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성구든 한 교리만 가르친다 생각하면 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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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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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00:00
요13:10 말씀 하나만 가지고 살필 때는
택불택이 아니고 중생 미중생을 위주로 살필 성구입니다.
마26:24 말씀은
택불택으로 살필 말씀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마25장 열처녀비유의 밤중을
예수님 재림의 역사 마지막 딱 한번의 사건이라고 단정을 하기 때문에
일반교회의 성경해석은 수박 겉핥기에 그치고 말씀이 말씀으로 효력을 발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밤중을
사건적 밤중, 시대적 밤중, 개인적 밤중, 역사적 밤중 등 여러 차원으로 살핍니다.
그래서 이 노선의 성경해석은 매현실마다 순간순간 말씀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게 하고
다른 진영은 통짜배기로 해석하기 때문에 매현실마다 말씀으로 동행하라는 차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백목사님이 요13:10과 마26:24을 몰라서 가룟유다의 택불택 문제를 두고 신중했던 것이 아닙니다. 요13:10 말씀과 마26:24 말씀을 가지고 또다시 설명을 하자면 이미 이 건으로 소비한 시간과 투자한 글이 많고 또 이번 질문은 이곳을 방문하는 우리 공회교인들이면 누구나 풀 수 있는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답변을 드렸으면 합니다.
나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했다는 이 표현이 불택자 한 종류에게만 적용되는 성구인가?
만일 성경 해석을 그렇게 딱 한 면에만 국한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일반교계가 이 노선을 정죄할 때마다 성경을 인용하던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그분들은 성경을 정확무오하다고 항상 먼저 선포를 해놓고 이 노선을 정죄했습니다.
김현봉목사님이 이 노선과 나뉜 원인 중 하나는
마25장에서 미련한 다섯처녀는 '슬피 울며 이를 갊이'라는 표현이 없고 달란트 비유는 그런 표현이 있었기 때문에 미련한 처녀는 택자로 보고 달란트 비유는 불택자로 봤습니다. 이 노선은 기능구원을 알기 때문에 달란트 비유도 행위에 기초한 건설구원으로 봤습니다. 김현봉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달란트 비유를 '슬피 울며 이를 갊이'라는 표현으로 불택자라 했기 때문에 그 계열에 계신 분들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25장 구원문제만 나오면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다고 했으니 지옥갔다는 말만 그렇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살피는 데 있어 그런 기본 자세 때문에 이 노선에 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조직신학 교리 요약용으로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성구라도 어느 한 교리만으로 해석된다고 제한할 때는 굉장히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