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윗글에 구체적으로 답변한다면
| 설명 |
|---|
yilee
0
0
2006.05.20 00:00
질문자께서는
이 노선을 사랑하는 분이며
또 신앙생활을 진실되이 연구하며 진지하게 살펴보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며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홈은
이 노선을 순수하게 미워서 비판하는 분에게나
이 노선을 순수하게 사랑하며 궁금해서 물어보는 분에게나
최대한 감정과 느낌을 벗어나서 신앙 본연의 길을 안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선 비판인들에게는 비교적 따뜻하게 대한다고 느껴질 수 있고
이 노선 내부인들에게는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질문자께서 이 홈의 평소 자세를 알지 못하여 오해할까 하는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1.질문 내용에서
공회에서 제대로 배웠다면 왜 그렇게 항상 싸우느냐고 지적하셨으나
2000년 이후 지금까지 5-6년 정도 조용한 점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이 홈에서 발언하는 것은 발전적 연구요 현장에서 싸울 것을 치열하게 논쟁한다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과정까지 없다면 그것은 천주교일 것입니다.
천주교는 교황 말 한 마디면
세계 어느 나라 어떤 형편의 어떤 성당이라 해도 무조건 순종하게 됩니다.
교회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각자에게 옳은 길을 찾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교회입니다.
서로 달라야 할 것도 있고 서로 따지고 살펴 하나로 만들어야 할 것도 있으며
어떤 것은 이 교회가 앞서고 있으므로 저 교회가 본을 받아야 하는 것도 있는데
뒤 따르는 교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면 양측간에 논쟁 권면도 생길 수 있고
때로는 이해 못하는 교회들 때문에 앞선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2.타 교단의 예배와 찬송 방식에서도 은혜가 발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마땅한 일입니다.
초등학생의 부모 효도 방법도 있고 40대 장년의 효도 방법도 있을 것이며
동양식 효도 방법도 있고 서양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면밀하게 분석한다면 어느 방법이 더 발전적이며 좋은 것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이 노선은 무엇이든 최고 최선의 길을 살펴보자는 곳이므로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일반 노선에 비하여 엄청 앞서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숙제는 우리 공회 교인 전체가 못나서 행동이 엉망인데
잘 배웠으니 못 배운 사람들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며
더 나아지되 원래 대학수준의 일반 교회 교인들이 한 걸음 나간 것과
원래 지겟꾼 출신이 거의 전부인 공회 교인들이 다섯 걸음을 발전한 것을 비교한다면
일반 교회의 수준이 높을 것입니다. 출신의 근본을 비교하지 않고
A 교단 교인들이 총공회 교인보다 낫다.
따라서
A 교단 교리가 총공회 보다 낫다. 그래서 그쪽으로 간다...
이런 논리는 기초 수학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3.해외 선교의 경우
목숨 내놓고 선교하는 타교단의 훌륭한 분들을 비판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선교사는 극소수고 선교를 내세워 너무 많은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심할 뿐입니다.
또한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하는 것보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걷겠다는 것입니다.
4.초기 기독교 박해 시절과 엄숙한 예배의 관계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교회라야 하고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한다고 가르쳤다가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니까 따라서 바뀐 것입니다.
공회를 빼놓고
이 나라 그 어떤 교파나 교회를 가서도
그곳이 과거 진리라고 교리라고 신앙의 근본 원칙이라고 가르쳤던 것을 가지고
그들의 오늘을 비판하면 굳이 공회 노선으로 비판할 것도 없이
그들의 과거 자기 논리가 그들의 오늘 거의 모든 행동을 이단이라고 정죄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