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지시하고 몸은 따른다. 고전11:3에서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 남자가 주도하고 여자는 따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에게 머리를 밀지 못하게 하고 머리에 쓴 것을 벗지 못하게 한 것은 남자의 주관을 말한다. 민8:7에서 레위인의 위임에 정결을 위해 삭도를 밀게 한 것은 하나님이 주지 않은 인간 자기의 생각 자기가 발원된 것을 제거하라는 것이다. 민6:5에서 나실인의 서원 기간에 머리에 삭도를 대지 못하게 한 것은 하나님께 헌신하고 살아 보겠다는 그 생각, 그 결심을 자라 가고 이어 지게 하며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