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교인들의 교회 내 발언시 조심할 점
| 설명 |
|---|
yilee
0
1
2005.11.21 00:00
1.공회 교인들의 교회 행정 이론 제기 문제
우선, 공회 교인들은
논리적으로 말은 똑 부러지게 하지 못한다 해도
무언가 이렇게 나가는 것은 탈선이라고 느끼는 신앙본능은 아주 예민하고 정확하며
무언가 이렇게 나가는 것이 옳다고 느끼는 그런 판단이 아주 우수합니다.
그러나, 공회 교인들은
백목사님 지도로 너무 오랜 세월 모든 행정이 잘 이루어져 왔고 교인들은 순종만 했기 때문에
공회나 자기 교회의 행정이 잘못 나갈 때 잘못 나가고 있다는 것은 빠르게 발견하지만
그 잘못을 두고 어떤 면은 반대하고 어떤 면은 참고 기다려야 하는지
냉정하게 살펴보고 기준을 세워 처신하는 일이 서투릅니다.
이런 면은
우리 공회가 과거 오랜 세월 그 만큼 깨끗했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이며 동시에 단점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장점은 교계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굉장한 장점이며
우리의 단점은 한두 번 눈치로 살펴 얼른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장단점은 전체적으로 볼 때 굉장히 자랑해야 할 사안입니다.
2.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신중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 신앙의 절대 기준이지만
성경책을 장사꾼의 벌이 수단으로 상대하여
별별 제본과 그림 첨가 등으로 성경을 마구 짓밟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성경책을 책장사 돈벌이로 상대한다 해서 성경 자체를 시비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을 돈벌이 수단으로 상대하는 그 행위를 시비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배당'은
우리 신앙에서 절대 필요한 장소적 중심지이지만
예배당 건축을 술집처럼 만드는 교회, 밤무대처럼 만드는 교회
청소년 수련관처럼 운영하는 교회, 별장처럼 꾸며 잘난 사람 주말 사교장으로 만드는 교회...
그 폐해는 현재 위험 수위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그래도
예배당 자체를 두고 우리는 비판하지 않습니다.
예배당의 운용을 두고 따져보고 조심할 문제입니다.
찬양대나 여전도사 제도는
성경으로 딱히 금하기는 어렵습니다.
잘 활용하면 은혜가 되고 교회 복음운동에 유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목회 현장에서는 교회 탈선과 교회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파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비록 그 폐해가 아무리 많다 해도
그 존재 자체가 죄가 되므로 무조건 금해야 할 사안과
그 존재 자체는 죄가 아니나 그 운용이 문제가 많은 경우는
냉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불신자들 중에서
기독교를 상대로 극히 비판하고 욕하는 사람들 중에
과거 어느 장로님에게 돈을 한번 떼인 적이 있다 해서
과거 믿는 교사에게 꾸지람을 한번 들었다 해서
과거 어느 교회 목사가 교회 돈 훔쳐서 도망간 것을 한번 겪었다 해서
자기들 평생에 기독교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반대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공회 행정은
법으로 무조건 금하고 막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또는 소속 교회 내에 아무리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 보인다 해도
그 자체를 두고 반대를 하는 일은 늘 극단적으로 피하는 것이 지혜롭고
그대신 그 제도가 구원의 유익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는지 아니면 손해되는 방향으로 나가는지를 살펴 토론이나 이의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교회가 죽든 망해가든 말하지 않고 버려두는 것도 교회 탈선에 공범이 될 수 있고
교회를 살리겠다는 바른 중심을 가졌다 해도 잘못 주장하면 교회 분란의 원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