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울산에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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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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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00:00
저의 어줍잖은 질문에 원칙적이고 분석적인 답변을 주신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결혼 이후 15년간 가족의 성화 때문에 현재의 출석교회에 주일날 몸만 출석하는 생활을 계속하다가, 불과 1년 반 전에 비로소 신앙에 눈을 뜨고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처음으로 성경 통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전에 내가 그렇게 귀에 거슬려 듣기 싫어하여 핍박했던 –아내 혼자 몇 해 동안 들어오던- 이 홈의 백목사님의 설교가 그 때부터는 내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매일 백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신앙이라 잘은 모르지만 성경말씀에 비추어 백목사님의 깨달으심과 가르치심은
성경말씀 본연의 도 그대로라고 인정되며, 그 분의 선지 직의 역할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교리, 신조, 노선을 따르기를 원하며, 그 노선의 신앙을 가지고 체험적으로 믿음생활을 하시는
목회자 분의 젖을 공급받기를 사모합니다.
재독 만으로 충분한 신앙생활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기에, 본 노선의 교회가 있어서 출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 노선 목회자의 지도와 인도를 받으면 지금의 어린 신앙을 하늘나라 소망이 충만한 장성한 믿음으로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기대합니다.
현재 출석중인 교회에서의 이동을 기정사실로 확정지어 놓고서도, 부공 3의 교회가 가까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고 늘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공회3의 울산지역에 대한 내부적인 계획이나 사정이 어떠하신 지가 궁금하여 단순한 문의 차원에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답변이 이렇게 무거울 줄은......
그러나 목사님의 답변은 적절하시다고 생각됩니다.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것 같이 현재의 여건에서 개척이라는 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선행되어야 할
조건들이 먼저 제시되고 해결되어야만 함을 수긍합니다.
현재의 저로서는 믿음의 실력도 부족하고 충성이나 경제, 모든 여건에서 부족하여
개척의 단초를 제공함에 제가 쓰이지 못함을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성경말씀은 하나인데 공회의 노선은 여럿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목사님께서 백목사님의 노선 원래 대로를 바르다 여기시고 사수하기를 각오하시듯이,
제가 울산에 다른 공회교회를 두고서도 문의를 드린 이유도 그러합니다.
바로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을 좇는 것이지요.
그 수준 정도는 목사님과 비교 안되게 낮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백목사님의 가르침과 노선을
따르기를 원하고, 지식으로서의 신앙을 증거하는 직업인 목사보다는 자신이 매일 매일 체험하는
신앙을 증거하며, 자신이 양식을 먹고서 만든 젖을 교인들에게 먹이는 그런 신앙인 목자를 바라는 신자가 어찌 울산에서 유독 저 한 사람 뿐 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저는 울산에서의 부공 3의 개척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와, 그 곳에 많은 양떼가
모이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혹 생각을 같이 하시는 다른 분들이 계실 것을 고려하여
참고로 저의 메일주소를 적습니다. cosmosuh@hanafos.com
이 홈을 통하여 소중한 진리를 보존 전파하시는 이영인 목사님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