를 베풀고 그 자리에서 성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라 해도 개별적으로 세례나 성찬을 베풀고 또 그것을 받는 그 당사자들은 깨끗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부교회는 교회 전체적으로는 세례와 성찬을 하지 않는 것이 옳지만, 다만 서부교회 소속 목사님들 중에서 현 교회 전체의 문제를 두고 책임을 직접 지지 않아도 되는 목사님들이 계실 것이니 그분들이 교회 내에서 개별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는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세례와 성찬을 진행하는 것은 최소한 논리적으로 가능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3.현재 서부교회 상황에서 담임목사님의 개별 세례나 성찬은 문제가 있습니다.
현 서부교회 상황으로만 말씀드린다면, 담임목회자는 현 서부교회 분쟁의 핵심 당사자입니다. 동시에 최종 책임자이면서 제일 일선에 서 계신 일선 사령관이기도 한 분입니다. 모든 사건과 상황의 전개에 대하여 핵심 열쇠를 지고 계시기 때문에 담임목사님의 눈빛 하나로 현 분쟁은 더 격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일거에 해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인 4층 교인들만 나쁜 사람들이고 담임목사님은 전혀 그들의 죄에 피동되지 않고 오늘까지 깨끗하실 것으로 2층 교인들은 인정하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현재 2층과 4층의 내분이 있는 상황에서 2층 교인들이 전체적으로 4층에 대하여 깨끗하다면 몰라도 만일 그렇지 않고 2층 교인들 중에도 계속 되는 내분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담임목사님의 깨끗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1992년 현 담임목사님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교회문제가 처음 폭발 될 때, 교회나 총공회의 깨끗을 정의 하면서 소속 교인 한 사람의 숨은 죄 하나만 있어도 그 단체가 전체적으로 하나님 앞에 더러워진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해석은 이 해석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는 교회는 몰라도 적어도 이 해석이 진리라고 깨닫고 있는 서부교회에는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두고 여기서 또 다시 장문으로 답변을 드리는 것은, 서부교회 내분은 공회 전체적으로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공회 내에 어떤 교회에 다시 서부교회 축소판 같은 분쟁이 있을 때, 세례와 성찬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우리 공회 전체 문제로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서부교회는 실례로 여기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거 은혜있던 시절에는 그만큼 좋은 면으로 실례가 되었고, 그렇게 된 것만큼 지금은 반대의 실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서부교인들의 특권이면서 동시 서부교인들이 한번 더 져야 하는 짐이기도 합니다.
현재 서부교회처럼 이런 경우가 되면 담임목사님이 비록 교회 문제에 대하여 당사자도 아니고 또 관련자도 아니라 할지라도 교회 단체적 세례 성찬을 진행할 수 없을 뿐더러 담임목사님이 개별적으로 개별 교인을 위해 세례 성찬을 진행 하는 것도 피해야 옳습니다. 이런 식으로 분쟁이 생긴 교회는, 언제든지 그 담임목회자가 희생하고 개척해서 나간다면 즉시 만사가 해결되고 깨끗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담임 목회자가 아닌 목사님들이 여러 분 계실 터인데, 그분들은 본인들이 현 서부교회 전체 문제를 두고 자신은 전혀 그 투쟁에 관계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면 그런지 아닌지 외부로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의 양심에 따라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아간의 논리는, 서부교회 2층 교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 깨달음입니다.
당시는 일단 위기를 벗어나야 했을 것인데 공회의 신앙노선에서는 어떤 기록이나 논리를 가지고도 2층이 버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다면 공회는 공회의 어떤 기준과 자료가 있다 해도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내면 성경법 유일주의가 있어 이것으로 다 뒤집을 수가 있는데, 바로 그 근거를 찾기 위해 성구 중에서아간을 발견했던 것으로 짐작합니다.
1992년의 시무투표에서 교인 한 사람이 부정행위를 하다가 발각된 것을 두고, 전체 총공회 목회자들이 아무도 아간의 범죄에 해당되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서부교회 담임목사님께서 바로 그 죄를 적발하여 전체 공회를 향해 성경을 가르쳤고 훈계했던 기억이 분명히 있습니다.
아간의 죄는 드러나지 않고 혼자 알고 하나님만 알던 죄인데도 이를 두고 이스라엘 전체를 더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적으로 움직인 모든 행사가 다 원인 무효라고 선포했고 그 일 때문에 그 후 한국교회사에 남을 만한 장기 투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교회 문제점은 현재 외부로 드러난 상태이고 일반교인들은 물론 공회와 일반 교단까지 또 불신자들까지도 다 알고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아간의 범죄 하나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더러워진 상태가 된 것보다, 현재 서부교회의 더러워진 상태는 아예 비교가 되지 않을 일입니다.
따라서 세례와 성찬 문제는, 남이 말릴 일이 아니고 본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밝은 앞날을 원한다면 자진해서 교회 문제를 두고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것이 깨끗하게 정리되기 전까지는 누가 강제로 먹인다 해도 입을 다물고 끝까지 버텨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992년에 담임목사님께서 아간의 범죄를 지적하고 외쳤을 때, 현재 2층에서 예배드리는 교인들은 적극적으로 지지를 했던 처신으로 지지를 했던, 그 주장을 그 시대 선지자의 외침으로 알고 순종한 분들입니다. 따라서 당시의 그 엄하고 영안 밝은 판단으로 총공회 전체 목회자들을 가르쳤던 그 신앙노선을 따라 현재 서부교회 내에서 세례와 성찬을 한다면, 그것은 교회적인 것이 아니고 개별적인 것으로 할 것이고, 또한 진행하실 목사님은 아간과 같은 교인을 데리고 있지 않은 목사님, 즉 목회선상에 계시지 않은 분이 하시겠지요?
5.세례와 성찬을 분리하시는 질문자의 표현에 대하여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오른 손으로 훔치고 왼 손은 결박하다는 경우를 보셨는지요?
머리가 지를 지었으니 목을 치고 머리 없이 사는 경우도 있는지요?
이미 서부교회 문제는, 그 어떤 변사가 나서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관계된 분들이, 회개의 중심과 자세로 돌아서야만 재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사참배를 덮고 미화하기 위해 오늘 합동측과 통합측이 60년을 노력하고
세계 유수의 신학과정을 통과하고 온 모든 석학들을 동원해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죄는 겉으로 대충 마무리하여 급한 불을 끈 다음 뒤로 수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사참배나 서부교회 문제는 회개를 해야지 수습을 한다면,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그 죄의 양이 늘어납니다.
서부교회의 내분은 이미 양측이 또렷하게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한 교회 내에서 분리 예배를 드리는 것은 그 죄의 진행이기도 합니다.
또한 해결법이 없다면 이 고정상태를 상처가 아문 상태로 보겠으나
지금 어느 쪽이라도 개척해서 나간다면 아무 분쟁도 일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배당이라는 건물 확보를 위해 싸우는 죄라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세례와 성찬을 분리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서부교회는, 현 상태로는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서부교회가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강행하는 것을 누군들 막겠습니까?
과거, 일을 낼 때도 좋아서 그리했습니다.
지금, 또 성찬을 빼놓고 세례만 진행해도 서부교회가 좋아서 하는데 누군들 막겠습니까?
그러나, 이론으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리 해서는 안 됩니다.
서부교회를 위해서, 안 됩니다. 서부교인들을 애낀다면 그리 할 수 없습니다.
담임목회자가 집례를 한다면, 공식적인 행사가 됩니다.
그 담임목회자는 아간의 죄 하나에서 이스라엘의 전체 죄를 찾아내신 분입니다.
소속 교인 중 한 사람의 개별적 실수만 있어도, 그가 속한 단체가 전체적으로 범죄하여 더러워졌다고 선언을 한 분입니다. 그렇다면 그 분이 직접 세례를 베푸는 일은 하지 않겠지요? 서부교회에 담임 외의 여러 목사님들이 계실 것이므로 그분들이 세례식을 베푸는 것으로 하되, 세례를 베푼다면 그 개별 세례식에 참석한 분들끼리는 그 자리에서 성찬을 해야 합니다. 세례를 처음 받는다고 세례식을 하는 자리에 성찬이 빠진다면, 몰라도 너무 모르는 행위입니다. 특히 백영희신앙노선은 대속의 기념에 대하여서는 가장 깊은 도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