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과 브두엘이'
창12장에서 아브라함과 롯이 가나안으로 출발 할 때 하란에서 그대로 머물던 아브라함의 형제 집안 식구들이다. 신앙으로 나아 가다가 더 나아가지 않고 머물게 되는 인격, 그런 노선, 그런 교회와 신앙의 사람들은 크게 보면 신앙의 범위가 하나지만, 하나님의 인도가 더 나아 갈 때 함게 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친척으로 남고 세월이 더 지나 가면 교회 바깥이 된다. 이들이 훗날 이스라엘과 늘 전쟁을 하게 되는 아람 쪽에 속한다.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창11장에서 아브라함과 이들의 원래 고향은 갈대아 우르였고 함께 떠나 오다가 하란에서 그들은 머물렀고 아브라함과 롯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가나안에 들어 왔다. 노아 셈 아르박삭으로 내려 오던 믿음의 계통이고 아직도 노아가 살아 있고 셈이 살아 있던 시대였으니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신앙은 가지고 있는 집안이다. 윗대를 살펴 보면 신앙의 계통이니 기본구원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시는 기회에 머물고 쳐지고 곁길을 가면 기본구원의 범위마저 벗어 나게 된다. 홍수 직전에 노아 여덟 식구만 기본구원의 택자이며 구원 받은 전부가 아니다. 당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라는 말씀에서 택자면서 믿는 사람은 많았다. 그러나 홍수와 방주로 나뉘었고 그들은 더 이상 기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