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다윗된 것은 거룩과 진실 때문입니다. 다윗은 집안에서도 여덟 식구 중에서도 막내, 부모가 보기에도 작았고 작게 봤습니다. 어린 목동 못난 다윗인데, 만왕의 왕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이 어린 것이 못난 것이 무지한 것이 구별은 했겠지만 천하를 다 놓고 구별은 했을 리가 없으나 어린 다윗 자기가 아는 범위로 써는 전부를 구별했고 최종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것을 잡았으니 다윗은 거룩과 진실의 두 가지의 열쇠로 평생을 달렸습니다.

거룩과 진실의 열쇠만 가지고 한번 열고 맹수를 넘어섰고, 두 번째 천하의 사람들 중에 제일 사나운 맹수 골리앗을 넘어 섰고, 사울의 추격 속에 변심할 수 있고 감정으로 감정을 상대할 수 있는데 이건 넘어선 인간은 인간으로 서는 없는데, 두 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손에 왔지만 이거까지 넘어선 만왕의 왕 다윗 그 비결을 보니까 거룩이였습니다.

다윗처럼 출발은 어리고 미약하나 구별로 가지고 따져보면 우리도 다윗 간데 까지는 갈 것이고 다윗보다 더 따지면 다윗이 못간데도 우리가 넘어 설 것이고, 다윗만큼 따지지를 못하면 다윗이 간 길도 못 갈것이고.

다윗의 구별과 다윗의 진실. 따지고 따지다가 이제는 이것밖에 없다 단정한 것을 붙들어라 붙들고 목숨을 받쳐라. 몰랐는데 또 하나가 나타나면 또 둘을 구별해라. 구별해서 이제는 이상이 없다 하는 단 하나 변치 않는 하나. 죽어도 하나밖에 없는 하나를 잡아라. 그걸로 하나님이 불려가면 거룩과 진실로 감사할 따름이고, 그런줄 알았는데 살려 주시고 또 하나를 더 주시면 그것과 그것을 나란히 놓고 구별하여 더 나은 것을 잡아라. 끝없이 구별하고 나은 것을 잡을 때는 그 어떤 것으로도 바꾸지 말아라. 이것이 거룩과 진실이며 거룩과 진실은 열쇠며 열쇠는 열면 그전과는 짐작도 못 하는 세계가 펼쳐지면 인도하는 세계니 이 못난 우리도 감히 다윗을 꿈꾸고 다윗 정도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다윗 이상을 소망해도 되겠구나 하나님 앞에 그리 나가는 것이 자라가는 정상입니다.
(180508 수새-집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